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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머리가

현빈맘 조회수 : 495
작성일 : 2007-01-27 05:49:53
아이머리가 자꾸 오른쪽으로 기운다고쓴 엄마 입니다, 답글에 사경이라해서 식은 땀흘리면, 병원에 갔어요,
근데 여기가 영국이거든요,
의사는 오늘 만나기 힘들다해서, 헬쓰비지터(아이 건강을 담당하는 간호사라고 해야하나?)를 만났어요, 근데 정말 대수롭지 않게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영어를 자세히 못해서 그런지 그래도 제 의사를 정확히 전달했거든요,
근데도 머리통이 한쪽으로 누워자서 한쪽이 평평해졌지만 반대쪽으로 눕히면 바로잡힐거라하더군요,,,
그리고 아이가 양쪽으로 고개가 움직이니 정상이라고,
제가 스피키은 잘 안되도 히어링은 좀 되거든요, 아마 외국에 사는 집에만 있는 엄마들의 특징이죠^^
근데 아이 아빠는 별거아닌데 왜갔냐고 하고, 아이는 아직도 고개가 기울어져서있고,,,
근데 반대쪽으로고개를 돌려도 고개를 빳빳히 들고 돌리는게 아니고 기운채로 돌려요,아~ 그림을 그릴수도 없고, 말로 할려니 답답 하네요,
정상이라고 목도만져보고,머리도 만져봤는데,,,(참고로 정상분만에 태어나자마자, 샤워하고 걸어서 태원했습니다, 건강했거든요,), 그래도 너무 걱정이 되요,
제가 넘 민감해도, 무심히 지나가는거 보다 나을거 같아, 다시 올립니다.
확실한 사경의 증상을 아시는분,,,
그걸 가지고 병원을 가야 좀 빡빡우길수가 있을거 같아요,

IP : 82.46.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7 7:31 AM (218.39.xxx.164)

    외국에서 넘 걱정되셔서 글 남기신것 같아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어떤 엄마가 사경을 발견하게 된게 모유 수유하다가 목에 뭐가 튀어 나와서~
    만져 보니 뭔가가 만져지더랍니다...
    이처럼 사경은 목 근육이 뭉치고 좌우가 안 맞아서 생기는 병으로
    난산끝에 생길수가 있다네요. 그리고 물리치료 같은것 해주면 90%는 완치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확실한걸 알기 위해서는 초음파 찍어 보시는게 좋겠네요..

  • 2. 이브루
    '07.1.27 8:31 AM (125.129.xxx.101)

    친구아기가 엄마만 알정도로 약간 사경이 있었는데 직접 보진 못했지만 그당시 3개월정도 된 아기를 서울대 병원에 일주일에 3번정도씩 물리치료 하러 다닌다고 전화통화 했었어요.. 지금은 물론 정상이구요
    의사를 만나게 되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요..

  • 3. 저기
    '07.1.27 11:36 AM (220.124.xxx.37)

    비슷한건지 모르겠고 혹시 저의 경우 이런경우도 있어서 참고 하셨음 해서 글 올려요.
    글쓰신분의 아이가 몇개월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저의 큰아이도 한쪽으로 머리를 기웃했어요.똑바로 고개를 들지 못하고 한쪽으로 푹~ 기웃... 그래서 백일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고개가 자꾸 한쪽으로 기웃해서 찍질 못하고 한달뒤에 가서 찍은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것이 문제였는지는 모르지만 저희 아이가 복합적이 사시라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 사시 하면 보통 눈이 정상이 아니란걸 바로 아이얼굴을 보면 알게 되는데 저희 아이는 봐도 잘 몰라요. 그런데 돌지나서 아장아장 걸어 다닐때 알았어요. 눈이 좀 이상하다는걸요.
    밖에 나가면 햇빛에 유난히 한쪽눈을 못뜨고(눈이 부셔서)....뭐 그래서 병원을 찾았던건데... 너무 아기가 어려서 1년뒤에 다시 오라고 했었고 그래서 2살 3살 이렇게 컸을때 사시란걸 알았어요.
    지금은 9살이 되는데 병원에서 학교 들어가기전에 수술을 권해서 수술을 몇년전에 했지만 엄마가 봤을때나 주위식구들이나 수술전이나 수술후나 특별히 외관상 달라진게 없어보이지만 병원의사선생님은 확실히 수술후 좋아졌다고 말씀하시니 그런줄 알고 있고 지금도 정기적으로 병원진료를 받고 있답니다.

    뭐 고개가 기웃하는것과 아이 사시가 무슨 상관이 있냐고 생각 하시겠지만 연관도 있다는 얘기가 있었거든요. 저의 경우를 자세히 설명할려고 말이 정신없이 길어졌네요.
    혹시 이런경우도 있었으니 참고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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