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 지펠냉장고 ....다시사나봐라

[kkk]

2001년 5월결혼과 동시 지펠을 구입했습니다.
주말부부살다 이제 2년째 살림하구요.
2004,2005,2006년11,2007년1월 합이 4번 거의같은 아니 비슷한 증상으로 고장났습니다.
띁어보니 성에가 잔뜩 끼어 냉기가 나오지 않네요. 아니 적게나와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음식이 녹고,,,
처음에는 와서 녹이고 갑니다. 한동안 괜찮습니다. 나중에 또 부르면 부속갑니다. 소모성이라고 몇만원씩...
마지막 오늘 뒷편에 있는 회로판 모두 남땜합니다. 다음에 또 이러면 회로판 갈아야한답니다.6만원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는 as기간 지나서 결국 내돈주고 다고쳐야 합니다.
회사차원서 부속이 없거나 못고치면 사용기간 감가해서 보상판매 된답니다. 근데 2001년식이라 아직 회사에 부속이 없을리 만무하고...답답합니다. 꼴도 보기 싫은 냉장고
마음은 12층서 떨어뜨려 박살내면 좋겠습니다.ㅎㅎㅎ
회사에서 수리기사님들 들들 뽁지 마시고 물건이나 좀 잘 만들면 좋겠네요.

모두꺼내고 질질녹고 다시정리하고 그덕에 냉장고 정리 아...주 자주합니다.본의 아니게...
오늘은 짜증나서 그냥 뒤죽박죽 냉동실음식놓고 문쳐닫았네요. 다 녹아서

우리나라 냉장고 수명은 5년인가봐요.아니 제것만 그럴지도 모르지요.
기본100만원도 넘는 냉장고들 수명이 답답하네요.어쩌다 제게 잘못 걸린 냉장고 같기도하고 남들은 10년 써야 고장난다고 하더구만...  하긴 tv도 5년썻더니 아래버튼이 오작동하네요. 채널과 음량이 서로 다르게움직여 버튼 계기판 갈아야한다나...그것도 5만원인가 한다네요.
다시는 삼성 안삽니다. 근데 고장관리는 잘하네요. 11월에 고장난거 이상없냐고 오늘 점검전화와서 이상있다고 애기해서 출장비 안주었습니다. 돈든다고 안부르고 있었거든요.

[..]

음, 저도, 냉장고 100만원대 샀는데, 이래 저래 속상한 일이 있었어요, 물론
외관상의 문제로 속을 좀 썩어서, 냉장고하면, 정나미가 떨어져서,
님의 속이 어떠실지 이해가 가요, 더구나 내부적 문제로 돈들어가니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저 냉장고, 구매하고 한달도 안되서 버리고싶을정도로 정나미가 떨어져서,
새것같은 느낌이 안드는게, 싫더라구요, 냉장고 고를때 정말 잘 골라야 할거같아요,
저도 이번에 당해봐서, 10 년은 써야할텐데, 아주 실망이에요,

냉장고 오래된거 버리고, 새거 들어놓으니 전기료가 몇만원씩이나 절약되었단 글들도 읽어서,
어짜피 오래쓰는것도 고려해볼만 하더라구요,

[지펠2]

저도 애물덩어리 지펠~2층에서 떨어뜨려 박살내고 싶습니다!
산지 1년도 안되서 냉동실 고장나더니 지금은 냉장실이 또 비실비실합니다!
지펠전 냉장고도 삼성꺼였는데 냉동실 고장이었거든요~
안그래도 나에게 걸리는 냉장고는 왜 냉동실이 문제일까 했답니다!
담엔 정말 삼성꺼 안살려구요!!!

[열받음]

님... 전 망치로 때려 부셔버리고 싶었습니다.
냉장실에서 물이 줄줄 세서 부속갈면
다음엔 냉동고에서 물이 줄줄 세곤 했습니다.
그러고도 모자라서 냉동실에선 성에가 너무나도 맪이 생깁니다.
냉동 만두를 넣어두면 얼마안가서 만두마다 성에가 하얗게 끼어 있습니다.

저두 2001년쯤 산 것 같습니다. 전 홈쇼핑으로 샀습니다.
그 후로 가전제품은 절대 홈쇼핑으로 안삽니다.
돈 더주더라도 백화점에서 삽니다.

혹시...여름에 날씨가 더워지면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다 녹지 않나요????
제가 미칩니다.

[고민중]

이번에 양문냉장고로 교체하려는데 엘지보다는 삼성께 더 좋다고 해서 맘을 그쪽으로 돌리고 있는데
이 글을 보니 심란하네요.
엘지냉장고 10년동안 잘 썼는데 양문냉장고는 냉기가 따로 있는 삼성께 하나밖에 없는 엘지보다
낮다고들 하는데 고장이 잦나보네요.
허긴... 삼성전자 청소기가 원글님 말씀처럼 고장이 나서 삼성제품은 as만 좋고 제품 자체로는
엘지것이 나을 거 갖기도 하고.. 헷갈립니다

[kkk]

답글보니 위로가 되네요. 저만 재수가 없던것이 아니었나봐요. 답답했거든요. 우찌 냉장고가 이럴까하고...박살,망치부셔버리고,,,,ㅋㅋㅋ
단어들이 삼성전자관계자들 보면 좋겠어요.

[그게]

꼭 그 브랜드라서가 아니고, 전자제품도 궁합이 맞아야 하나봐요.

전 클라쎄 정말 강추하거든요.
회사때문에 다들 꺼려 하는 브랜드이지만, 저같은 경우엔 가격 저렴해서 골랐는데, 너무 만족 대만족이거든요.

[....]

그게님 말씀에 한표 궁합이란게 있지 싶어요 .전 대우거 머리 썩여가며 쓰다가 지펠로 바꾸고 아주 유쾌 상쾌인데 ...

[저도 15층에서]

떨어뜨리고 싶어요,지펠.
에구,웬수입니다. 작년에 사서 어쩌지도 못하구...
내 기필코 한국브랜드 냉장고는 안살랍니다.

[우리집]

냉장고 지펠인데 거의 10년정도 쓰고 있고
그동안 이사 5번 했는데도 아직 멀쩡 해요.
냉동 냉장..각자 맡은바 제대로 입니다^^
씨끄럽다고들 하시는데 별 씨끄럽지도 않고요..
위에 점세개님 말씀처럼 궁합이라는게 있나봅니다
저는 삼성제품!! 정말 강추합니다.
텔레비젼도 15년이상 쓰고 있는데 화면 깨끗하고 좋습니다.

그러나..삼성과는 아무런 관계 없는 사람 입니다.

[궁합]

전 예전에 대우 탱크가 님과 꼭 같은 상황이었어요.
삼성세탁기가 또 그러했지요.
돈만 낼름 낼름 먹어대면서 결정적인 순간에는 쓸모가 없어지는
그 놈들을 제가 내다 버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 제품이 좋았다고 하니
가전제품...좋은 것 만나는 것도 점쟁이에게 물어보고 해야 되는 건지 원.

[저는 멀쩡]

지펠 냉장고 처음 나올때(얼음도 자동으로 얼림) 샀는데 중간에 남의 집
꼬마 손님들이 얼음이 냉장고에서 컵만 대면 나오는게 신기한지 몇놈이
매달려서 난리를 치다가 고장을 냈습니다. 그것 말고는 지금까지 고장 한번
없습니다. 그때 as 기사분께 지펠이 정말 튼튼하다고 했더니( 6년만에 처음
고장난거라) 그건 아니라고 기계 나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집 지펠은 정말 튼튼합니다. 올해로 10년째인듯...

[똑같아요. 저도]

원글님
저랑 똑같은 증상이네요.
저도 2001년에 구입한 지펠이예요.
작년부터 갑자기 문제가 생겼지요.
처음에는 냉동실에 성에가 너무 많이 껴서 이상하다 했더니 결국은 냉각이 제대로 안되는 거였어요.
냉동이 되다가 온도가 다시 올라가다가
이러니 온도가 올라가서 물이 생긴게 다시 냉동이 되면서 얼어붙어서 성에가 끼는 것같아요.
문제는 냉동이 될때는 와서 봐도 문제를 못 집어낸다는 거지요.
그냥 성에만 녹이고 가면서 나중에 냉동이 안될때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자기 지금 A/S중이라 나중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이미 냉동이 다시 되고 있는 상태. 그래서 모른다고....
장난하는 건지, 뭔지 정말.

저도 이제 7년째인데 갈아야 하나 고민중예요. 저도 다시는 지펠 안살거예요.
돈 좀 주고 외제 사거나 아님 디오스 사지 절대로 지펠 안사요. 열받아라...

[나도지펠]

2001년에 현대 백화점에서 구입했는데
작년에 냉동실안 뒤쪽으로 얼음이 잔뜩 얼어서 ...맨아래칸 서랍이 안열였어요
서랍마다 웬 얼음들이 -.-;;
a/s 불러 수리받았는데 [수리라는것이 얼음 녹여주더군요]
지금 또 다시 얼었어요
정말 왕짜증 남니다... 또 다시 a/s 불러야 할것 같은데

나도 냉장고 다시 구입한다면 지펠은 절대 안살거에요

[^^]

저도 홈쇼핑에서 산 지펠인데 괜찮아요. 4년째 멀쩡~
그러나 삼성tv는 정말 열불 납니다.
장마 때면 화면이 새까매져요. --;;

[전 월풀]

7년짼데 머슴처럼 부려먹어도 잔 고장 한번 안나더군요
한편으론 지팰은 어떨까하고 좀 궁금 했었거든요.
지펠의 환상이 와장창 깨어지네요..
우리집 냉장고 많이 이뻐해줘야 겠어요.

[전 대우]

냉장고 430L 옛날 냉장고인데 지금 13년째 무사고 중입니다
중간에 잠깐 유럽에 가서 사느라고 컨테이너 박스에서 두달 묵고
한국올때 또 다시 컨테이너 박스에서 두달 그래도 무사고 중입니다
그전에 새댁때 엄마가 엘지사라고 난리신데 삼성냉장고 샀었거든요
한 사 오년 되니까 어느 더운 여름날 냉장고가 서버리더라구요
한여름에 냉장고가 고장나니까 값이 싼 거고 뭐고 디자인이고 뭐고
아무거나 산게 지금의 대우 냉장고이거든요
가전제품 궁합있는거 같애요
다음에 살때는 클라쎄 사 볼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여름에 냉장고 고장나니까 황당합디다
그날 중요한 모임있었는데 가지도 못하고 (애들 어릴때는 외출 무척기다리잖아요)
가격이고 디자인이고 따질 겨를도 없이 그냥 가까운 대리점에서 무조건 들여오는데
억울하더라구요 다른때 같으면 어디가 싼가 머리 꽤나 굴릴텐데.....

[유시아]

요즘 삼성 A/S ,제품 엉망이예요
저도 작년에 최신 하우젠 에어컨 거의 3백만원쯤주고 샀는데 가동시킨지 1주일만에 벽걸이 고장나서 거의 1달동안 기사 4번방문해서 고쳤어요 지금은 새집으로 이사했는데 벽걸이 꼴도 보기싫어 창고에 쳐박았어요 삼성 정말 문제예요 자기네들이 지금 이만큼까지 되기 소비자가 잇었음을 망각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이러글 삼성 홈피에 올려도 눈도 깜박하지 않아요

[저역시]

다시는 삼성제품 구입 안 한다고 맹세하고있는사람입니다.
지펠구입후 2년이 지나니 냉동실에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혀있고, 한번은 수리와서 얼음녹이고 그냥가더니, 더 심해져서 재차 부르니 센서가 나갔다고 돈내고 센서교체하고. 아니 내구년한이 최소 5년이라면 5년도 못가는 센서는 왜 달아놓습니까?
에어콘도 한대씩 때려줘야 가동이 되고, 처음 수리기사는와서 어물어물하다가고, 이듬해 열받아서 다시 부르니 보증수리기간지났다고 돈내고 수리해야한다면서 납땜을 새로다시하고서는 돈받아가고.
진공청소기는 코드릴이 고장나서 두어번 기사가 오더니 그다음에는 기사가 수리못한다고 수리센타들고가서 약 보름뒤에 돌려주고,
전화기는 점점 소리가 약해져서 버리고(다른방의 goldstar전화기는 10년이 훨지나도 귀가 아플정도로 생생합니다.)
10년이상된 대우 전자렌지와 선풍기는 아직도 싱싱하고, 교체하고싶어 고장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트롬역시 한번도 기사부른적없고. 유독 삼성이 내구성이 떨어지고, 첫번째 수리때는 거의 그냥 어물어물하고 가다가, 보증수리기간이 지나면 그때와서 본격적으로 수리하고는 돈받아가는것같아요. 어느누가 백색가전을 2-3년에 한번씩 교체를 합니까? 저는 지인에게는 가전제품은 삼성제품 사지 말라고 합니다.

[전 오디오.]

전 오디오가 그래요.
일년에 몇번 쓰지도 않는 오디오 뭣하러 샀는지.
매번 CD플레이어가 고장나 한번 수리할때마다 몇만원씩 들어요.
수리해서 그날 듣고 몇달 있다 다시 들으려면 역시 고장나 있고.
PC에 달린 CD는 마구 다뤄도 그렇지 않은데... 볼때마다 돈먹는 기계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CD입구가 저금통 입구 같이 보이구요.

[..]

99년에 구입한
우리집 디오스

너무 감사하네요.
한 번도 말썽 안피고..

남편이 10년 다 되어간다고
다른 냉장고로 갈자고 하는데
겁나네요.
어떤 놈이 걸릴지..

[아까운전기요금]

저도 댓글읽고 놀랐습니다. 전 냉장고예요....사고 몇년안되서 성에끼고 고장나서 수리했는데...이번엔 전기요금이 너무많이 나오더라구요...그러다 소음과 성에가껴서 수리했죠....이번엔 뒤쪽 가스통을 바꿔주더라구요...아아아아 그런데
전기요금이 2만원 이상이 나지 뭐예요....몇년을 그러고살았는데....너무 속상했어요...그래서 친정엄마와 동생들결혼때 타 제품사라했더니 몇년째 수리한번없이 잘쓰고있습니다....

[저는월풀]

월풀 99년도에 사서 쓰는데 아직 아무이상 없이 쓰는데 친정집 냉장고 지펠
툭하면 냉동실고장 짜증 지대로예요.

[^^]

우리집 지펠은 너무 너무 이쁜 놈이네요.
아무런 잔고장 없이 묵묵히 자기 자리 잡고 있거든요.
원글님은 속상하시겠지만 저는 지펠 좋은 냉장고라고 생각 합니다~

[저도]

저도 지펠인데 잔고장 한번 안나는 이쁜녀석인데요..궁합이 있나봐요 전 다시 새거사래두 지펠살려구요..

[저도]

저도 수입냉장고 쓰다가 9년되니 성에 껴서 녹여내면 또 그러고..반복하다 지펠로 바꿨는데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수입냉장고보다 낫다..그러면서. 저희 친정은 냉장고 바꾸고 싶은데도 거의 20년 되어가는 삼성냉장고가 너무 쌩쌩해서 차마 바꾸지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 쿠쿠도 그렇고 이번에 지펠도 그렇고 유독 어느 시기에 산 제품들이 하자가 많이 경우가 있네요. 그럴때는 모두 담합 하셔서 그 시기에 판매한 제품들 리콜이라도 요청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집]

지펠이,,너무 이뿐놈인데,,,

[우리집도]

그렇군요, 우리집 지펠도 여름에 냉장고 아래게 물난리가 났다 할 정도로 3년간 말썽을 부렸는데..
냉장고안에 습기기 차서 그렇다나....못 고친다고 하던데 황당하더군요.
아예 수건을 아래 깔아놓았놓고 갈아가면서 살았답니다. 그러더니 작년에 괜찮더군요. 어쨌든 삼성에 대한 믿음이 상실,
그 후엔 엘지로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