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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요구하는데,,,

고민되네요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07-01-29 11:40:37
전 왜그리 안내키는지.
그래서 가끔씩 남편은 졸라대다가 삐지기도 허구요.
자게에 보니까 섹스리스부부도 꽤 있는거 같던데, 전 그정돈 아니구 한달에 2번정도.
그것도 남편이 졸라서 하는거.
근데 애들을 외가집 보내놓고는 좀 자주,, 남편요구에 거절명분이 없어서요.
참고로 애 둘에 6/4학년 30 후반예요.
내가 내킬때는 생리후 5일정도 있다가 인데요 그때 남편이랑 상황이 안맞으면 그냥 넘어가는거예요.
내가 문제 있는건가요?
별 안내킬때 남편 요구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고민돼요.
이러다 남편 바람나면 무섭기도 한데.
물론 그럴 남편은 아니지만요.
IP : 218.55.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풍경
    '07.1.29 11:48 AM (59.19.xxx.175)

    저도 그거 좀 안하고 살면 안돼나?? 매일 그게 걱정입니다,,맨날 그걸로 싸웁니다
    결국 남편이 저한테 앤이 있다고 믿기까지 해서 지금 아에 의처증환자가 됐답니다(남편이)
    이젠 의처증에 시달려서 제가 미칠지경까지 왔어요,,며칠전엔 자살까지 할려고 했씁니다
    차라리 싫어도 억지로라도 할걸,,하고 후회막급입니다,,태어난게 원망스러워요 ㅠㅠㅠ

  • 2. ....
    '07.1.29 11:53 AM (218.49.xxx.34)

    그럴남편 아니다?그러지 않을남잔 한명도 없습니다 .남자에 손톱만큼이라도 속성 이해한다면
    후회할일 키우지 마시고 같이 즐길 길 찾으시길....

  • 3. 맞아요
    '07.1.29 11:57 AM (221.153.xxx.41)

    애인 생기는 것보다는 내한몸희생(?^^)해서 불씨를 없애야 합니다
    바람나도 늬가 그대 안해줘서 라고 뻔뻔한 사람 주변에서 봐서...

  • 4. 그래두
    '07.1.29 12:31 PM (59.10.xxx.180)

    그래두 극단의 방법까지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서로 조금식 노력을 하시는게~~

  • 5. ㅋㅋ
    '07.1.29 1:58 PM (211.224.xxx.242)

    저 그거 안해줘서 (표현이 좀,,ㅎㅎ) 이혼하는것 봤습니다
    특히나 50부터 5-6년. 바람나니 너가 안해 줘서 라고,
    결국 60넘어 이혼했음.

    윗분들 말씀처럼 "내한몸희생(?^^)해서 불씨를 없애야"
    맞습니다

  • 6. 그러세요
    '07.1.29 2:07 PM (222.233.xxx.34)

    왜 그렇게 싫으신지 원인을 한번 생각해보시고 조금씩 고쳐가보세요. 부부생활 중에 그 부분의 만족도가 정말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 7. ~~
    '07.1.29 8:09 PM (219.251.xxx.82)

    운동을 하세요. 근력 운동요.
    저도 그게 그리도 싫었는데요
    운동을 시작하고 몸매가 이뻐지고 근력이 생기니까
    오히려 제가 더 즐겁더라구요.

    참고로 전 40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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