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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나 왜이래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07-01-26 23:07:05
제나이 벌써 30대 중반네요~
20때에는 화장 안해도 이쁜다던 신랑(그떄는 애인)에게 더 예뻐 보일려고
곱게 .. 하루도 빠짐없이 화장을 했네요

애 둘 낳고 꾸질꾸질 꽤재재 하고 있으면 울 신랑
제발 씻고 댕기랍니다.
화장은 안해도 안 씻은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사랑은 진즉에 식었겠지만
그래도 넘 슬프고

제 자신도 넘 초라하고 싫습니다.
IP : 211.206.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중반
    '07.1.26 11:15 PM (221.153.xxx.41)

    이면 애도 다 낳았을테고 좀 꾸미셔도 괸찮을것 같애요^^
    특히 남편에게요^^
    얼마나 좋아요 이쁘게 차리면 좋아해줄 남편이 있다는게...

  • 2.
    '07.1.26 11:22 PM (125.176.xxx.249)

    서른 셋이고 애 둘이거든요. 작은애는 10개월.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부터해요. 꽃단장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가볍게 화장하고 옷도 좀 갈아입구... 제기분부터 달라요.
    슈퍼가도 좀 대접받는거 같구...
    사실 화장하는데 10분도 안걸려요. 습관인거 같아요.
    저처음에 애낳고 살림하면서 우울증에 고생했는데 요즘은 많이 수그러들었어요. 스스로 가꾸고, 당당해지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 3. ..
    '07.1.27 12:11 AM (220.74.xxx.254)

    저희 남편 저한테 기대도 안합니다..
    그야말로 꾀죄죄한데 말이죠..(자랑은 아니지만..)
    얘 셋 키우느라 그렇다고 핑계삼고 산답니다...

  • 4. 이제부터
    '07.1.27 12:30 AM (220.75.xxx.143)

    꾸미세요. 그럼 되죠 머..........요즘애들은 예쁜 엄마좋아해요.
    앞치마가 일상복이 된엄마 별로 안좋아해요. 한참 좋은 나인데 꾸미시면 남편분도
    긴장하지 않으실까?

  • 5. 김수열
    '07.1.27 8:39 AM (59.24.xxx.253)

    저는 얼마전에 하루 날 잡고 쓰던 색조화장품을 몽땅 버렸어요. 전부다요...(정리하려다가 서랍째로 쓰레기봉투에...) 기분이 처지고, 엄망진창 화장대 보니까 내 인생이 더 서글퍼서요.
    10분도 안걸렸어요. 좀 서운하고 쓸쓸하긴 했어요. 내 젊은 날 함께하던 추억의 물건들도 있는데, 그걸 정리하는데 딸랑 10분이라니. ^^
    그리고 진짜 필요한 몇 가지만 새로 샀어요. 안비싸고 양 작은 걸로요.
    그리고 아침마다 화장하려고 노력해요.
    새로 산 화장품들은 30대 중반까지 잘 살아온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기분전환도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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