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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살면 못박는것도 주인한테 물어봐야 하나요??

전세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07-01-26 10:19:21
저희집 살다가 전세로 들어가서 첨이라 잘 몰라서요


전세로 살게되면...

1. 벽에 못박는거

2. 도배(포인트벽지로..여러군데 아님 아기방만 도배),,장판..

3. 페인트칠..

이런거 주인한테 물어보고 해야하는 건가요??
IP : 58.145.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6 10:22 AM (210.94.xxx.51)

    음, 저는 합니다.
    지금 전세살고 있어요.
    꼭. 창문에 실리콘 하나 떼고 다시 붙이는것도 주인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하고 나중에 합니다.
    집은 남의 물건이에요..
    님이 집주인이라고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저는 제 집에 세입자가 마음대로 못 박고 그런거 싫거든요.

  • 2. 찾습니다
    '07.1.26 10:30 AM (61.76.xxx.19)

    벽에 못 박는건 참 애매하네요...
    저도 세입자 입니다.
    이 앞번에 새 집에 전세 들어 갔을 때는 못박는 건 그냥 마음대로 했습니다.
    이사 나올 때 그 부분에 대해서 집 주인 아무 말씀 없으시더군요.
    어차피 도배하면 못박은 자리도 다 감추어 지니까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누가 살던 집에 전세 들어 왔는데 못 거의 안박고 삽니다.
    도배를 안해줘서 그냥 그 전에 살던 사람이 박아 놓은 못에 뭐 적당히 걸고 그러고 살고 있어요.

  • 3. ..
    '07.1.26 10:32 AM (125.132.xxx.107)

    주인성향에 따라 다르다네요... 에어컨같이 벽에 구멍을 뚦는경우말고는 별로 알릴필요없다고 봐요
    근데 제친구는 새집이면 못박는것도 물어봐양한다더군요..

  • 4. 쐬주반병
    '07.1.26 10:42 AM (221.144.xxx.146)

    집에 못박는 것까지 주인이 뭐라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에어콘 호스 구멍 뜷는 것은 말을 해야 할 것이지만,

    집을 꾸며서 살다보면, 세입자의 취향이 있는데,
    못박고, 도배, 장판...이쁘고 깨끗하게 꾸며서 살다가 나가면, 주인도 좋은 것아닌가요?

    저도 전세 준 집에 그런 것으로 뭐라고 한적이 없지만, 페인트 칠은..좀 난감하네요.
    페인트 칠은 자제하시는 편이 좋을 것같은데요.
    집주인께 물어보시고 하시는 편이 좋을것 같아요.

  • 5.
    '07.1.26 10:42 AM (222.233.xxx.111)

    까지는 아니어도 도배 장판 페인트칠은 주인에게 이야기 해야 할것같은데요.

  • 6. 가능
    '07.1.26 10:53 AM (124.146.xxx.81)

    하다에 한표입니다.
    에어컨등의 앵글부착이나 안방등의 벽에 구멍을 내는 것은 양해를 구해야 하지만
    못 박을때마다 일일이 허락받는것은 ;;
    형편껏 필요에 따라 할수 있을것 같아요...........
    도배와 장판 페인트는 상의 들어가야 하고요.^^

  • 7. 아니요
    '07.1.26 11:09 AM (203.229.xxx.161)

    그래도 확인차원해서 이사 들어갈때 한번은 집고넘어가세요
    일테면..음.."저희가 살면서 못 좀 박아도 되지요" 라고 말이죠
    설마 사람 사는집에 "아니 안되요' 하시는분이 있으려나........

  • 8. ..
    '07.1.26 11:11 AM (220.73.xxx.140)

    제 회사 동료는 주인이 살던 집에 전세로 들어갔는데
    못을 거의 백 개나 뺐대요. 아니, 주인도 이렇게 사나...투덜투덜 하면서. ㅎㅎ
    세를 오래 주었어서 사람 손이 좀 탄 집이라면 몇 개 박는거야 상관없겠지만
    새 집이라면 주인한테 한 번 양해는 구해야지 싶어요.
    지금 여기 리플만 봐도 못은 안 된다, 못은 괜찮은데 페인트는 괜찮을까, 실리콘 하나라도 제것처럼 다뤄야지..의견이 분분 하잖아요.
    새 집이든 헌 집이든 기본적인거 주인하고 한 번 상의하면 그나마 셋집살이가 한결 수월하겠죠.
    집주인 맘도 그럴거예요.

  • 9. 페인트
    '07.1.26 11:28 AM (210.123.xxx.127)

    는 주인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페인트 바른 벽에는 벽지를 바를 수가 없기 때문에 공임이 두 배로 더 듭니다. 주인이 페인트를 원하지 않을 경우 이사나오실 때 이 비용을 다 물어주셔야 합니다.

    도배, 장판은 한다고 말씀하시면 대부분 하라 하실 것 같구요.

  • 10. 못밖는것까지...
    '07.1.26 11:30 AM (220.116.xxx.151)

    일일이 물어봐야 할 필요는 없죠.
    공짜로 집 빌려 쓰는것도 아니고 적게는 몇 천만원 많게는 멏 억씩 주고 임대해 쓰는데 못 하나도 맘대로 박을 수 없다는 건 좀...
    저도 집 전세 주고 있지만 세입자한테 그 정도 권한은 있지 않을까요?

  • 11. 울집 같은경우에
    '07.1.26 10:28 PM (58.226.xxx.72)

    나중에 세입자가 로만셰이드같은거나 무거운 커텐 단다고 하면 하지 말라고 할 것 같아요..
    온통 벽이 석고보드로 마감질이 되있어서..
    무거운거 견디질 못하는데..괜한 못자국이나 툭툭 날것 같거든요..
    저는 계약서 쓸때 얘기할 것 같은데...

  • 12. 최소한
    '07.1.27 1:17 AM (220.85.xxx.30)

    저도 세입자인데 이사와서 못을 한 30개는 뽑았어요.
    그게 다가 아니고 온벽에 구멍이 뽕뽕....박았다가 맘에 안들어서 조금옮겨서 또박고 그랬던것같더라구요.하다못해 냉장고 가리는 장식장 옆면에도 못을 박아서 썼던데 그건 도배해도 안가려지는건데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해놨더라구요.근데 커텐이나 로만셰이드도 못달게 하는건 너무한거 아닐까요?
    사는동안은 내집이지만 그래도 최소한 여러번 생각하고 꼭 필요한곳에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희집 무거운 로만셰이드인데 못자국 툭툭안나요. 2년째 한번도 떨어지거나 못빠진적 없구요.
    매일두세번씩 올렸다 내렸다 하는데 전혀 지장없어요.전 못박는거 싫어서 있는못 다 뽑고 하나도 안박았습니다. 그렇지만 커텐은 달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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