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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병원 다녀왔는데요...

임신하고싶어요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07-01-28 19:24:27
결혼한지 3년 되었는데요.
그동안 두번 유산되고...
1년전쯤부터 다시 열심히 시도하는데 잘되지도 않고..
생리양도 점점 줄어들고... 주기도 불규칙해서
이번 생리 시작하는날 병원에 전화해 예약하고
토요일에 남편과 함께 검사 받으러 갔었어요.

초음파 보시더니 의사선생님 말씀이
두번의 유산때문에 난소기능이 떨어져있다고(노화...)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안좋은거겠지요...

나팔관 검사 빨리 해보자고 하시면서 다음주에 예약 잡아주셔서 예약하고
엽산들어있는 영양제 먹으라고 처방해주셔서 토요일부터 사서 먹고 있어요.

저 임신할수 있을까요...? 빨리 저도 "애기엄마~" 소리 듣고 싶어요.
IP : 211.207.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결과
    '07.1.28 7:28 PM (221.153.xxx.41)

    있었음 좋겠네요^^

  • 2. 엄마
    '07.1.28 7:31 PM (211.187.xxx.82)

    그럼요, 임신할수 있어요. 힘내세요^^
    전 월경이 불규칙해서 마리아 다니면서 나팔관검사도 하고
    클로미펜 먹으며 몇번 시도했지만 안되었어요.
    인공수정 한번 했는데 실패하고 어찌나 슬펐던지..
    근데 병원 다녀보면 아시겠지만 시험관 몇번 실패하며 계속 노력하시는분들 많으세요.
    아주 문제만 없으시다면 임신 가능하시니깐 열심히 다니세요.
    조급한 마음 버리시구요.
    전 인공수정 한번 실패하고 담달에 자연 임신이 되었답니다.
    저도 애기엄마 될수 있을까 과연 가능할까 걱정하고 울기도 많이 했어요.
    근데 이렇게 애기엄마가 되었답니다.
    지금은 22개월 우리 아들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님도 힘내세요.
    옛말 할날 있답니다^^

  • 3. 임신하고싶어요
    '07.1.28 7:34 PM (211.207.xxx.217)

    힘 북돋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생리 시작하던날 어찌나 눈물이 쏟아지던지...
    네...열심히 병원 다니고 노력해볼께요
    옛날 할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4. 임신하고싶어요
    '07.1.28 7:35 PM (211.207.xxx.217)

    옛말

  • 5. 저도
    '07.1.28 8:14 PM (221.147.xxx.15)

    맘고생 심히 하다.. 마리아 다니자마자 아가 가졌답니다.
    울 아기는 이제 돌지났네요..
    운동도 하시구요.. 체력키우시면 금방 들어서실거예요.
    홧팅입니다!!!

  • 6. 저도
    '07.1.28 11:13 PM (218.153.xxx.84)

    마리아 다녔어요. 이것저것 검사하고나니 임신되더라구요.
    힘내세요. 곧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 7. 저도
    '07.1.28 11:38 PM (211.195.xxx.215)

    불임 전문 병원인 마리아 병원에서 치료받았슴 좋겠어요..
    자유롭지 못한 직장이라 그리고 멀기도 하지만 거리는 상관없고 마리아에서 검사도 받고 하고 싶네요..
    그냥 주위 산부인과에 불임을 담당하는 샘한테 치료받다 보니 솔직히 좀 미덥지 않네요..
    시간만 버리는것 같고..

  • 8. 제가
    '07.1.29 1:01 AM (221.140.xxx.17)

    알기로도 이쪽 방면으론 마리아를 다를 적극 추천하더군요.
    sbs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병원도 마리아에요.
    다들 임신하나보더라구요.어떤 부부는 3쌍둥이를 낳았어요~~~
    님도 잘 되실거예요.화이팅입니다!!!

  • 9. 하나리
    '07.1.29 7:19 AM (58.224.xxx.13)

    전 윤샘이었는데 세번 유산후에 이제 7개월된 공주의 엄마가 되었어요
    같은 아픔을 공유한 사람들과 함께 대기실에 있는게 좋아요 타병원 배부른 산모들과 있을때는서러워 많이 울었답니다 마음이 편해야 되는데...쉽지 않더라구요...진료 끝나고 동대문 시장 구경 많이 갔어요
    아이 쇼핑하다보면 즐거워 지더라구요..물론 걷기가 좋다는 샘님 말씀도 따를겸 ㅎㅎ
    마리아 정말 강추고요 꼭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 10. 저도
    '07.1.29 11:45 AM (147.6.xxx.123)

    4년전에 대전 마리아에서 인공수정 첫번에 성공해서 건강한 아들 낳았답니다..
    결혼 6년만에요..^^
    좋은일 있으실 거예요... 힘내세요~~

  • 11. 임신하고싶어요
    '07.1.29 12:05 PM (211.207.xxx.25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윗분들 격려로 즐겁게 병원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결과 나오면 꼭 소식 알릴께요..^^*

  • 12. 전5년째인데
    '07.1.29 12:43 PM (122.47.xxx.31)

    제일병원 다니거든요.....힘내서 잘될거라는 맘으로 하세요.
    전 인공수정 두번째하고 아직 결과 보는중인데 처음엔 너무 아파서 내 이걸 두번다시 못하겠다 싶었는데..그냥 무덤덤하게 해지더라구요..ㅎㅎ
    무관심인가...ㅋㅋ
    기운내시구요. 다 잘될거에요.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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