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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는

학부모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07-01-30 11:51:22
우리 딸 아이가 서울 시립대에 가려고 하는데

학교 평은 어떤지요.

참고로 여기는 지방 입니다.

성적도 안되겟지만 비싼 등록금 때문에 사립은

원서 넣을 꿈도 못꾸었지요.

서울 시립대에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IP : 210.108.xxx.1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30 11:58 AM (210.108.xxx.5)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9&sn1=&divpage=16&sn=off&...

    공무원이 되기 좋은 학교고,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는 대학입니다. 취업하기에 나쁘지 않은 학교입니다.

  • 2. ...
    '07.1.30 12:02 PM (203.248.xxx.3)

    등록금이 싼건 사실이지만,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는 대학입니다." 이렇게 단정지어 말씀하실건 아닌거 같네요.

  • 3. ....
    '07.1.30 12:07 PM (222.101.xxx.144)

    요즘 학생들이 외우고 다닌다는
    대학서열...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동건홍숙.....
    물론 이견들이야 많겠지만.....

    그런데
    제가 듣기엔
    경희대 보다 시립대 쪽에 더 점수를 주는 분위기던데요...

  • 4. 저도..
    '07.1.30 12:11 PM (211.196.xxx.70)

    그렇다고 들었네요.
    지방아이들과 나이 든(?) 애들이 많다더라고요..

  • 5. ...
    '07.1.30 12:16 PM (124.60.xxx.27)

    물론 과마다 다르겠지만 시립대가 취업이 유리해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가던데요
    저희 조카 수시때 그냥 탈락했어요 성적이 꽤 좋은 아이인데도요

  • 6. 누가
    '07.1.30 12:25 PM (203.229.xxx.161)

    그런데요 가정이어려운 아이들이 다닌다고요???
    그렇게 단정하시듯 말씀하시면 약간...섭하지요!
    물론 등록금이 타 대학에비해 싸니까 그런 말들이 나왔을겁니다.

  • 7. 예전에
    '07.1.30 12:52 PM (124.63.xxx.58)

    아주 예전에는 지방에서 가정어렵고 공부 무진장 잘하는 학생들이 많이 왔지요..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까지는요..(전 92학번)
    요즘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 8. ...
    '07.1.30 12:56 PM (124.60.xxx.27)

    요즘 대학에대한 조언을 묻는 내용이 많은데 어디는 어떻다더라 하는 말씀하실때 좀 조심해서
    말씀하셔야 할것 같아요 시립대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다닌다더라..는 표현 좀 그러네요
    시립대 나오신분이나 이번에 합격된 아이들에게 썩 유쾌한 표현은 아니잖아요
    실제로 내아이가 입시를 치룬다면 그런 표현 절대로 함부로 못해요

  • 9. 그래도
    '07.1.30 1:18 PM (210.108.xxx.133)

    아주 좋지 않은 평은 없는것 같네요.
    우리에겐 등록금도 그렇지만 서울로 보낼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거든요.
    답변 감사 합니다 ^^

  • 10. 시립대
    '07.1.30 1:23 PM (211.227.xxx.26)

    저희아이가 시립대에다닙니다 등록금이 사립대에 비해 반 정도라서 부모 입장에서는 고마워요

    교수진도 훌륭하고 장학금도 많이 주는 편이구요 우리아이는 건축쪽인데 이 쪽은 좀 쎈 편이예요

    우리아이는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 11. 좋은 것 같아요
    '07.1.30 2:00 PM (59.5.xxx.131)

    이미지가 좋은 것 같은데, 원하는 학과로 넣으하고 하세요.
    혹 이과라면, 윗분 말씀처럼 건축이나 도시공학(??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어요..) 쪽이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 12. 저 위에...
    '07.1.30 2:18 PM (220.123.xxx.224)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동건홍숙... 이대는 어디 사이에 끼이나요?

  • 13. ...
    '07.1.30 3:05 PM (203.248.xxx.3)

    서성한쪽에 끼겠죠.

  • 14. 좋은 학교 입니다
    '07.1.30 3:43 PM (220.85.xxx.238)

    시립대 학생들 회사에서도 유능하고 성실하다는 평을 많이 듣습니다.
    시립대 들어간 원글님 따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바로 윗분..
    이대는
    - 교수진이나 시설은 연고서 수준...
    - 학생들 현재 입학 점수는 홍동건 수준...
    입니다.

  • 15. ...
    '07.1.30 3:56 PM (203.248.xxx.3)

    윗분, 사실을 알고나 말씀하시죠.
    입시 관련 게시판에서 퍼온 글입니다. 이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는데 무슨 근거로 그러시는지.

    속상해서 들어와봤습니다.
    저는 아직 사회에는 나가 본 적도 없지만 대학 문턱 밟기도 힘드네요,
    원점수 말해봤자 고교생 아니신 분들은 잘 모르실테니 그냥 백분위로 말할게요,
    문과이고 언수외 92% 90% 98% 입니다, 탐구영역은 92%정도 됩니다.
    평균 백분위 93%니까 수도권에서 중간에는 위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보다는 덜한 걱정, 덜한 마음으로 지낸 시간이지만,
    나름대로 이화여대를 가고 싶다고 생각하며 마음 졸이며 열심히 했구요.
    그런데 결과는 예비번호받고 불합격이더군요.
    특정 대학교 거론 하시면서 이화여대 점수폭을 많이 낮게 잡으시는데,
    -인용;이대는 합격하고 떡을 치지만 K(고대 아닙니다, 이대랑 고대는 차이 많이 나죠)대는 힘드실 듯.-
    솔직히 말하면 입시제도 변동에 따른 폭을 감안해서 이대 합격 하려면 94%는 되어야 한답니다...
    최상위권과는 더 높아지구요...
    보니 저와 같은 학생들 들어와서 입시 상담질문 하는 것 같은데,
    3등급 받고 이대 충분히 들어간다는 말씀 막 하시면 안됩니다...
    3등급에 이대 합격은 수리가형의 과탐 응시자일 경우에나 합격할 확률이 있겠지요.
    그 학생분들에게는 만약의 경우 1년을 또 기다려야하는, 인생이 걸린 문제니까요.
    만약 이대에서 자리가 남아 전화찬스로라도 저를 불러준다면,
    저는 감사하게 입학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많이 보고 배울겁니다.
    올해 입시제도,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점수만 척 보고 어디 지원해라. 이렇게 나올 문제 절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이대 정말 붙었으면 좋겠네요......

  • 16. 이상하게
    '07.1.30 5:54 PM (58.227.xxx.125)

    여기에 오면 이대를 폄하(?)하는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이대가 그렇게 가기 쉬운 대학은 아닌데..

  • 17. --
    '07.1.31 12:45 AM (211.104.xxx.168)

    시립대 공부 잘하고 효녀, 효자여야 갑니다.
    서울 아이들 등록금 서울대 보다 싸네요.

  • 18. 대학 서열
    '07.1.31 4:48 PM (222.99.xxx.184)

    이야기가 나와서 그러는데요, 아직도 그런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작년에 저희 아이가 수시에서 외대, 이대,성대에 합격했는데 고민하다가 어학쪽으로 공부할 거라서 외대에 등록했거든요. 그랬더니 나중에 왜 그랬냐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나이가 많을수록 그러시더라구요.

  • 19. ..
    '07.2.3 4:51 PM (124.63.xxx.58)

    시립대가 형편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왜 거슬린 표현인지 모르겠네요..
    윗글에도 덧글 남겼지만 저 학교 다닐때는 정말 그랬어요..
    그리고 형편나쁜 친구들이 많다는것이 대학폄하는 아니잖아요?

    그 이유가 시립이어서 등록금이 싸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지방에서 형편어렵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연고대 보다는 등록금이 싸고 장학금 많이 주고 교수진도 휼륭하고 그래서 시립대 많이 갔어요 (서울대는 어렵고 연고대정도의 실력인 애들이 형편상 시립대 갔다는 거죠)

    저희학교에 한 과목 수업해주시던 시립대 교수님 계셨는데.. 정말 당신 학생들 자랑 많이 하셨죠..
    미팅도 주선하고 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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