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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신문들많이보시나요?(급)
1년계약하려고 하구요 . .써비스 몇달 주는지 . .사은품도 . .신문값두요 .
궁금해요 . .
젤 중요한 어떤신문을 구독해야할지 . .난감합니다..
문화..시사를 잘 다뤄놓은 신문을보고싶거든요 . .
중앙일보를할까...아님 동아일보 . . .고민입니다 .
82회원님들 의견이 젤루 빠르고 정확해서 자문구합니다.
빠른대답기다릴께요^^
1. @@
'07.1.28 5:54 PM (203.170.xxx.32)조선일보...
2. 나도 조선
'07.1.28 6:03 PM (211.196.xxx.72)조선일보...12년째 보고있어요
3. 그거요 당연히 조선
'07.1.28 6:13 PM (122.34.xxx.243)우리도 조선일보 을매나 오래된지는 기억 안나요
거 비위 안 맞는다고 디게 욕도 먹지만
기래도 조선이 젤 맴에 들어유4. 저도
'07.1.28 6:16 PM (123.254.xxx.92)조선일보 보는데요..
흥정을 잘해서..
한국경제신문까지 같이 보고 있습니다..
써비스는 원래 여섯달이었는데 경제신문 주는 조건으로 넉달 했어요..5. ....
'07.1.28 6:37 PM (220.75.xxx.143)조선일보, 근데, 요새 경제지하나 더 볼까 생각중이거든요?
경제지는 어느게 좋은지 혹시 아세요? 여기에 여쭤봐도 될까요?6. ,,,
'07.1.28 6:57 PM (220.117.xxx.165)저희도 조선일보 보는데요..
조선일보 본다면 돌맞을라나..
얼마전에 중앙일보 판촉사원 아저씨가
신세계상품권 7만원어치에, 서비스 몇개월인지.. 1년만 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7. 저도
'07.1.28 7:01 PM (125.135.xxx.169)예전에 자게에서 신문이야기 나왔는데 조선일보 안 좋다고들 해서 나만 보나.. 했는데
의외로 많으시네요~
전 신문 안 봤는데 시아버지 권유로 신문 구독 시작하며, 역시 권유하신 조선일보로 3년째 보고 있어요.
자세히는 안 보지만, 대략 어떤 일이 일어났나 정도는 알게 되더라구요.
목요일에 오는 주말 섹션하고(스도쿠광팬), 토요일에 오는 경제관련 섹션, 북 섹션이 특히 맘에 들어요.
그리고 교육이나 논술에 많이 신경쓰는 것 같고, 토요일마다 만화한자? 10장쯤 되는 거 오구요.
옆집은 중앙 보던데, 아줌마가 중학생 애들에게 필요한 논술 같은 게 잘 되어있다고 조선으로 바꿀까 하더라구요.8. ..
'07.1.28 7:46 PM (59.10.xxx.214)30대 이하시라면 조선일보 보지 않으시는 것을 아주아주 권합니다. 경향신문 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5&sn=off&...9. 꼭
'07.1.28 8:09 PM (59.22.xxx.186)신문얘기만 나오면 조중동 보지마라고 하는 분들 있습디다.
보는 사람마다 알아서 판단할 일 아닙니까?
그리고 뭐가 옳고 그르다 라는 정답이 어디 있습니까?10. 그러게요
'07.1.28 8:41 PM (61.106.xxx.97)아무래도 판매부수 많다는것이 그만큼 독자가 많다는것인데
왜 신문 이야기만 나오면 조중동 해감시롱...
무조건 보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저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봅니다
전에는 조선일보만 봤었는데 노** 아저씨가 조중동 운운하길래
중앙일보 하나...더 봅니다.11. ...
'07.1.28 8:49 PM (221.140.xxx.131)정답은 없을지 몰라도... 다양한 시각은 민주사회에 필수죠...
언론권력의 무시무시함을 모르시면... 할 수 없는 거구요...12. 흠
'07.1.28 8:50 PM (220.118.xxx.219)너나 실컷 경향 보세요.
참나 웃겨서.
요즘 세상엔 자기 고집에 무식이 섞여서, 자신이 뭔 말실수를 하고 있는지도 파악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당신 권유 들어가며 신문 선택 바꿀 만큼 그렇게 소심하지도 멍청하지도 않습니다.
또 30대 이하라는 기준은 또 뭔지. ㅋㅋ 어디서 그런 작위적인 기준이 나오는 건가요?
계량적으로 데이타 뽑아 봤나봐요?
30대 이하에 대한 해악도가 최고라는 결과를 본인이 산출해 냈는지. 어디 좀 보여 줘봐요. 같이 좀 보며 그 심각성을 공유해보게. 웃기지도 않네요.
뭐가 어떻게 안 좋다는 구체적 근거도 없이 어떤 신문을 봐라 말아라 강요하는 그 '무식한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자기 돈 주고 신문 보는 사람들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매일매일 자기가 보는 신문에 대한 평가 하고 있습니다.
님 본인만 잘나서 조선, 경향에 대한 판단과 결론을 냈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어떤 사람은 이미 경향을 보고 그 질이 떨어진다 생각하여 조선으로 갔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 어떤 특이한 종자만 조선을 보고 경향을 보는 건 아니란 얘깁니다. 이걸 꼭 설명해야 하나.
경향 보는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는 모르겠으나, 그게 최고라고 억지 부리는 당신의 모습을 보니 결국은 무식으로 무장한 무례함 같아 보여 씁쓸합니다.
아마 경향 신문을 제작하는 기자들도 이런 설명 들으면 좀 황당해 할 거에요.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13. 선입견을 떠나서
'07.1.28 8:58 PM (58.140.xxx.114)경향신문 기사 좋아합니다.
30대 중반이구요, 문화면이랑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요.
그리고 매일경제신문 하나 더 보고 있어요.
위에 글 쓰신 분때문에 경향신문이 폄하되는 것 같아 마음이 좀 아프네요.14. 흠
'07.1.28 8:59 PM (220.118.xxx.219)제 바로 위 ... 님께
다양한 시각은 민주사회의 필요 조건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인위적인 기제로 사회적 의사를 조정하려 하는 건 온당하지 않겠죠.
그건 역설적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비민주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A 신문 보는 사람을 미개인 보듯하는 사회에 무슨 자유와 관용, 민주주의가 있겠습니까.
그걸 마치 사회 정의를 위한 움직임인 것마냥, 언론민주사회를 위한 결단인 것마냥 포장하는 게 더 위험한 것입니다.15. 학급이
'07.1.28 9:03 PM (67.84.xxx.150)선생님은 학급전체가 잘못했을경우,
전체 애들을 벌하지 못할 때는
통상적으로 반장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원글님,언론중에 경향이 그중 낫다는 평가가 있습니다.16. ...
'07.1.28 9:06 PM (221.140.xxx.131)흠님... 일단 좀 진정하시구요...
인위적인 기제로 사회적 의사를 조정하려 하는 건 온당하지 않겠죠.
==> 이것이 바로 요즘 조중동이 하는 일입니다...
참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흠님이 처음 남기신 글을 보고 나니 별로 말을 섞고 싶은 생각이 들지를 않아서 이만 총총 ===17. 흠...
'07.1.28 9:06 PM (220.118.xxx.219)선입견을 떠나서님...
오해하신 것 같아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조선을 보는 사람이 경향의 질을 보고 조선을 선택했을 수 있다는 하나의 가능성을 예로 든 것뿐입니다.
경향의 질이 절대적으로 나쁘다는 뜻이 아니고요.
저 또한 중앙 일간지를 하루 거의 7개 정도 소화하며 보고 있습니다.
요즘엔 지하철 가판대에서 제 돈 500원 주고 경향 신문과 한국일보 번갈아 사서 읽고 있고요.
평소에 경향신문 기자분들 만나서 좋은 영향도 많이 받았습니다. 배운 바도 많고요.
이달 들어 개헌 문제 나오면서도 경향 사설이나 대기자의 칼럼 보며 속 시원하게 잘 쓴 글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가 판단하는 근거를 대며 다른 사람에게 또 다른 선택을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봤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린 거니 불쾌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18. -_-
'07.1.28 9:09 PM (220.121.xxx.110)하기야 독재정권 끄나풀에 일제앞잡이에 왜곡날조기사내도 볼사람들은 다 봅니다. 그래도 자신이 그 신문을 보니 일단 그 신문을 정당화시켜야죠. 생각 똑바로 박힌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봐요. 왜냐... 상품권도주고 문화면기사들도 알차기 때문이죠. 뭐 어쩌겠어요. ~ 우리집 중앙일보보는데 조선일보 아저씨 거의 한달에 한번은 찾아옵니다. 신문바꾸라고.. 참 불쌍해서 조선일보로 바꿔줄까합니다.
19. 흠
'07.1.28 9:11 PM (220.118.xxx.219)...님
인위적인 기제로 사회적 의사를 조정하려 하는 건 님 말씀대로 한국 사회 기존 언론권력과 정치세력의 잘못된 관행이자 씻을 수 없는 원죄입니다.
문제는 그걸 또한 인위적으로 혹은 산술적으로 돌려 놓으려는 시도도 좋지 않은 거라는 점이겠죠.
언론과 의사 독점 문제를 푸는 방안을 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신문을 골고루 사서 읽자라는 구호만으로는 해결이 안 날 듯하네요.
그 방법 자체가 또한 지금껏 꼬인 문제를 푸는 올바른 해결책은 아닐 테니까요.
그럼 전 이만... ^^20. 옥토끼
'07.1.28 9:25 PM (222.239.xxx.120)전 조선일보....
영화 기사를 쓰시는 이동진 기자의 왕팬이기도 했는데 이번에 그만두셨다네요.
그래도 섹션이 제일 다양하게 잘 되어 있어 좋아요.
맛있는 논술이랑 한자도 신청해서 잘 보고 있구요.
조선일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21. 전
'07.1.28 9:45 PM (221.138.xxx.74)조선일보의 문화면과 다른 신문의 정치사회면을 보고 싶더라구요.
조선일보 정치 사회면만 빼면 참 좋은데, 정치 사회면은 정말 너무 치우쳤어요..
시각이 너무 편협한 할아버지를 보는 느낌이랄까..
문화면은 정말 따라올 신문이 없는 것 같아요...22. 한겨레
'07.1.28 10:16 PM (211.176.xxx.247)한겨레. 신문도 익숙한 것이 좋더군요.
23. ....
'07.1.28 10:26 PM (218.49.xxx.34)난 다섯개정도 보다가 다 정리 하고 ...활자체가 정리된 느낌과 살롱이니등등 솔솔하여 조선일보 하나만
남겼네요 .
조중동 타령 한느 인물들 보면 딱하다 싶어요
조중동이라한들 내 중심 반듯하여 조중동 스럽지 않으면 그거뿐인거고 ...
편협에 극치를 달리는 인물들 가여워요24. ..
'07.1.28 10:41 PM (211.218.xxx.94)전 중앙일보와 경제신문
25. 저도
'07.1.28 10:47 PM (218.48.xxx.35)조선 동아 보는데 여러가지면에서 조선일보가
탁월합니다.....26. 전
'07.1.29 5:41 AM (203.170.xxx.7)님과 같은의견..
조선의 문화,여행 섹션+다른신문의 정치면+경제신문 하나요
중앙일보도 괜찮은 기사들 있고요27. 경제를 알고싶으면.
'07.1.29 4:16 PM (125.185.xxx.208)조선일보를 너무 싫어하지만 조선일보가 사람들이 많이 보는 이유가 있죠.
전 마케팅쪽 일을 했는데, 조선일보를 봐야합니다. 어쩔 수 없죠. 왜냐면 지금 경제를 쥐고 흔드는 연령대들의 대부분이 조선일보를 보기 때문입니다.
정치적으로는 꽤 보수적이고, 욕을 먹는게 사실이지만..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라던가, 경제를 해석하는 방법은 제일 뛰어난 것으로 보여요.
제가 생각하기로..
사회/경제/문화를 아울러 보고 싶으시다면 조선일보..
좀 비판적인 성향이시라면 한겨레나 경향신문
가볍에 읽을 수 있는 재미를 원하시면 중앙일보..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일단 제가 신문을 바라보는 시선은 위와 같았어요.
물론 경제신문 하나쯤 더 구독하시는 것도 좋을테구요.
전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려고 중앙일보를 구독할까했는데, 신문 끊기가 워낙 힘들다고 해서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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