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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형제 결혼시 돈을 얼마나 내야 하나요?
저희는 맞벌이 합니다.신랑 자영업 저 직딩..
신랑 가게 시작하면서 도련님한테 빚도 천만원이나 갚아야 할게 아직 남앗구요..;;
저는 300만원~500만원 생각하고 있는데..
물론 적게 드릴수록 부담은 덜한데..
저희 신랑이 장남이다보니...;;
어찌 해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꼭
'07.1.30 11:13 AM (61.33.xxx.130)돈으로 하셔야 되나요?
저는 시누이가 결혼을 합니다.
저랑은 동갑, 신랑이랑은 2살 차이나는 신랑 동생이지요. 신랑이 장남이구요.
저희 역시 맞벌이 하지만, 아직 집 대출금을 갚고 있는 형편이라 어쩔 수 없이 부담되더라구요.
저희도 300-500정도에서 고민을 하다가 티비를 비롯해서 홈시어터 세트 사주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300만원 조금 넘더라구요.
가격도 조금 줄이고(저희 예상에 비해), 거실에 떡하니 있으니 괜히 보기 뿌듯하기도 하구. 그렇더라구요.
혹시 가전제품 같은거 안산거 있다면 저같이 해주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2. 원글
'07.1.30 11:21 AM (59.10.xxx.76)혼주준비는 아마도 여자분쪽에서 준비하실듯 해서요..
그리고 도련님이 가전회사 다닙니다.;;
예복이나 머 이런데 필요하실듯 해서 시어머님께 드릴려고 하거든요..3. ,,
'07.1.30 11:25 AM (210.94.xxx.51)돈으로 하는게 나은거같아요.
저는 100만 할 생각인데, 300에서 500은 좀 과하다 싶다가도, 이게 형편대로 하는거라..
근데 가게 때문에 1천만원을 빌리셨다면, 축의금 하기 전에 그게 쫌 맘에 걸리네요.. (너무 오지랖쟁이였다면 죄송합니다;;;)
이자는 드리는지.. 이자 안 드린다면 축의금은 넉넉히 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4. 일반적으로
'07.1.30 11:25 AM (211.229.xxx.224)시누이랑 도련님은 틀리지 않을까요?
여자입장은 통상 가전제품을 해주는것이 보편적이나 남자입장은
좀 다를것같아요.
마땅히 해줄수있는게 없는 관계로 돈으로 하는경우가 많구요.
제경우는 신혼여행을 제가 보내줬는데...(저두 맏며늘)
어머님과 살며시 상의해보세요,어느정도 기대하시는지...
그런다음 남편과 상의하셔서 적정선에 맞추심이 나을듯하네요5. 형편따라
'07.1.30 12:16 PM (121.131.xxx.221)다르겠지만
200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6. ^^
'07.1.30 12:36 PM (220.89.xxx.116)저두 엄청 고민했었는데...챙겨드리고도 욕먹을까봐요..소심한성격에...^^
저희도 장남이구한데..동서한테 200줬거든요..그냥 신혼여행가서 맛난거 먹구 하라구요..
조아라하던데..7. 패물을
'07.1.30 12:43 PM (222.234.xxx.88)한셑트 해주는게 어떨까요? 동서될 사람에게요.
그냥 무난한걸로요.. 한 200만원선에서 해주면
사는 내내 동서도 그 패물 보면서 형님께 감사할것 같고
시부모님께는 며느리에게 어차피 패물 해줄꺼 한가지 줄어드는셈이구요.
저는 동서들 시집올때 그렇게 했는데
시부모님이나 시동생이 좋아 하던데요..
300~500은 너무 많아요..
물론 집집마다 형편이 다르겠지만요..
또 폐백 드릴때 절값도 따로 챙겨놔야 하거든요.
우리는 동서들이 시집올때 저희가 장남이라고
우리부부는 앉아서 고개만 숙이는 맞절하고
동서부부는 서서 제대로 절을 시키드라구요.
절을 받았으니 당연히 절값 주었습니다.8. 그래두
'07.1.30 1:01 PM (211.200.xxx.39)받는 사람 입장에선 돈이 제일 무난하고 좋아요.
100이든 300이든 500이든 홀수로 해주시고..
손윗형제, 특히 결혼한 경우는 300 정도는 해주는 듯.. (저희집은 500 해줬어요.. 참고로 절대 넉넉치 않음.. 빠듯한 집임..중하층임..-.-)9. 저희는
'07.1.30 1:34 PM (58.140.xxx.114)100만 원 해줬어요.
참고로 저희는 막내였구요, 손위 아주버님 결혼하실 때였어요.10. 저희도
'07.1.30 2:31 PM (211.202.xxx.186)100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시누이가 결혼하거든요.
물론 많이 해주면 좋겠지만 큰아들이라도 무리해서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큰아들이거든요.
하지만 제 형편에 100이 적당하다 생각해서 100만 해주기로 신랑과 이야기가 되었네요.11. 저도..
'07.1.30 9:52 PM (124.111.xxx.53)1월에 도련님 결혼했는데 날잡고 얼마 안있어서 부모님께 300드렸어요..
그뒤에 작은 선물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동서하는짓이 맘에 안들어서 그냥 슬쩍 넘어가려구요..--;;12. 와..
'07.1.31 12:38 AM (211.244.xxx.16)저희는 6년전 시누이 결혼했었을때 백만원했었는데 그것도 남편 월급으로 볼때 꽤 많았거든요. 그렇게 많이 해야 하는건가요? 500 이라니요! 아님 님들이 워낙 넉넉하신건지..
13. 형편에
'07.1.31 1:42 AM (222.239.xxx.225)맞게 해주는거 아닌가요?
전 지난해 언니 결혼때 저희 부부, 달랑 호텔 하루 잡아줬어요.(담날 여행떠나서)
마음이야 여행경비 전액을 해주거나 혼수 빠방하게 해주고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형편이 그러하니 받는 언니도 부담될거 같고....그래서 걍 그걸로....14. 그렇게 많이하나요?
'07.1.31 9:44 AM (222.237.xxx.234)저도 손위건 손아래건 100만원씩 했는데... 뭐 형편되면 더 많이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서요.
장남이라고 무리할건 없다고 보구요, 시동생한테 빌린 천만원은 따로 생각하셔야 할거 같아요.
제가 시동생이나 동서 입장이라면, 축의금은 축의금이고 그 천만원은 따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거 같거든요. (물론 원글님이 축의금만 내시고 모른척 하실거라고는 생각 안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