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쓰지도 않은 국민은행 카드대금이 연체됐다고 하면서 전화가 와서
놀랜마음에 주민번호 주소 핸폰번호 거래하고 있는 은행들을 불러줬나봐요
계좌번호는 불려주지 않고요
나중에 약간 의심이 들어 전화번호를 물으니 국민은행 전화번호를 대주더랍니다.
국민은행은 거래하지도 않거든요 물론 국민은행에서는 전화한 사실이 없구요
저 정도의 정보로 카드를 만들순 없겠죠?
저 정도로 어떤 피해를 당할 수 있을까요?
너무 걱정하고 계셔서 안심시켜 드리긴 했는데 저도 잘 몰라서요
너무 무서운 세상이라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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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전화에 주민번호알려줬을경우에 무슨일이 생길 수 있나요?
사기전화 조회수 : 603
작성일 : 2007-01-30 14:12:18
IP : 59.26.xxx.1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카이
'07.1.30 2:43 PM (124.54.xxx.190)저두 좀전에 이 전화받았어요..
낮잠 자다 얼떨결에 받았는데요.. 전 거래한적이 한번도 없는 기업은행이라고 그럽디다..
그러면서 연체금이 150만원이라고.. 상담을 원하면 9번 누르라고 그러길래 가슴을 조이며 눌렀어요..
ars음성처럼 어눌한 말투의 아줌마 목소리가 나오길래
그따위로 사기치며 살지말라고 너희들 방송에서 보고 듣던 그 패거리냐며 큰소리쳤죠..
끊고 나니 가슴이 벌렁벌렁 하더군요..
우리 82 식구들만이라도 이런일들을 홍보해서 이런 일당들에게 두번 다시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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