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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한번 해보는거야~~~ 넋두리
요즘에..허리 등뼈 관절 안아픈곳이 없네요.
1년전에... 양약으로 주사맞고 1달에 8키로 감량했는데..
1달간 친구랑 같이 일하면서 밤늦게 술먹고 거하게 놀았더니..
원상복구는 커녕 되려 몇키로 더 쪄 버렸어요.
오늘 거울에 비친 제 모습 보고 경악했답니다. 거울과 저울을 멀리하고 살았던지라...
왜 이제서야 깨달았는지...
동기가 있어야겠기에..
용하다는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원장왈: 마이 빼야겠네요...휴~
저도 느끼고 있었지만..남들눈엔 얼마나 제가 미련하고 한심하게 보였을까 생각하니..
두손불끈... 의지가 생깁디다..
오늘 5시이후로 암것두 먹지말라구 하네요... 당분간 타인의 도움받으며 빼볼랍니다
노력한만큼 빠진다니.... 열심히 할래요....
아직 제나이 32살.... 한평생 뚱뚱하게 살다 갈순없잖아요..
친정엄마눈에도 요즘 젊은사람이 누가 이렇게 살 찌우냐고..타박하시고.
곧 다가올 명절 시댁식구들 생각하니..저 자신이. 초라해지고 그 시선이 곱게 안보일꺼같아요.
열심히 해서 후기올릴께요... 응원해주세요....
1. ##
'07.1.30 6:14 PM (220.86.xxx.164)다이어트 처음시도 할때는 병원이나 한의원 도음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운동도 병행하셔야지 요요 생기지 않아요2. 저도
'07.1.30 7:11 PM (61.75.xxx.252)오늘 다요트 맘먹고 도움받을만한 식품 주문했답니다..
저두 맏며느리인지라...신경쓰이걸랑요...함께 시작해용~^^3. -_-;
'07.1.30 7:19 PM (219.252.xxx.59)5시 이후에 암것두 않먹는게 되나요?
실컷 참다가 11시나 자기직전에 양푼이에 @@
에효..
근데 한약의 도움을 받으려니 비싼 다이어트한약먹고 불면증에 고생만 엄청하고 다시 원점.
갖다 버린돈도 엄청난데 방법이 없어 자포자기 상태인데..
82님이 하신다니 저도 기웃거려봅니다.
방법 좀 알켜주시와요.4. 네
'07.1.31 12:48 AM (220.75.xxx.143)꼭 빼세요.뚱뚱한게 흉은 아닌데, 이상하게 우리나라느 마치 죄인취급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그런거에 상관안하는데[, 그런얘기동네엄마들과했다가 엄청 원망들었습니다.
평생 살쪄보지않은네가 무엘 알겠냐면서...몸매가 마음의 부담으로 다가온다면, 빼야겠지요.
단, 건강을 잃으면 모든걸 잃는다는걸 명심하시고..5. 저도 오늘부터
'07.1.31 8:48 AM (211.202.xxx.186)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맘먹고 머리부터 손질하고 시작하려구요.
저도 정말 걸을 때 숨이 턱턱 막히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저를 보면 힘들어할 정도랍니다.
우리 함께 해요~
화이팅~6. 저도
'07.2.1 12:32 AM (219.255.xxx.54)31살에 애를 낳았는데 입덧을 심하게 했을때는 46 원래 53나갔었거든요.
근데 막달되니 73.5 병원에서 먹는거 주의하라더군요. 낳고나니 67
한동안 애보느라 잠못자니 63(신랑이 애를 안봐줘서) 그래서 스트레스가 무지 쌓였답니다.
그때 홈쇼핑에서 런닝머신이 나왔지요. 그때 신랑이
'니가 사서 서너번하면 많이 하는거다.'했지만 전 울면서 사달라고 했지요.
그때가 애 가 돌이었나봐요 몸무게가 60
첨음에는 5분 걷는것도 힘들었어요. 전 주로 애 자는 밤에9시정도
신랑은 늦게 퇴근하고 애는 자고 해서 오늘은 1키로걷고 낼모래는 1.5키로 걷고
한달이 지나서는 500미터 뛰고 1키로 걷고
조금씩 늘려갔답니다. 그래서 꾸준히 한 5년 했어요.(남들이 저보고 독하다네요)
근데 오히려 안하면 허리나 신경질이 늘어요. 어떨때는 애가 하도 안자서 밤 12시에뛴적도 많답니다.
지금은 다빠지고 48키로 나가네요. 운동 참 힘들어요. 하지만 운동하는동안 미운 시어머니생각
미운 형님생각 또 살빠지면 예쁜옷입고 있을 저를 떠올리며 뛰었답니다.
젤 도움많이된건 미운사람생각하면서 뛴거요. 더 독해지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7키로 를 50분만에 뛰고
걱디 10분 스트레칭 10분 스텝퍼 15분 해요. 일주일에 3번
님도 독해져야 할거에요. 암튼 제가 못되긴했나봐요. 님도 뺄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화링~
남일이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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