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선 신랑이 막내고 모두 손위 인데 다들 나름 성공하고 프라이드가 넘 강해서 시댁식구들 모이면
그냥 형님들 하는데로 다 따라가고 네네 해야 하는 분위기.. 다들 자기 나름대로 살기 때문에
시부모님 만만한 막내인 우리들 한테 이것저것 전화해서 시키고 부담주는 분위기..
친정.. 내가 큰딸이고 우리가 젤 수입이 많다-하지만 나이에 비해 많은편은 아니다 - 근데..동생들이
성격적으로 넘 강해서 지들뜻대로 ,친정엄마뜻대로 다 따라가야 하는 분위기..
내가 옳은말 해도 듣지 않는다..
어쨌든 친정가든 시댁가든 우린 치이는 분위기다..
이래서 시댁 친정 다 별로 안가고 싶은데 친정엄마랑 여동생 이상하게 얽혀서 자주 만날 분위기를 만든다
여동생이랑 친정엄마 .. 성격이 똑같아서 서로 넘 잘맞기 때문이다..
괜히 얽혀서 부엌일이나 시키고 그러는 친정엄마가 넘 밉고 성격강해서 맘 편하게 못하는 동생들
넘 짜증난다..
양쪽에서 다 치이는 우리.. 넘 암울하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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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시댁 모두 편하지가 않네요..
..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07-01-29 07:30:46
IP : 124.56.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린
'07.1.29 8:53 AM (211.200.xxx.239)친정언니 성격 너무 강해 아무도 접근 못하는데 저랑 정반대네요,,
그래서 저는 큰언니와는 만날 기회있으면 될수 있으면 피하고 사네요.
만나서 늘 끌려가고 즐거운 기억이 별로 없어서리,,
동생들은 생각이 없이 사는줄 알고 있어 만나면 늘 유쾌 하지 않아요,
어쩝니까? 당분간 피하시고,뜨문뜨문 만나면 좋아지려나요?2. 그냥
'07.1.29 10:16 AM (59.86.xxx.79)그러려니 하세요.
불편해도 가서 가족이니 어쩌겠어요.
전 친정언니가 그러는데..
왠만해선 안보고 싶어서 전화도 가끔 피해요..
만나고 나서 유쾌한 가족은 오히려 시댁쪽이랍니다.
그냥 그냥.. 그러려니...... 치인다는 생각마시고.. 말이에요..3. 동감
'07.1.29 10:38 AM (210.123.xxx.104)얼마나 힘드세요. 내 목소리를 키워야해요
4. 친정 맏이
'07.1.29 11:08 AM (61.247.xxx.72)전 요즘 시누이와 서먹서먹.... 그래도 어쩌겠어요...제가 아랫사람이여서
조금 기분상한건 참고..좀더 상하면 돌려서라도 내 기분 전하죠...또 그럼
수긍해주더라구요...친정에서 맏이예요....여동생과 서먹했는데...언제부턴가
풀리더니 요즘은 둘이서 속터놓고 살아요...가족이니 멀리할수없다고봐요...
진심은 통한다니...님께서 동생에게 터놓고 얘기를 자꾸 하세요...전 제 기분을
가족에게는 가능한 솔직하게 얘기할려고 합니다. 가족이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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