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의 손에 채워진 냉장고비우기..

ㅠㅠ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07-01-29 23:08:27
저 성격상 음식 버리는거 잘못합니다.

정말 냉장고를 헐렁하게 쓰고
먹고싶은 거 장봐서 바로 해먹고 가볍게 살고 싶은데...
냉동실 냉장실 김치냉장고까지 빈틈없이 차있어요.

시어머님께 싸주신것들...분명 누군가는 싸주시는거 부럽다..돌아가시면 그것도 그립다하지만.
그래서 못버리고 먹어대고 있지만 나름 정말 힘드네요.

나 혼자서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남편은 거의 밖에서 먹고오는데...

오징어는 한박스씩 사서 손질해주셨는데
정말 남편이 밥먹을 기회만 있으면 오징어요리해서 먹었어요.
오삼불고기, 오징어국,숙회
그렇게 먹어대도 2달은 걸리더라구요.
먹는동안 질려서 짜증이 날 지경이었지만
냉장고를 비워 널널하게 사는 상상에 할수있었지요.

어머님이 오징어 다 먹었냐길래 다먹었다고 했더니
또 한박스 사주신다길래 괜찮다고 먹고싶을때 제가 사먹는다고 했는데도 한박스 사오셨습니다.
왜??? 거절했는데도 안들으시는지!!!
배즙 다먹었냐고해서 남았다고했더니 또 했는데 그거 하루 몇봉씩 후딱 먹어버리지하면서
역정을 내시길래 기쁨 맘으로 다 먹었다고 했껀만..후회...있다고 할껄...

이번에 가져오신거.

오징어한박스
가래떡 3되
굴 냉면기 두개 등등

정말 다 버리고 싶게 화가 났어요.

오징어 다비운 칸에 또 그 지겨운 오징어 넣을 생각하니 화나고
가래떡 썰기 짜증나고 냉동실에 자리만들기 생각하니 화나고
굴 한접시나 생굴로 먹으면 맛난것을 어쩌라고 그렇게나 많이...
결국 두번 의무감으로 먹을수있는한 먹고 덜싱싱하니 찝찝해 남은건 다 굴전해서 먹었어요.
둘이 사는데 잔치집수준으로 전부쳐먹었지요.
거기다 굴은 그만큼 2주전에 주셔서 먹는건데 ㅠㅠ 잘먹는다고 또 사주신겁니다...

정말 감사한게 아니고 화가 납니다.

내 살림인데 내맘대로 못하는 느낌
결혼하고 3년동안 먹고싶은 갈치,고등어한번 못사먹었어요.
냉동실에꺼 비우느라
사람이 먹고싶은거 요리해먹어야지 냉동실재료 해치우러 요리해먹으니 거참..
생각보다 힘듭니다...뱃속이 쓰레기통같아요...

제발 어머님 빈손으로 오세요...

구정되기전에 냉장고에꺼 다 파먹고
싹 비워놓고 이제부터 보내주시는건 주변에 다 나눠주고 딱 저 먹을만치만 남길려고 결심합니다.
아자아자!!

이쯤되면 복에 겹다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복에 겨운 제 심정아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해요.
같이 동감해주세요...흑흑
IP : 220.85.xxx.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9 11:13 PM (59.186.xxx.80)

    그 심정 알지요..

    좀 연차가 샇이고, 연륜이 생기면....
    조심스럽게 거절하면 됩니다...

    저희는 남편이 냉장고 문 열어보고 기절하더군요..
    남편이 어머니께 말슴드렸어요...

    진심으로...
    좋은 음식..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손질하신 음식 아까와서 그런다고...

    근데 어르신들이 다 그런거 같아요..
    손이 크셔서...

    저희 어머니는 냉장고 정리를 저한테 하십니다..
    쌓인 냉동고를 싫어라 하셔서 다 가져와야 한다는...

  • 2. ...
    '07.1.29 11:14 PM (58.224.xxx.241)

    주변 분들에게 나뉘주시지요...형제, 자매, 이웃....

  • 3. ^^
    '07.1.29 11:19 PM (221.163.xxx.9)

    저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냉장고가 꽉차면 속이 더부룩한것처럼 갑갑하긴 하지요.
    흑미 보내주셨길래 15봉지로 나누어서 같은 팀원들에게 주니 어찌나 고마워하는지요.
    두고두고 인사하시는 분들도 있을 정돕니다.
    그런데 사무실에 돌렸단 얘긴 안했어요. 자식들 먹으라고 줬는데 섭섭해하실수도 있어서..
    나는 가벼워져 좋고 이웃들은 고맙게 받으니 좋고..

    너무 부담스러우시면 말씀드리셔야겠지요..
    정성으로 하셨을텐데...

  • 4. 부럽사와요...
    '07.1.29 11:20 PM (222.108.xxx.92)

    고충은 이해되지만... 식비때문에 쪼들리는 저로서는 부러워요...에효..

  • 5. 원글
    '07.1.29 11:20 PM (220.85.xxx.33)

    나눠주면 좋지만
    사는게 바쁘다보니 왜 상하는 건 바로 못갖다주면 혹 드시고 탈날까싶기도하고
    내가 안먹는거 주는 미안한 맘도 있고...
    솔직히 너무 퍼주다보니 받는 쪽에서도 아직있다 그럴때도 있고...

    이젠 다 생각안하고 다 줘버릴려구요...

    뭐하러 이중고생인지...
    어머님은 돈쓰시고 맘쓰시고
    저는 저대로 퍼주느라 먹느라 고생입니다...

    쌀도 40키로나 사주셔서 ㅠㅠ
    언제 다먹누...언니동생 쌀사지말라 해두고 다 퍼주고있어요...
    둘데도 없는데 잡곡도 20키로...미칩니다....
    제가 사먹어도 되는데...

  • 6. 장터에 팔아보시면.
    '07.1.29 11:42 PM (222.108.xxx.92)

    어떠신가요?

  • 7. 어랏?
    '07.1.29 11:57 PM (219.252.xxx.81)

    별로 동감하는 글이 안보이네요??
    난 무쟈게 동감하는데..
    떡으로 꽉꽈 막힌 냉동실..
    내가 안해먹는 생선 사오시고...
    얼마전에는 오셔가지고... 해주신거 안먹는다고 모라 하시고.
    100프로 동감합니다 에효

  • 8. 절대
    '07.1.30 12:03 AM (210.123.xxx.197)

    다 먹었다는 말 하지 마시구요. 남편이 잘 안 먹어서 안 줄어든다는 소리 하세요.

    저도 냉장고 채워놓는 것 너무 싫어하고, 내가 먹을 음식 내가 해먹는 게 편한 사람이라 그 심정 백 번 이해합니다. 오징어 두 박스 먹는 생각만 해도 괴롭네요.

  • 9. 그래도
    '07.1.30 12:07 AM (218.51.xxx.85)

    드실만한거 주시니 다행이지요, 저희는 애들 먹이라고 냉동실에 2년도 넘은 곶감,생선, 어머님 드시다가 조금씩 남은 찌게거리 봉다리 봉다리 얼린거, 생선 발라 먹다 얼린것도 주십니다. 시누네 친정에서 가을에 보낸 쌀은 드시다 드시다 한여름 벌레나면 저희 주십니다. 김장김치도 우거지 하얗게 낀거 어머님 김장 하실땐 냉장고 비우시느라 주세요. 처음엔 무지 고민했는데 요즘은 주택이라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힘들어서 나보고 버리라고 주시나보다 생각하고 다 버립니다. 좀 있으면 입춘인데 작년 입춘에 절에서 받아온 떡 이번에 챙겨주시더군요, 처음엔 쟁여 두시다가 연세가 있으시니 잊어 버리셔서 버리기 아까워서 주시는줄 알았는데 너무나 기막히게 오래된것만 골라서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젊어서 아무거나 먹어도 탈이 안나니 괜챦다고 음식 버리면 죄받는다고 협박은 하시지만 정말 제가 먹고 싶은것만 사서 제 살림 하고 싶어요 저도

  • 10. 원글
    '07.1.30 12:21 AM (220.85.xxx.33)

    절대님..저도 주로 그러는데요...
    그저 그러니까 많이 먹으라는 말씀만...ㅋㅋ

    시이모님이 여자혼자 집에 있음 많이 안먹힌다고...
    우리도 혼자있음 고구마나 하나 먹고 떙~인데
    얘도 그럴꺼라고 애아범은 늘 나가 먹잖냐?...하고 길게 설득하시면
    그러니까 많이 먹으란 말씀만...ㅎㅎ

    저도 절대로 다먹었다고 안할랍니다.ㅎㅎ

  • 11. 어휴
    '07.1.30 1:47 AM (211.243.xxx.140)

    다들 착하시네요. 전 정중히 거절하는데..아님 어머님들이 너무 센가??

  • 12. 원글
    '07.1.30 2:04 AM (220.85.xxx.33)

    맞아요..손질까지해오시니 다행이긴한데...
    이번에 아버님이 사오셔서 어머님이 누가 손질하냐고하니까 아버님이 서툴게 하셨다더라구요...
    그분은 그분들대로 고생 전 또 뭡니까?...
    남편도 이해는 해서 다 퍼주고 인심내자는데...
    주는 기쁨도 있으시니...
    그것도 번번히 그러기엔 남편한테 미안코....자기 부모님이 정성으로 주신걸 다 줘버린다면...

    하지만 같이 냉장고를 보고 슬퍼해주고 석달열흘 오징어만 줘도 달게 먹긴 합니다...ㅠㅠ

    저희 어머니은 안쎄고 전 안착하고 거절도 하는데 어찌 결과는 늘 같네요,,,

  • 13. 오징어 부러워
    '07.1.30 2:07 AM (58.141.xxx.39)

    참 난감하고 짜증도 나겠어요.
    저도 친정엄마가 바리바리 싸주시는데 집에 가지고 와서 정리할려면 새벽이나 되어야 끝나요.
    그래도 저희는 네식구라 끙끙 거리며 먹기는 다 먹어요.
    하지만 엄마가 주신 생선 때문에 원글님처럼 정말 먹고 싶은 고등어, 꽁치 이런거 못 사먹어요.
    늘 고맙다 생각하고 주시는대로 받아오기는 하지만(몇번 내 손으로 사먹는다고 거절을 해도 안되요.)
    정말 귀찮을 때도 있어요.
    특히 냉장고 공간이 여유가 없을 때는...
    그래도 원글님네 오징어는 정말 탐나네요. ^^;; 죄송.
    저나 남편이나 오징어 너무 좋아해서 매일 먹으라고 해도 좋아할 정도예요.
    원글님 옆집 살면 맛있는 반찬 한 가지 해다 드리고
    그 오징어 제가 한마리씩 가져오고 싶네요.ㅎㅎ
    그리고 남들 나눠줄 때 내가 못 먹는거 남 준다는 맘보다는
    어머님 덕택에 음식 보시한다는 맘으로 기분 좋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14. 어휴2
    '07.1.30 2:12 AM (211.32.xxx.133)

    해물은 순식간에 상해서 선도가 달라져 진짜 누구 줄 수가 없습니다.
    직장에 가져가도 계속 냄새 나고, 나눠드려도 받은 분들도 집에 갈 때 까지 둘 곳이 없습니다.

    서대 먹기 50일 작전 한 적 있습니다. 철 없던 남편 그 이야길 홀랑 해서 시어머님께 째림 당하고.
    세상의 눈이 무서워 특공대원처럼 한 밤에 모자 눌러쓰고 반년은 족히 넘었을 기름에 쩔은 생선 음식물 쓰레기통에 민첩하게 버리고 죄책감에 시달린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있는 건 있다고 시어머님의 막무가내 정신을 본받아 밀어붙입니다.
    참고로 이 권법은 3년 정도의 긴 실랑이와 강력 내공으로 무장해야 가능합니다.
    일단은 반대급부로 들인 비용 만큼의 용돈을 암묵적으로라도 요구받지 않고 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 15. 원글
    '07.1.30 2:32 AM (220.85.xxx.33)

    오징어 부러워님 어디사세요...진짜 가까이 사셨어면 좋~~겠다...ㅎㅎ
    전 서울 아랫동네사는데^^

    해물은 특히...식재료라는게 정말 신선도떄문에 나눠주기도 어렵고
    굳이 제돈은 아니지만 제돈주고 산건 왜 이래야하나 싶어.
    우유,두부,달걀만 사서 먹고산지 어언 서너달...왜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저도 그럼에도 용돈드리지않음에 감사를...
    물론 오가시는 차비는 드립니다만...

  • 16. 아뜰리에
    '07.1.30 3:31 AM (83.199.xxx.4)

    첨에 읽을 때는 나 같이 이역구만리에 사는 사람은 그저 부럽기만 한 사연이었는데
    읽다보니 너무 우스워서 실실 웃었네요.
    특히 '뱃속이 쓰레기통 같아요' ㅋㅋ

    시부모님들 당신이 데리고 살 때도 아들 잘 안먹고 다녔을테고, 잘 아시겠죠.
    그나마 당신 손 떠나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며느리 만나
    안먹던 식사 이제는 혹여 못먹기까지 할까봐
    손질해서 이리저리 주시는 겁니다.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주변에 생색내고
    맛있게 먹었다 하세요.
    시부모님도 준비해 바리바리 주시는 거 한때입니다.
    아이 낳고 어쩌고하면 자연히 살림이 손에 붇을 나이라 안줘도 잘먹지 싶어
    좀 뜸해질겁니다.
    부모님 마음이라 이해하세요.

  • 17. 오징어
    '07.1.30 9:46 AM (222.107.xxx.36)

    오징어 사연 기억납니다.
    설마 또 주시랴 했건만 정말 또 주셨네요.
    저희는 남편이 좀 못된 성질이 있어서
    저런 상황이면 남편이 좀 짜쯩을 냅니다 어머니께 직접...
    그래서 요즘은 뭘 주시더라도 꼭 물어보시고
    가져간다고 해야만 싸서 주십니다.
    억지로 주시는거 전혀 없구요...
    주는 기쁨도 누리시도록 가끔 필요한건 받아두시고
    도저히 안된다 싶은건 거절하세요
    돈도 돈이고 정성도 그렇고
    그냥 남들 퍼주기는 너무 미안하고 아깝네요

  • 18. ...
    '07.1.30 11:21 AM (211.208.xxx.113)

    장터에 파실 생각 없으세요
    그리고 어머님 용돈드리시고

    저 역시도 그 오징어 탐나는데요

  • 19. ^^
    '07.1.30 12:10 PM (124.63.xxx.58)

    저희 엄마 같네요..
    저희 엄마는 말하십니다.. 애들이 뭘 해주면 잘먹었다 소릴 안한다고..
    왜 안하냐구요? 무서워서 못합니다..
    맛있다고 하면 바로 질릴때까~지 해주십니다..--;;

    제가 왜 맛있다고 말못하는지 말해주는데요 그게 안고쳐지나 봅니다..
    친정에 가면 바리바리 싸주는데.. 저는 정리하기 싫다고 넣어둘 자리없다고 안가져가 하면서 최소한의 것만 가져옵니다..
    그래도 정리하려면 한참...

    그러면 엄마는 저것은 욕심이 없어... 어떻게 세상살어...지형(우리 새언니죠.. 괴롭게 받아가는지 좋게 받아가는지는 저도 모르겠음다)은 주면 그냥 가져가는구만.. 합니다..

    또 전화시 물어봅니다 .. 배즙은 남었냐? 청국장은? 등등..
    남었다 그러면 왜 안먹냐 직접한거다.. 파는거랑 다르다..먹으면 좋다..등등..
    다먹었다 그러면 좋아하시면서 또 준비 합니다...

    전 딸이라 매정하게 끊을것 끊어서 안받아오고..
    가끔 아깝지만 안먹어 버리게 된것들 직접 목격하시게도 합니다..
    며느리들은 괴롭겠습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싸주시는거 많이 안하시는데요 괴롭게 떡같은것은 쌓여만 가네요.. 싫다고 해도 조금만이라면 싸주시네요.. 아직 추석떡이랑 작년봄 제사떡이 냉동실에 있어요..
    하지만 며느리라 직접 목격하시게는 못하고 1년쯤 되면 조용히 버립니다...--;;

  • 20. 상1206
    '07.1.30 2:45 PM (219.251.xxx.114)

    아랫동네 어디 사세요? ㅎㅎㅎ
    저 뚝섬 사는데 오징어 처치하러 출동해드릴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373 외식을 끊고나니.. 6 배고파요 2007/01/29 2,060
102372 화재보험사 소멸성 보험으로.... 재즈가 좋아.. 2007/01/29 189
102371 쪽지가 왜 안 되나요?? 2 급질문 2007/01/29 144
102370 키친토크.. 언제 그런 요리들을.. 4 부럽부럽 2007/01/29 799
102369 아이가 하나인 엄마는 12 외동이 2007/01/29 1,668
102368 일산 홈에버안에있는 동물병원 ㅠㅠ 3 강아지 2007/01/29 395
102367 면목동 어떤가요? 5 전세집 2007/01/29 732
102366 태어난지 27일된 우리애기가 3일째 똥을 안싸요. ㅠㅠ 17 변비 2007/01/29 3,712
102365 남의 손에 채워진 냉장고비우기.. 20 ㅠㅠ 2007/01/29 1,925
102364 아이가 혼자면 너무 외로울까요? 15 ^^ 2007/01/29 1,031
102363 대구에서 혼자 자동차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 4 ^^ 2007/01/29 416
102362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여행문의입니다. 3 문의 2007/01/29 332
102361 30대 중반 분들 지갑 어떤 브랜드 드시나요? 17 .. 2007/01/29 1,626
102360 동일상회 1 .. 2007/01/29 558
102359 부하직원에게 다른직원 뒷담화하는 사장 1 이해안가는사.. 2007/01/29 654
102358 중학생 교복 어느정도 하나요? 3 교복 2007/01/29 605
102357 지는게 이기는 거다... 8 마시 2007/01/29 1,093
102356 맞벌이 경제 실용서 좀 추천해 주세요.. 2 경제 무지 2007/01/29 255
102355 여자 혼자서 여행을 가고 싶은데요.. 12 혼자서 2007/01/29 1,241
102354 유치원비 너무 아까워요... 8 ㅠㅠ 2007/01/29 1,272
102353 등기가 안된 입주아파트 매매해도 될까요? 1 ... 2007/01/29 349
102352 레고 기초기계 수업없이 집에서만... 3 예비 2007/01/29 716
102351 작년 연말에 롯데마트 구로점에서 행사했던 칵테일(?)술 이름 아시는분.. 2 2007/01/29 200
102350 서울에 하룻밤 5-6만원하는 숙박소 있나요? 11 오래된 교포.. 2007/01/29 1,249
102349 약을 꼭 먹어야할까요? 5 요로감염 2007/01/29 386
102348 세탁기용 연수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연수기 2007/01/29 90
102347 찾아가는 스튜디오..이용해보신분? 3 애기엄마 2007/01/29 247
102346 사시는분계시면 날씨좀 알려주세요... 1 동경 2007/01/29 152
102345 난 어떻게 관리하나요? 1 2007/01/29 274
102344 둘다 해야하나요? 3 생일과집들이.. 2007/01/29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