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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웃음만 나다.....
아시다시피 눈코뜰새없이 정신없이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지요....
오늘 점심때 같은 부서 직원의 말을 듣고서 완전 일할 의욕을 잃었습니다.
1억 5천 주고 산집이 6억이라네요.... (경기도)
1억 5천 전세살고 있는 제가 받은 쇼크는.... (서울)
갑자기 멍~ 하고
자꾸 헛웃음만 나오고...
내가 바보 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참 많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 ㅜㅜ
'07.1.30 4:26 PM (220.85.xxx.238)우리는 이렇게 허망하고, 허탈하고,
힘들게 쥐어짜며 산 이유가 뭔가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
대통령은 웃으면서 집값 좀 올라서 미안하다고 하네요........2. 토끼
'07.1.30 4:36 PM (211.255.xxx.114)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국회의원 일주일만 해도 사람이 180도 달라진다고 전에 들었거든요
왜 평소엔 그냥 괜찮았던 직장상사도 임원 되고나면 인스턴트 커피 안 마신다던가..그런 얘기 하잖아요
대통령인데 오죽하겠어요
서민대통령이란 말 자체가 모순 같아요
저는 어찌어찌 억지로 집을 사서 조금 오르긴했는데..
딱 인생 저당잡힌 기분이예요3. --
'07.1.30 4:40 PM (59.27.xxx.65)6억이든 60억이든 내 손에 쥐었을 때야 내 돈 아닌가요?
그 집 깔고 앉아 있는 한, 어차피 님이나 그 동료나 같은 거라고....애써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저도 전세.
이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이 나라에서 살기 싫어져서요ㅜㅜ4. ^^
'07.1.30 4:51 PM (121.141.xxx.187)많이 허망하지만 솔직히 윗님 말씀이 옳아요. 팔고 내 손에 들어오는 돈 아니라면 사상 누각일 뿐입니다
한 치 앞을 어찌 압니까? 지금 6억하는 집이 5년 뒤, 10년 뒤에도 그 가치를 할까요?
우스개소리로 폭삭해서 인플레 오면 5년 뒤에 도로 1억5천하고 있을지 모르죠.
다들 속으로만 그런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알 수 없는 일이지.. 이러면서요.5. 6억
'07.1.30 4:51 PM (222.101.xxx.191)6억이면 종부세 대상 아닌가요? 그 돈 나가는거 생각하면 쥐고있는것도 부담스러울거라 생각하고 약간이나마 위안을 삼으시는건 어떨지요....
6. 개똥벌레
'07.1.30 5:05 PM (210.95.xxx.230)후후후~ 종부세 같은건 신경도 안쓰이는것 같아요....
한채가 아니거든요...
대출이자 부담되지 않냐구 하니까 ...워낙에 올라서 하나 팔아서 한번에 해결하면 되지... 그럽니다...
세금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더라구요
불과 1년새~3년새..... 많은 이익을 보았나봐요
오늘은 아이 재우고 나면 남편이랑 통닭이랑 맥주 마실것 같아요 ~7. 모든 불행
'07.1.30 5:50 PM (59.150.xxx.89)모든 불행의 시작은 비교와 욕심입니다.
일억오천 전세....그것도 작은 돈이 아니네요.
행복한 사람은 가진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못 가진 것을 사랑한다는군요.
마음을 비우시고 건강한 가족이 있는것만도 행복으로 여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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