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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미끄럼방지 타일 설치~

욕실미끄럼 조회수 : 674
작성일 : 2007-01-30 17:16:42
얼마전에 저랑 신랑이랑 둘다 욕실에서 미끄러질뻔하다 겨우 중심잡은 일이 있었어요.
그 후에 미끄럼방지를 해야겠다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니,

1. 미끄럼방지스티커붙인다.
-제가 좀 어푸어푸 세수를 해서 욕실바닥에 물마를 날이 없습니다. 물 많으면 잘 떨어진다 하더군요.. 그래서 패스.

2. 미끄럼방지스프레이뿌린다.
정기적으로 뿌려줘야한다던데.. 둘다 잘 챙길 자신이 없어요. ㅠ.ㅠ 그리고 효과도 그다지 믿음이 안가서리..

3. 타일시공한다. (논슬립제품)
-diy한다. (어렵다고들 하는군요. ㅠ.ㅠ)
-사람불러한다. (인건비가 비싸다더군요. ㅠ.ㅠ)

결국 젤 확실한건 미끄럼방지타일시공하는 것인데..
diy로 하면 그렇게 어려운가요?? 왠만함 돈안들이고 해보고싶은데. 하다 실패했다는 분들의 글을 읽어서요. 덜컥 겁부터 나네요.

욕실 바닥 타일시공해보신분들.. 정말 그렇게 어려운지. 아님 할만한지 좀 알려주세요~
무플은 절망입니다. ㅠ.ㅠ
IP : 203.142.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봤지만
    '07.1.30 5:22 PM (58.236.xxx.195)

    타일은 좀 어렵지 않을까요?
    것도 바닥이라 면적도 넓고.....
    도움이 안되었네요..^^;;

  • 2. 스티커
    '07.1.30 5:29 PM (218.55.xxx.69)

    붙이세요.
    얼마전 우리딸도 미끄러질 뻔해서 이거 그냥 놔두면 일나겠다 싶어서 당장 알아봤는데,
    여러종류 있지만, 디자인 색상등이 맘에 안들더군요.
    대부분 어린이 지향의 유치한 무니에 색상까지,,, 그러다 눈에 들어오는게 있어서 보니 외제더군요.
    파스텔톤 스트라이프라 유치하지도 않고요.
    3M 약 20X20cm 4장짜리 각각 색상이 다른 스티커였어요. 가격은 좀 비싸던데 8천원인가 줬어요.
    다 붙이려면 돈이 4만원가량 들어가겠더군요.
    그래서 한장을 약 10X10Cm로 4장으로 잘라서 총 16장을 만들어서 발이 많이닿는 부분에 20Cm
    간격으로 붙였어요.
    이젠 걱정 안해요.

    물닿으면 떨어진다구요? 절대 안떨어지던걸요.

  • 3. 빤들거리는
    '07.1.30 5:39 PM (222.107.xxx.201)

    타일이라그런지 3m 붙였는데 물에 안떨어지더라구요
    저는 붙인지 5년정도 되었나 오래되었는데 지금도 멀쩡하네요

  • 4. 저도 질문하나요
    '07.1.30 6:15 PM (59.22.xxx.186)

    위의 스티커님 해놓고 나니까 보기 싫진 않은지요?

  • 5. ````
    '07.1.30 7:25 PM (210.91.xxx.5)

    야광도 있어요.
    밤에 불 안켜도 보이지 않을까요?

    제 경우는 그냥 안 미끄러지는 슬리퍼 신어요.

  • 6. 2번
    '07.1.31 12:57 AM (59.3.xxx.205)

    추천해요.
    얼마전 아이가 미끄러진 뒤로 알아보고 사용중인데,효과 좋아요.
    근데 타일이 좀 광택을 잃은것 같기는 하드라구요.
    1번은 제가 해봤는데,여섯개 부착한후,몇달까지 남아있는건 하나였고,다 떨어지드라구요.
    나름 신경써서 붙였는데,그리 되드라구요.
    미끄럼방지액 생각보다 사용하기 편하고,효과좋고,양도 많아서,한통 만원정도 주고 사면
    세번정도는 사용가능하겠어요.

  • 7. yvonne
    '07.1.31 3:01 AM (125.142.xxx.47)

    아이가 중심을 잘 잡지 못해 타일에 미끄럼 방지 스티커 붙혔는데요.. 따뜻한물 쓰고 그러니까 떨어지더라구요... 예전에 외국에서 살때 이케아에서 봤던 고무로 붙이는거 생각나서 그거 찾아서 깔았는데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욕실안쪽에도 깔고 밖에도 깔았는데 진작에 이걸 생각못한걸 너무 후회했어요.. 값도 저렴하고 정말 너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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