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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사람..외로운사주도 타고 나는건지...
주변에 사람도 없고 인복도 없는것같구요
부모님도 저 어릴때 다 돌아가시고
형제도 흩어져서 살다가
결혼하고 나서도 남편과도 좀 그렇고
터놓고 얘기할만한 친구도 없고
오늘도 어디 좀 얘기라도 하면 기분이 나아질것 같은데
아무도 없네요
사람들한테 저는 잘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도 저에게 착하다고 사람좋다고 얘기들도 하구요
뭘보고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그게 다예요
깊이 사귀지를 못하는것 같아요
정말 달라지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외로운것 같고 우울하고 그러네요
극복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 생각만 간절하고 그러네요..
1. 에구..
'07.1.29 7:31 PM (124.61.xxx.114)님, 힘내세요. 저도 요즘 부쩍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직장 옮긴 뒤로 새로 친한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구요,
예전 친구들이랑도 많이 멀어진 느낌....
근데 이런 얘기들을 어떤 상담 모임에서 털어놓았더니 저처럼 외로워서 힘들다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도움이 되는 얘기가 아니어서 죄송한 맘이 드네요.
힘내세요, 홧팅입니다...2. 저도..
'07.1.29 7:42 PM (124.56.xxx.119)대학때 재미삼아 본 사주.. 외로운 사주니 나중에 와서 부적 쓰라고 하길래 그땐 어려서 외롭다고?
머가 외롭지? 하면서 그냥 흘렸는데..
부모님 다 계시고 형제자매 ,신랑,아이들 다 있지만..
딱히 저랑 말통하고 비슷한 식구도 없고 시댁식구들과는 더더욱 그렇구요..
신랑도 워낙 자기생각대로 다 해야 하는 사람이라 같이 있어도 따로 놀아서 참 많이 외로워요.
속터놓을 사람도 없고 .. 그저 혼자 참고 인내하는 삶이 연속이라..
그 외롭다고 말했던 제 사주가 새삼 생각날때가 많더라구요.
근데 요즘 개인적은 생활패턴이니 안외로운 사람 별로 없을꺼 같아요..
전 그런 생각하면서 또 열심히 살아 가려고 애써요.. 힘내세요..~3. 저도2...
'07.1.29 7:50 PM (61.254.xxx.130)집이 원래 서울인데... 결혼하면서 신랑따라 아무도 아는사람없는곳으로 왔습니다..
아파트주변사람들 알아갈만 하니.. 사정이 있어 근처 다른아파트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에공... 또 사람들을 어케 사귀어야하나... 걱정도 되구, 엄마, 언니랑 통화 자주하긴 하지만
주변에 아는사람 아무도 없으니 참 말할 상대도 없구,,, 외롭네요^^
원래 혼자서도 잘놀고, 외롬 잘 안타는 성격인데.... 신랑밖에 없으니 어쩔수 없긴없네요..^^
종교를 한번 가져보세요~ 마음의 위안이 될겁니다4. 저도에요
'07.1.29 9:24 PM (124.63.xxx.6)제가 글올린줄 알았어요. 주변에 사람도 없고 인복도 없는거 정말 저도 그렇습니다.
다 제가 자초한 일이겠지요...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5. 혹시
'07.1.30 1:01 AM (211.32.xxx.133)여러 사람이랑 같이 있어도 이야기는 듣기만 하고, 자신의 이야기는 잘 안하는 편이신가요?
제 주변에 그런 분 계신데, 모두들 일정 선상의 표면 이야기만 하고 그 분과는 아무도 터놓고 이야기하지 않던데요.
자기 이야기 보따리를 풀지 안으면 주변에 사람 잘 없어요.6. 훔..
'07.1.30 8:49 AM (211.255.xxx.114)저도 가끔 생각해요
혹시 내가 외로운 팔자일까..
어렸을때도 부모님이랑 떨어져 외롭게 컸는데
결혼하고나서도 남편 얼굴 보기 힘드네요(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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