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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에 관한 질문
주위에 아줌마들이 분가 할때 꼼꼼하게 챙길꺼 챙겨 나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바보 같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재산 정리 잘 하라고 하는데..
시아버지가 재혼하시게 되서 분가하는건데요,
주위에서는 남의 사람(재혼하시게 될 저의 새 시어머니)한테 다 뺏기지 말고
챙길거 챙기라고 합니다.
제가 아직 순진한건지 바보 같은건지..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아직 뭐 구체적인 얘기들이 왔다갔다 한 건 없는데요.
기본적으로 받아도 되는 것들은 뭐뭐가 있나요?
결혼하고나서 바로 그냥 아버님 댁으로 제가 들어와서 살았기 때문에
저도 혼수로 별로 해 온거 없구요, 남편도 별로 큰 돈 들인거 없거든요.
그럼 제쪽에서도 뭘 해 가야 하나요? 저는 정말 모르겠네요.. ^^;
1. -_-????
'07.1.28 9:30 AM (218.235.xxx.215)분가는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혼수로 별로 해 온거 없으시고....남편도 별로 큰 돈 안들이셨다면서
뭘 받아서 나가신다는 건지요??;;;
아버님이 재혼을 하신다는 건 새 인생 살아나가시겠다는 거고
그건 당신들의 인생 아닌가요?
그쪽 새 시어머니 되실분이 인정있는 분이라면 가실제에 유산이라도 남겨주고 가시겠지만
서로서로 신경 안쓰고 사시려면 뭐라도 덜 챙기는게 옳은게 아닌지요?;;;
제 답글이 서운하실 수 있으나.
원글님 글만보면.... 뭐 좋아보이는 꼴이 아닙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쓰셨으면 모르겠으나.
지금 원글님글을 간추려 보자면.....
해 온것도 없이 바라기만 하는 며느리로밖에는...2. .....
'07.1.28 11:19 AM (58.76.xxx.64)분가잘하시구요
우선 사실집부터 괜찮은 걸로 장만하시고(살수있으면 사고 아님 전세라도 괜찮은걸로 )
시댁에서 해주시면 젤 좋겠지요
살림살이는 남편분과 살면서 모은 돈으로하심 됩니다
친정쪽에서도 아마 결혼할때 못해주신게 있으시면
해주고 싶을실거에요
그럼 당장 필요한거 해달라고 하시면 되고
친정쪽에서도 형편이 안되시면 그냥 남편분과 함께 있는 돈으로
준비하시면되요
굳이 뒤늦게 혼수니 뭐니 하면 따로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서로 여유가 된다면 남편한테 집을 좋은거 얻자고하고
친정쪽에다가 살림살이 부탁하시면 되겠네요3. 원글이
'07.1.28 11:58 AM (70.152.xxx.147)아...저희집 상황이요...
음냐음냐.. 어디부터 말씀 드려야 할진 잘 모르겠지만... 쩝...
글쎄 제 생각도 그렇고 그리고 주위의 저희집 사정을 아는 분들도 그렇고 저희가 충분히 받아서 나가도 될만한 상황이거든요. 오히려 그냥 맨손으로 나가야 된다면은 저희 아버님이 주위에서 욕 좀 들으실거에요. 뭐 자세한 얘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암튼 근데... 주위에서는 집부터 시작해서 싹 챙겨라(이건 좀 오버인듯... 저도 이건아니지 싶어요) 하시는 분도 계시고, 집장만 할 돈(전부는 아니어도 반정도) 정도면 되지 않겠냐는 분도 계시고요...
저도 솔직히 맨위에 글 써주신 님처럼 너무 제가 바라기만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처음에는 조금 했었는데요. 음... 그건 아닌거 같고요... 남편이 아버님 사업 뒷바라지 하느라 대학도 포기했고 15년 넘게 아버님 밑에서 별의별일 다 하고 살았거든요. 뭐 자식이니 당연한거 아니냐 하신다면 또 별로 할말 없겠지만... 아무튼 좀 억울한 사연부터 시작해서 좀 그쪽으로는 얘기가 많아요.
그리고.. 여지껏(3년반) 살면서 아버님께 빌려드린 돈이 천만원 정도 되는데 하나도 못받았구요...
뭐 어찌어찌하여 좀 받고 나갈 정도는 된다고 봐요... 아직도 제가 좀 염치가 없나요...? 잘 모르겠어요 진짜.... ^^;;;;;;
암튼.... 조언좀 더 부탁드려요....4. 음
'07.1.28 2:52 PM (59.86.xxx.79)이래저래 아버님이 챙겨주실 여력이 되시고, 챙겨준다 하시면 받으셔도 될듯.
떡고물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그런다면, 좀..
일단 분가를 정했다면, 주시려고 생각하시고 있다면 말씀이 있으시겠죠.
분가하시고 나서 살림은 두분이 스스로 장만 하시구요.
집을 해주신다고 하면, 아무리 고생을 많이했다고 해도, 감사하다고 꼭 말씀 하시구요..5. 집
'07.1.28 4:48 PM (59.22.xxx.186)집 하나만 얻어 나가시면 다행이고 성공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동안 남편분이 아버님을 많이 도와드린것 같으니 (옛날에 집사 같은 머슴 데리고 있다 내보낼때도 살 집 정도는 해주지 않습니까?) 하물며 아들 며느리인데 형편 되면서 집 한채 해결 안해주시면 아버님 노후는 절대 책임 지지 마세요! -- 며눌 입장임--6. 원글이
'07.1.30 12:21 AM (70.152.xxx.147)답글 감사합니다.
잘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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