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하세요?

[몰랐어요]

저희 집에서 100m쯤 가면 시립도서관이 있어요..
아~ 도서관이구나..라는 생각만 했지 가볼 생각 안해봤어요..
책이 별로 없을거란 생각두 있었구요.. 오래된 책밖에 없을거란 생각에요..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가보지 못한게 후회가 되네요..
불과 며칠전에두 서점에 가서 한권에 8천원씩 주고 3권을 사왔거든요..
근데 한두번 읽고는 또 다른책 사달라는 바람에 도서관에 한번 가봤어요..
우와~~~~ 책두 깨끗하구요.. 아주 많더라구요..
아이들 책두 많아요..
도서대출카드 만들면 3권씩 2주동안 빌려볼수 있어서 좋네요..
제가 며칠전에 샀던 그책두 있더라는..ㅠ.ㅠ

[....]

전 아이들 어릴땐 주로 이용 그 많은 책들을 다 사줄 생각하는 엄마들 능력이 부러웠다죠
실제 두고 두고 보고 싶은 책은 몇권 안되는데 말입니다

[몰랐어요]

정말 애들이 사달라는대루 다 사줄수 있는 부모님들 능력 있으신거예요..
책값이 너무 비싸서 사준다고 사줘두 본전 뽑고 잘 보는 책은 괜찮은데 대다수 책들은 많이 아깝더라구요..
그리고 도서대출카드는 제 이름으로만 만들었는데 아이둘 앞으로도 한개씩 만들면 한번에 9권을 빌릴수 있더라구요..ㅎㅎ 애들 증명사진 찍어서 얼렁 만들어야 하는데..

[도서관]

저흰 아직 아이가 어려 가족카드로 만들었어요. 매주 수요일 스토리텔링이 있어 그거 듣고 책 한꺼번에 9권 빌려옵니다. 제꺼 한권이랑 아이꺼 8권요. 그거 들고 버스타고 오려면 팔이 넘 아파요. 자주 자주 가고 싶은데 방학이라 아이들도 많고 지금은 좀 어수선 하더군요. 진주 있을때 어린이 도서관이 생겨 한두번 들려 본적이 있는데(저희집은 사천에 속해있는 시골이었거든요) 책도 새거고 어린이 전용이라 분위기도 포근하고 참 좋았어요. 이곳은 시립도서관이라 전 연령대가 다 이용하니 그때랑은 분위기도 넘 틀리고 또 오래되어서 책도 많이 낡았고 하지만 근처에 이런 도서관있는게 어디니 싶어요.
도서관 홈피 즐겨찾기에 추가해두고 자주자주 들려보세요. 이런 저런 정보 얻을게 아주 많아요. 지난번에는 존 버닝햄의 책으로 애니메이션 상영하고 체험하는게 있었는데 울 아들은 나이가 아직 안되서 애니메이션만 보려고 갔는데 뜻하지않게 신청은 안했지만 초등학생 형아들이랑 같이 애니메이션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나이가 그중에 제일 어린지라(이제 일곱살되요) 직접 사진을 찍으며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움직여지는지 체험도 혼자 했구요.ㅎㅎㅎㅎ
빨리 초등학교 입학할수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방학중 도서관에서 하는 여러 문화행사에 참여할수가 있으니까요.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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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책은 좋아하지만 책과 한방에 기거하기는 싫어서 거의 빌려봐요. 잠깐 걸어서 도서관가면 운동도 되고 요즘은 신간도 많더라구요. 베스트셀러만 읽는 거 아니면 대기도 필요없구요. 가끔 서점에 가서 보기도 하고 어쩌다 산 책은 충분이 읽었다 싶으면 다른 사람 줘버리니 관심분야랑 어학, 요리책만 남네요. 저 자랄 때는 제대로된 도서관이 별로 없어서 분야별로 전집을 샀었지만 요즘은 도서관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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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꼭 한번 이상 도서관에 아이 데리고 갑니다. 제 책은 정말 거의거의 안사지만 그래도 아이책은 많이 사줘요. 제가 어릴때 엄마가 사주신 책을 정말 뽕을 뽑았거든요. --; 보고싶은 신간책 신청하면 한달여 안에 구입도 해주니 정말 좋아요. ^^

[도서관좋아]

시립도서관 홈피도 있고요.다양한 책을 빌려볼수 있어서 좋야요.
읽은 것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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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우리 동네는 가락중학교 도서관410-3322))곳도 있어요.
도서관 중엔 어린이 도서관이 따로 마련되어 온돌 방바닥에 앉아 읽기도 하구요.
강남역 근처엔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무료주차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