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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 보신분.. 도와주세요..
이혼하고도 살수있죠?
남편에게 여자가 있어요..
저도 잘 아는 처자예요..
물론 제게도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처자예요..
미치겠어요...
남편하고 불륜도 아닌것이...
아닌것도 아닌것이...
둘이 무슨 관계도 없는것은 확실해요..
다만 두 사람이 마음이 서로 항상 절절해요..
매일 두세번씩 문자를 주고받고 전화를 주고받고...
별 내용도 없어요...
그냥 - 오늘은 비가 와요..
- 오늘은 우울해요...
- 눈이왔네요...
이런 일상적인 인사들...
그런데 이런 문자가 항상 남편과 내가 떨어져 있는 시간에만
오고가요...
물론 제 남편의 핸펀에선
이 처자와의 문자,전화 내역 모두 삭제되어있구요...
제가 있을때 피치못하게 연락하면
문구가 ( ) 습니다.
이렇게 오죠...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남편의 아이디로 네이트온 무료문자를 사용해요
그런데 제 남편은 제가 남편의 아이디로 네이트온을 이용하는것은
알지만 자기한테 오는 문자가 내가 확인된다는것을 몰라요..
그냥 저만 아는 드러나는 비밀이죠...
전 이런것들이 너무 싫어요...
용납하고 싶지 않아요...
남편은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죠...
자기들이 무슨 불륜관계도 아닌데
제가 의부증이 있고
속이 좁아서 그런거라구...
저때문에 사는게 너무 고통스럽다구...
서로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이혼하려구요...
이혼하구도 혼자 얼마든지 살수있겠지요...
1. .
'07.1.30 12:25 PM (218.153.xxx.181)의미없는 평범한 문자가 오가는 관계는
평범하지 않은 관계입니다.
평범한 말은 아무에게나 보낼 수 없어요.2. 동감
'07.1.30 12:33 PM (220.72.xxx.208)윗님글에 동감입니다..
100퍼센트.3. 궁금궁금
'07.1.30 12:52 PM (218.233.xxx.151)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남편의 아이디로 네이트온 무료문자를 사용해요
그런데 제 남편은 제가 남편의 아이디로 네이트온을 이용하는것은
알지만 자기한테 오는 문자가 내가 확인된다는것을 몰라요..
그냥 저만 아는 드러나는 비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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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가능해요???4. 윗님
'07.1.30 1:34 PM (59.86.xxx.79)네이트온 환경설정 들어가시면 플러그인 중에 문자대화 설치해놓으심
그 번호에 오는 문자 모두 컴퓨터 화면에 뜹니다.
그리고 젤윗님 말씀에 백번동의..5. 어떻게?
'07.1.30 4:37 PM (164.125.xxx.31)윗님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네이트온 어떻게 들어가는데요?
순서대로 좀.........6. .
'07.1.30 5:33 PM (218.153.xxx.181)마이클럽 캡사이신님 글을 잘 읽어보고
공책에 내가 할 일과 내 생각을 적어보세요.
이혼하는 일이 쉬운 일도 아니고 능사도 아닙니다.
작성 일자 차례로 읽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
어떤 일을 할때 그 일이 내 맘대로, 내 생각대로, 내 억울함에 맞춰서
해결될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되로 주고 말로 받을 수가 있지요.
바람피운걸 들킨 남편이 용서를 빌거라고 생각하지만,
배째라는 남자,
이혼하자는 남자,
내놓고 바람피우는 남자....
이상한 사람들 천지에 널린 것처럼,
이 일은, 아니 세상일이 절대로 내맘처럼 되지 않습니다.
- 캡사이신님 글 중에서 -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search_articles&boardId=3002&arti...7. ....
'07.1.30 5:48 PM (218.49.xxx.34)근데 ...참 나빠요 .
그냥 까놓고 나 당신 폰 번호로 네이트온 쓴다 말하세요
누가 내 폰번 그렇게 쓰면 님은 유쾌할까요?내 자식이 내 폰번호로 그렇게 쓰는것도
별 죄지은거 없어도 신경 쓰이던데....다 말한 다음 이러 이러해 나 당신 놓아 준다 하세요
암튼 그놈에 핸폰 그놈에 컴이 여러가정 뽀샤버립니다 ㅠ.ㅠ8. 음.
'07.1.30 9:08 PM (125.183.xxx.147)그놈에 핸드폰과 컴이 여러가정을 뽀샤버리는게 아니라
정신없는 연놈이 둘이 눈이 맞아서 가정을 부시느거 같아요.
아. 증말 싫어요. 남자...9. 원글이
'07.1.31 9:26 AM (211.201.xxx.77).... 님
제가 남편 아이디로 네이트온 사용하는거 남편도 알아요..
남편이 인증번호 받아줬는데...
다만 남편이 제가 삼실에서 컴으로 로긴하면
제 컴에 뜬다는걸 몰랐을뿐이고
저도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고
남편도 그런일 없다고 해서 믿었구요..
그런데
사용한지
4일정도 되니 제가 더 이상 못참겠다는 것이였는데
이게 핸펀이랑 컴이 문제인가요?
왜 핸펀이랑 컴이 가정을 뽀샤버리나요?
그럼 내가 모르면
속으로 썩어도 평안한 가정인가요?
그럼 발달된 의학이 여러 환자 죽이는거네요...
그냥 놔두면 건강한줄 알고
즐겁게 살다 죽을텐데
그넘의 발달된 의학이 숨어있는 암덩리 발견해서
당신 암환자라 내년에 죽어요 하면
암이 문제가 아니고 의학이, 의사가 문제인가요?
전요
위로가 필요하고
지혜가 필요해서
글을쓴거구요
위에도 말했지요
남편도 제가 이용하는것은 안다고..
다만 상세한 이용방법만 몰랐을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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