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나 주식 얼마나 하세요??

[펀드]

제가 펀드를 많이 하는데요,

중국, 남미, 일본, 유럽이머징마켓, 부동산, 원자재펀드외 국내펀드...

이정도 하고 있어요.

비중이 중국에 30%, 국내 20%, 일본 10%, 유럽이머징10%, 부동산펀드 20% 원자재 10% 입니다.

수익을 따져보면

중국 65%
국내 6%
일본 6%
유럽 30%
부동산 40%
원자재 -8%

중국펀드는 12월말에 환매했고, 나머지는 유지중입니다.

원자재는 뉴스에 혹 해서 들었다가 그만..

그래도 원자재는 묻어두면 틀림없이 반등할것임에..

제가 공격적이라 예적금 전혀안하고 현금자금은 100% 펀드와 주식으로 운용합니다.

주식은 작년까진 20% 정도 수익을 보고 06년 마지막 장에 전액 환매하고

올초 다시 시작하는데 -8%입니다ㅜ_ㅜ

갠적으로 증권주를 보고 투자했는데 증권주 낙폭이 크네요.

82쿡 여러분들은 어떤곳에 투자 하시나요?

어디에 투자하셨고 수익률이 얼마 정도돼시는지..

앞으로 어디를 유망하게 보시는지^^

투자정보 공유했으면 해서요^^

투자정보 공유해요^^

[비슷하네요.. ^^]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해외펀드

차이나 15% 수익률 38% 운용기간 4개월
일본펀드 25% -5% 5개월
유럽이머징 25% 17% 5개월
월드마이닝 15% 5% 4개월

국내적립식펀드 10% 1% 1년6개월
국내배당주펀드 10% 5% 1년6개월


원자재는 변동폭이 큰편이고 올해도 그다지 안좋을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이고
일본펀드도 영 힘을 못쓰네요.
상황봐서 중국에 조정오면 더 들어갈까 생각합니다.

주식에 직투는 삼성정밀화학에 50% (예는 수익나기 시작했어요) 현대계열사 2곳에 10%, 하나로 통신 10% KT&G 10% 정도고 얘네들도 거의 똔똔 수준이에요.. 작년 11월이후.. 마이너스 인 애는 인터파크.. 기회봐서 물타기 준비중입니다..

아직 해보진 않았는데.. 전환사채를 공부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윗분나이스^^]

저와 비슷한분을 만나서 다행이네요^^ 저도 원자재는 올핸 별로지만 묻어두면 언젠가는 날아갈놈이기에 계속 보유해요^^ 전 NHN 비중이 40%인데 이것만한 효자종목도 없는듯해요^^ 근데 하이닉스와 대우,미래에셋증권, 코스닥에 있는 에이치앤티가 속석이네요ㅠㅠ STX와 POSCO 매도한게 왜이렇게 아쉬운지..ㅡㅡ

[남편회사]

직원 몇명이 작년에 부동산 정리하고 전액 중국및기타 펀드로 돌렸다고
남편 올초부터 펀드한다고 난리입니다.
저도 하나도 모르고 지금 중국에 올인하는것은 위험한 일인것 같은데..
어떻게 분산투자하는것이 좋은걸까요?
미래에셋가서 펀드들면 알아서 해준다는데 .. 이제좀 공부시작해야 할까봐요..

[우와]

원글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남편한테 작년? 아니 재작년부터 그렇게 펀드 들자고 하는데두 시큰둥한 남편 때문에 정말 죽겠어요.
울 남편 서울대 경영학 석사까지 한 사람입니다. 아는 건 많아가지구 제가 말할 때마다 궁시렁 궁시렁...

울 남편은 신문에서 펀드 수익률 60%다 해도 그 운용 실적을 운용사와 가입자가 나눠 갖는다고 ( 그 증권을 운용할 때 거래 수수료를 증권사에서 가져가는 것과 별개로) 그래서 그렇게 보여 지는 것처럼 수익률이 좋지 않고 원금 손해가 날 때는 전적으로 운용사랑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가입자에게 전담된다면서 운용사들 도둑놈이고 모럴 해저드 때문에 함부러 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미래에셋에 에널리스트도 아는 사람 많은데 전화 좀 해 보라고 하면 손가락이 뿌러졌는지 절대 안 해요.

이시점에서 궁금한게 정말 그 수익률에서 진짜로 가입자가 가져오는 것이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어요.
꼭 리플 달아주세요. 정말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정말 원글님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금이래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

중국에 올인은 위험하죠. 산이 높으면 골이깊은법이니까요.. 조정받으면 주체할수없을 정도로 빠집니다. 분산은 국내, 브릭스. 유럽, 일본, 부동산 정도가 돼겠죠. 미래에셋 요즘 펀드 많이 했더군요. 코친디아, 부동산등.. 그래도 국내에서 가장 믿음직한 운용사는 미래에셋과 한국운용이죠.

[증권주]

가 원래 화끈하지요.
내릴땐 확 ↓이지만, 오를때도 또 확 ↑이지요.
그래서 진짜 공격적인 분들은 증권주를 좋아하더군요.
저같은 새가슴에겐 맞지 않더군요.

그런데, 요즘 장이 비실비실해서인지 증권주 오르내림이 영...
내릴 땐 확이고, 오를 땐 아주 찔끔...
미래에셋도 작년 봄에 들어간 사람들은 재미 많이 봤을텐데요.
하이닉스는 개인적으로 정말 어려운 투자종목이더라고요.

전 요즘 이상하게 위기 기업에 눈이 가요.
웬만하면 그런 주식은 쳐다도 안 보는데...아직 지르진 않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지를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우와님께]

수익률은 당연히 가입자의 몫이죠. 당연 손실도 가입자의 몫이구요. 운용사와 나눠갖는다는건 잘못아시는 부분이구요. 대신 운용사는 수수료를 챙깁니다. 운용사가 사기라..-_-;;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UBS등은 전세계를 움직이는 세계가 주목하는 사기꾼 집단인가 보군요^^ 전 예적금 절대 안합니다. 단기자금은 RP나 어음, 채권, MMF로 돌리긴하지만 1년이상의 정기예적금은 절대 안합니다. 장기라면 더 펀드가 좋겠죠^^ 안정적 수익을 원한다면 한투에서 작년에 모집했던 유전펀드나 부동산펀드 괜찮습니다.

[대단들 하시네요..]

전 그냥..반이상 예금하고,,진짜 진짜 없어도 먹고 살겠다 싶은 돈만 주식이랑 펀드에 그냥
밀어넣고 있는데..
십몇년후에 애들 교육비로 쓸려구요..
그래서 장도 잘 안봐요..ㅎㅎ
장기투자다 보니까 그냥 좀 내려갔다 싶음..여유돈이 생긴다 싶음..그때 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