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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하는거요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07-01-30 19:36:51
충격적이네요..영재인줄 알았는데..

아이큐가 65라니..

다양한 경험을 하지않고 한정된 경험만 하면 저렇게 되는걸까요?

저도 사실 집에서 아이랑 특별히 자극 경험 해주는거 없이 매일이 비슷하거든요..

해결책을 제시해 주겠지만

무섭네요...

IP : 222.101.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옥자
    '07.1.30 10:42 PM (203.228.xxx.40)

    저도 그거 봤어요. 어릴수록 다양한 자극이 필요하구나 생각이 드는 반면에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우리 어렸을때는 지금처럼 의도적인 다양한 자극이란게 있었나요. 학교가는게 유일한 낙이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저 놀기 바쁘고 아침먹고 나서 놀다가 어두어지면 저녁먹고 자기 바빳던 시절이지요. 특히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같이 지내는 아이들도 많은데 지금처럼 체계화된 교육이란 생각지도 못했던 시절...근데 그때 그렇게 컷던 세대들이 휠씬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다른 사람을 베려하고 자기일에 충실하게 사는 이들이 얼마나 많아요. 요즘 소아정신과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엄마들이 때론 멀쩡한 아이들 환자만들때가 많은 것 같애요. 우리애도 이제 막 6살이 됐는데 첫애에 한명이라 그런지 행동하나하나에 촉각을 세우게 되는것 같애요. 저런 행동은 괜찮은가 등등...좀더 아이를 키으는데 엄마들이 관대하고 여유를 가져야 할것 같애요. 감각적인 다양한 자극도 좋치만 가족간 친척간 자연스런 사랑의 분위기를 자주 만들고 이리저리 학원가느라 지친 아이들에게 지식보다 중요한 그 무엇이 있음을 가르켜야 하는게 엄마의 더 큰 사랑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사실 저도 앞으로 우리애가 걸어갈 길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면서도 나 나름대로의 지조가 있지 않으면 이리저리 휩쓸릴것 같아서 나 부터가 책고 많이 일고 성숙하고자 노력한답니다. 아이의 자는 얼굴을 보니 행복해 지네요. 저 아이들의 미래도 지금처럼 평화롭고 행복하길 바라면서 ...

  • 2. 이옥자님 말씀에
    '07.1.30 10:59 PM (220.86.xxx.206)

    동감합니다.
    요즘엔 조금만 평균에서 벗어난다 싶으면 발달장애란 말을 예사로 갖다붙이더군요.
    장애라는 말, 그렇게 함부로 갖다붙이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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