직장으로 찾아왔어요 카드사 직원이

[카드사]

남편사업으로  갑자기 경제가 나빠져
애들 급식비라도 벌어볼까 취직했어요
카드사 전화왔길레 어디서 얼마 받고 일하는데
조금씩이라도  갚아 나가겠노라고  말했었는데
어디서 일한다고 한것이 실수라면 실수
사장님도 계시는데 정말 족 팔렸습니다
제나이 50다되가는데 카드값 350만원 땜에
얼굴 뜨겁고    아이고 머리 쥐납니다

[~~]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직장에 계신분들도 그렇게 큰 일로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요즘 경제가 너무 어려워 카드빚 있는 사람들..어디 한둘인가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거에요.

[헐~~]

카드사직원이 근무하는 직장에 찾아오는것 불법아닌가요?

[그러게요]

자꾸 찾아오면 항의하세요. 돈 떼 먹을 것도 아니구 벌어서 갚을라하는데 이딴식으로 나오면
직장도 관둔다구요...^^;

[잠오나공주]

그거 금감원에 신고 못하나요??
이건 인권 침해죠..

[어멋]

카드빚있는 거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 불법맞는데요? 전화해서 직장에서 그 일땜에 그만두라고 하면
책임질거냐고 따지세요.그리고 해당카드사와 은행홈페이지에 올리시구요.

[어멋]

참,그리고 거기 사람들은 통화내용 다 녹음한답니다.그러니 행여 고투리잡힐 말은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