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맞벌이 그래서 아이를 어머님이 키워주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한달에 100만원씩 드리고 있어요,, 명절(추석, 설)에는 30만씩 드리고요,, 생신에는 20만원씩드리고요
작년 이맘때 아이가 24개월이 넘고 어머님도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서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일년정도 더 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워낙 잘 봐주시고 저랑 어머님이랑 코드가 맞아서 다시 일년 어머님께 맡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점,,
지금 시댁에는 수입원이라고는 저희가 드리는 보육비 100만원 그리고 이자로 받는 100만원,,
대략 200만원으로 생활하시는 거 같습니다,,
올 3월부터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로 했는데 막상 시댁 생활비가 걱정이네요,,
얼마나 드려야 할지,, 괜시리 어른들이 측은해지네요,,
아직 시집안간 아가씨가 있긴 하지만 아가씨도 나이가 이제 30인지라 결혼해야 하구,,
집에 생활비 보태드리자고 하기도 그렇구요,,
결혼하고 나서는 저희와 함께 보태드려도 되겠지만,,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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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댁 생활비 얘기 여쭤봅니다,, 부탁드려요,
시댁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7-01-30 14:31:19
IP : 218.232.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선
'07.1.30 3:14 PM (211.202.xxx.186)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면 원비가 들어가잖아요.
그러니까 똑같이 생활비를 드리는 것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요~
부모님께서 지금은 그래도 힘이라도 있으시죠.
나중에 연세 더 드셔서 정말 님이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그때는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가 않을텐데..
저는 아낄 수 있을 때 아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측은한 마음이야 없을 수 없겠죠?
하지만 나중을 생각하셔서 조금씩 줄이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2. ...
'07.1.30 3:55 PM (211.221.xxx.122)제 사촌 동생은 친정엄마가 돌봐주는데
친정에 생활비 주려고 둘째를 낳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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