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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코트가 두벌이에요;; 괜찮은건가?
여기 계신 분들의 의견으로 막스마라에 갔더니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 있어서요.
검정색으로 무난하고 가볍고 따뜻하니깐 계속그것만 입게 되드라구요.
좋은건데 닳을까바 걱정되는거 있죠.
가뜩이나 얇은데;; (얇아도 가볍고 따뜻하드라구요)
그거랑 또 하나는 10년된 코트였어요. 수능끈나구 울 엄마가 사준거;;;
남편은 그거 버리라고...연변아줌마 같다구;;;
그러는거 있죠.
그래서 코트를 보러갔는데 deco에서 55%된 알파카 코트를 샀어요.
제가 좋아하는 코트 스탈은... 목 안파이고 더블 아닌거거든요.
그러다 보니 두개가 조금 비슷해 보여요.
차이가 있다면
새로 산게 조금 더 트임이라던가 스티치라던가 그런게 조금 더 귀엽게 되어 있고
약간더 풍성한 A라인과 알파카 소재라는거죠.
알파카 60%이더라구요.
일단 코트 새로 사고나니깐 갈색코트 버리고 싶어지는거 있죠 ㅋㅋ사람맘이 어찌나 웃긴지~
입다보니깐 사실 손이 많이 가는게 검정이라서
그냥 샀는데
(딴거 맘에 드는것도 없고) 잘한건지 그냥 궁금하네요.
^^*
괜찮은건가요?
1. ^^
'07.1.29 9:57 AM (59.86.xxx.79)저도 검정코트만 짧은거 긴거 긴거 세개에요..
소재가 약간씩 틑리긴해도, 스타일은 비슷비슷..
체형에 어울리는 칼라나 소재같은게 정해져있어 어쩔수없이 손이 가던걸요..
괜찮아요..맘에 드는 코트.. 몇년 꾸준히 입잖아요..
근데.. 전 대학졸업때 산 코트 아직도 있는데..(지금 31)
몇년전부터 입지도 않는데 버릴수가 없네요.. ㅡㅡ;;2. 저도 어제
'07.1.29 10:01 AM (210.221.xxx.208)저도 어제 간만에 알파카 코드 샀는데, 전 검정 옷은 직장 생활할 때 너무 많이 입어서 질리는 것 같아 파란색으로 샀어요. 파란색으로 사니까 기분 전환을 되는데 아무래도 오래 입기에는 검정이 코디하기도 편하고 튀지않고 무난한 것 같아요.
3. ~
'07.1.29 10:16 AM (125.191.xxx.78)저도 옷사다보면 결국은 늘 비슷비슷한 디자인이네요. ^^ 갑자기 확 튀는 디자인 사면 잠깐입기는 좋지만 자주 입기는 곤란하지요. 지난번에 길에서 같은 핑크코트 입은 사람보고 서로 뻘쭘었던 기억이....
4. ...
'07.1.29 10:36 AM (221.138.xxx.74)빨간 색 코트도 괜찮아요..
전 거의 막 입게 되던걸요^^.
편하고 막 입어도 예뻐요^^.
너무 튀지 않지만, 그렇다고 우중충하지도 않구요.5. .
'07.1.29 10:51 AM (210.151.xxx.25)버리시지요.
든 자리가 있으면 난 자리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같은 검정이라도 분위가 다르니 번갈아 입으면 기분 전환도 되겠네요.
다음에 연한 갈색이나 빨간 색으로 하나 더 갖춘다면 좋을 것 같아요.6. 쓴이
'07.1.29 12:32 PM (59.8.xxx.248)네에..잘 산거네요. 빨간 코트도 생각해봤는데 빨간 코트를 입을땐 결국 안에는 검은 색만 입게 되드라구요. 차라리 안에 화려한거 입고 코트를 검은걸 입는게 제가 소화할수 있는 아이템인것 같아서요;;
예전에 있던 진한 베이지 색도 하나 있는데, 걔는 3년 입었더니 꼬질꼬질;;
그래서 연한색 안사려구요. 비싼거 사니깐 그런 색은 못고르겠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