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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션부부 돌잔치...

멋지구리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07-01-26 11:39:46
아가 하음이의 돌잔치로 2000만원을 서울대병원에 기부했다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요즘 돌잔치할까말까부터..
식대 3만원.4만원짜리 식당 어디로 정할까부터..
5만원짜리 식당에서 하는 경제력가지면 얼마나 좋았을까..
200만원정도 밑지고 대접한다셈쳐도..너무 아깝다..까지..

별에별생각 다하고 있었는데..
보면볼수록 너무 예쁜 부부네요.
인터넷기사에 저렇게 예쁜댓글만 달린기사도 처음보네요.

저는 200만원 기부하고 사진박아주고..
그럼..좀 비교될끄나..
200만원도 매우큰돈인데..
적어서 기부해도 티안날꺼야하는 이 마음의 정체는 뭔지~

에효~너무 이쁜 부부의 마음씀씀이에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IP : 219.241.xxx.1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1.26 11:43 AM (61.33.xxx.66)

    돌잔치 안할려구요.아이돌잔치때는 저는 많은 돈은 못하고 아이가 365일동안 건강히 잘지내준거에 대한 고마움으로365천원 기부할여구요.^^;;;;
    그리고 지금 아이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천원씩 기부하고 있는데 나중에 아이에게 계속이어가라고 시킬 예정입니다.

  • 2. 이쁜 부부
    '07.1.26 11:46 AM (211.229.xxx.75)

    다른 연예인들은 결혼식 협찬 받고 난리던데
    이부부는 협찬도 다 빚이라고 협찬 없이 결혼식 했다하더라구요
    재산이 많아도 저정도 돈쓰기 쉽지 않은데 참사랑과 마음의 행복을 아는 사람들 같아요

  • 3. ..
    '07.1.26 11:52 AM (59.10.xxx.76)

    정말 마음이 이쁜 부부네요..
    자식들한테 돈 많이 남겨주면 모합니까?
    배푸는 마음..나누는 마음..같이 사는 세상이라는걸 가르쳐야죠..
    저도 닮고싶네요..^^

  • 4. 정말 대단
    '07.1.26 11:57 AM (219.253.xxx.228)

    젊은 부부의 씀씀이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네요
    예전에 신촌현대에서 정혜영씨랑 사은품 받으려고 같이 줄 서있었거든요.
    우산인가 그런거 받았는데 ㅎㅎ 연예인 같지 않은 소탈함이 인상깊더라구요..
    그렇게 살뜰하게 아껴서 이렇게 좋은곳에 쓰니.. 정말 너무 이쁜부부입니다.
    세명의 난치병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고 한명은 청각까지 찾는다고 하니
    부모가 쌓은 덕이 분명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것이라 생각됩니다.

  • 5. 닮고싶은
    '07.1.26 12:08 PM (61.85.xxx.243)

    부부예요 나눌지 아는 연예인중 몇 안되는 부부라 생각하는데요
    이쁘게 사는 부부라 좀 부러울때도 있네요

  • 6. 멋져요
    '07.1.26 12:14 PM (59.9.xxx.75)

    이 분들 교회다니지요?
    교회에 대해서 이미지가 별로 좋지 못했는데, 이런 분들 모습 보면 이렇게 착하게 사는 것이 신자라서 그런가 싶어서 덩달아 교회이미지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일부 기독교에서도 길에서 붙잡고 설문조사한다고 전도하거나 명동에서 노래부르지 말고, 이런 모습 많이 보여주면 아마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갈텐데..

    다른 사람들에게 정말 귀감이 되는 부부네요. 저도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 7. 티비
    '07.1.26 12:24 PM (211.48.xxx.149)

    에사는 모습 나오는 연예인중에 가장 기분좋은
    연예인부부에요.
    특히 션이라는 가수..잘 알지도 못했는데
    집안일이며 음식까지 거의 주부수준으로 어쩜그리 몸아끼지 않고 잘하던지..
    그걸 잘 이해하고 여자도 꼼꼼하고 소탈하게 살림하고
    아기 돌보는 모습이 참 아름답더군요.
    서로 도우면서 사랑하는게 저절로 보이던데요.
    둘째아이 돌잔치하며 흥행잘됐다고 결혼안한 총각
    후배들까지 싸그리 불러모으는 조*련씨가
    좀 이상했던적이 ㅆ어요.
    주부하고 알뜰한거하고 상ㄱㅘㄴ업광

  • 8. 티비
    '07.1.26 12:25 PM (211.48.xxx.149)

    상관없이 너무 계산적으로 보여서..

  • 9. 저도
    '07.1.26 1:05 PM (211.178.xxx.72)

    돌잔치 안하려구요 ^^
    딸이 태어나면서 적금통장을 만들어줬는데, 한달에 10만원짜리 하려다가 5만원짜리로 만들고 5만원은 쪽방에 사는 사람들 지원해주는 곳에 기부하고 있어요.
    교회에서 봤는데, 두돌된 아기가 햇볕도 안 들어오는 쪽방에서 할머니가 끓여준 라면 먹고 있더라구요. 300만원만 있으면 정부에서 나머지는 보태줘서 해들어오는 천만원짜리 전세로 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돌잔치 하지말고 그곳에 조그마한 목돈으로 기부하자고 하네요.
    돌잔치 하고 안하고가 우리딸의 행복과 별로 관계없는거 같은데, 그 돈을 기부하면 한 아가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지 않냐구..

    아이한테 모으는 기쁨, 나누는 기쁨...알려주는것도 좋은 유산인거 같아요.

  • 10. 맞아요
    '07.1.26 1:06 PM (203.244.xxx.8)

    돈 있어도 저렇게 실천하기 힘들죠..
    마음이 참 예쁜거 같아요 하음이도 커서 자기 돌때 저렇게 좋은 일을 했다는걸 알면 얼마나 맘이 좋을까요..^^ 다들 착하게 삽니다~~ ^^

  • 11. 저도
    '07.1.26 1:31 PM (59.19.xxx.20)

    저런 부부 보면, 정말 종교인들 다시 한번 제대로 보게 됩니다.
    평소에 주변에 어찌나 믿는 사람이라면서, 이중적 모습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지, 종교가 뭐든 종교 가진 사람들에 대한 불신이 많았거든요.

    지난번에 차인표, 신애라 부부도 돌잔치 대신 감자 한 박스씩 지인들께 드렸다는 소식도 신선했어요.
    당시 감자값때문에 농민들 어려우실 때였는데...

  • 12. 계산적
    '07.1.26 2:09 PM (124.49.xxx.215)

    계산적, 홍보용 아니란걸 확신해요.
    왜냐면 제가 예전에 불우 어린이 돕기 회원이라서 모임에 참가한적이 있는데
    그때 션이 왔었어요.
    아무도 정말 아무도 가수 션이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왜냐면 인기가수가 소리소문없이
    모임이 시작하기도 전에 와서 모임 다 끝날때까지 참여하리라곤 생각 못 했거든요.
    그 모임도 그냥 다음카페에서 시작한지라
    실명도 모르고 참가한거라서 회원들도 서로 몰랐구요.
    션씨는
    정말 실천하는 봉사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13. 기부
    '07.1.26 2:25 PM (211.41.xxx.146)

    라는것,,, 생각만할뿐 행동으로 옮기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저 또한 그렇고,,,,
    외국같이 우리나라가 기부문화가 많이 형성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윗분 얘기보고 션이 그렇게 조용히 활동했는지,,지금 보고 알았네요,,,
    마음 씀씀이가 예쁘네요...

  • 14. 진국인 사람..
    '07.1.26 2:28 PM (220.85.xxx.238)

    무슨 홍보 대사니 하는 얼굴만 비추어주면 되는 그런 선행이 아닌
    자기것을 기꺼이 나누어 주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져요.
    션씨께는 죄송하지만 예전에 지누션으로 가수 활동 하실 때
    지누씨에 비해서 좀 별루다라는 생각(-너무너무 죄송)을 했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고 보니
    사람은 역시 내면의 아름다움..이고 보면 볼수록 진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누씨는 결혼 하실 때 협찬으로 말이 참 많았었죠?)

  • 15. 정말...
    '07.1.26 2:32 PM (61.75.xxx.179)

    마음이 참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반면, 그 부부의 선행을 바라보면서도 그런 행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제 자신은 참 부끄럽습니다.
    작은 나눔이라도 꼭 실천 해 보렵니다. ^^

  • 16. 볼수록~
    '07.1.26 3:01 PM (59.11.xxx.48)

    멋진 부부이네요..
    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부부 모습이 넘 멋져요..
    실천하는 아름다운 삶을 배우고 싶네요..^^

  • 17. ..
    '07.1.26 3:03 PM (59.9.xxx.116)

    계산적으로라도 보일지라도 2.000천만원 기부는 쉽지 않은 일이죠.
    수억원을 벌어도 기부는 커녕 세금 안내려고 오만가지 편법이 활개치는 세상 아닙니까...
    좋은 모습으로 아름다운 일 실천하는 사람들인데 색안경끼고 보는 모습이 있어
    참 안타깝네요.

  • 18. 제가
    '07.1.26 3:22 PM (221.159.xxx.127)

    혜영씨를 좀 아는데요...착하다 게산적이다.. 라는건 모르겠지만,
    무진장 순진(!)해요... 사람이 말을 하면 그대로 받아들여요..
    그리고 남편 정말 좋아해요.. 어떻게하면 저렇게 좋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남편이 팥을 보고 "이거 콩이야"하면 콩인줄 정말 알 정도로,
    어떻게 보면 좀 한심해(죄송...)보일 정도로 따르고 믿어요..
    그러니까 남편도 잘하는것 같아요.. 션군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항상 혜영씨를 보면서 나중에 결혼하면 참.. 남편에게 사랑받고 살꺼야...라고
    늘 주위 사람들이 그랬답니다.. 연예인답지 않게 소탈하고 수수한건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연예인이면서 저렇게 맹~~(또 한번 죄송..)해도 될까.. 하는 생각도 한적 있어요..
    어른들이 '저거 남자 잘못 만나면 평생 고생할텐데.. "하는 걱정도 들었었어요..
    그런데 정말 심성대로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사니 다 자기 복이겠죠..

  • 19. 계산적
    '07.1.26 3:57 PM (125.181.xxx.221)

    홍보용이라고 할지라도..
    제발 다른분들도 그들처럼 계산적.홍보용으로 단 한번씩만이라도 했으면 싶네요

    다른분들은 모두 계산적이지 못해서..기부를 안하고 사시나보죠??
    남이 좋은일을 하면..
    계산적이던 아니던 칭찬해주는 좋은마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각자..다들
    자기돈 아까운줄 압니다.
    그거 몰라서 2천만원을 턱하니 내놓는건 아니죠.

  • 20. ..
    '07.1.26 5:15 PM (211.59.xxx.242)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연애인이었는데...
    근래그런사실을 접하고 너무 달라보여요...
    근영양도 엄청난 기부를했던데...

    참...보기좋아보여요...
    맨날 CF나 찍어대면서 돈만챙기는 누구누구들 보다는...

  • 21. 오해..
    '07.1.26 5:47 PM (59.22.xxx.223)

    티비..라는 이름으로 댓글올리신분 글이 짤려서 그런지 조혜련이 계산적으로 보이드라라는 글이었던거 같은데 그 밑에분들이 오해하신거 같은데요^^

    둘째아이 돌잔치하며 흥행잘됐다고 결혼안한 총각
    후배들까지 싸그리 불러모으는 조*련씨가
    좀 이상했던적이 ㅆ어요.
    주부하고 알뜰한거하고 상ㄱㅘㄴ업광



    티비 (211.48.91.xxx, 2007-01-26 12:25:00)

    상관없이 너무 계산적으로 보여서..

  • 22. 그렇군요
    '07.1.26 5:55 PM (125.181.xxx.221)

    티비 (211.48.91.xxx, 2007-01-26 12:25:00) <---- 이분 글이 아래. 위 두 문단으로 나뉘었군요.
    글이 짤렸습니다. 같은분이신데...
    .죄송합니다.

  • 23. 짱!!!
    '07.1.26 10:53 PM (220.78.xxx.159)

    너무나 이쁘게 살고 멋있는 부부네요.
    본받고 싶습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24. 서울
    '07.1.27 11:21 AM (222.113.xxx.249)

    서울대서 기부하면서 찍은 사진 보니까 전시용 아니던데요... 그야말로 걍 가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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