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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안읽는 아기 어떡할까요?
8개월부터 마꼬 들이고 그다음 명꼬, 차일드애플 이정도 들였어요.
중간에 조금씩 단행본이나, 돌잡이한글같은거 넣어주구요.
푸름이 교육법을 따르는건 아니지만
저도 책 좋아하고
저희애도 책속에서 많은걸 배우게 하고싶어 가까이하게 하려 애썼지요.
제가 어린시절 밥먹으면서 화장실에서까지 보았던
책들이 아직도 생생하거든요.
어렸을땐 우리 책보자 하고 같이보니
하루에 참 많은 책을 읽엇거든요.
인지도 책으로 거의 다햇구요.
그런데 요즘은 하루에 한권 읽을가말까예요.
스스로 가져오지도 않고
제가 책읽어줄가 해도 한두권만 읽네요.
남들은 한글 들어가는데,
계속 다른 단계 책들로 밟아나가야 하는데
여기서 중단되면 어쩌나 걱정이예요.
날씨도 춥고 아기도 있어 평일엔 집에만 있거든요.
제욕심이 너무 과한걸까요..
이런경우 억지로 책보기를 권유하면 안될꺼 같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1. ..
'07.1.26 10:26 AM (218.52.xxx.17)욕심이 과하신거 맞아요.
아기도 개성이 있는데 책 읽고 싶은 시기가 있고 싫은 시기가 있어요.
그냥 무심한 듯 놔두시고 엄마가 열심히 책을 보세요.
아이도 다시 책을 가까이 하는 날이 옵니다.2. ㅎㅎ
'07.1.26 10:31 AM (221.149.xxx.37)너무 조급한거 아니신지...
지금은 신나게 놀때죠..
저희 아들은 이제 6세이고 한글을 깨쳤는데 방바닥에 책을 깔아놓으니 요즘은 혼자서 잘 읽습니다. 그 전에는 거의 책을 멀리했었죠..ㅎㅎ3. 저도
'07.1.26 10:33 AM (122.34.xxx.45)교육은 무리하게 강요하면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아이에게 책읽히기 가장 쉬운 방법,
"부모가 항상 책읽는 모습을 보여준다." 입니다.
책읽어라 말할 필요 없구요.
항상 아이에게 잘 보이는 곳에 책을 놓아두고,
책읽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TV등을 틀어놓아 주위가 시끄러우면 안되겠구요.
아이가 앉고싶어하게 꾸며진 편안한 소파가 있으면 안성마춤이겠지요)
그리고선 꾸준히 기다리세요.
아이는 엄마 하는 모습을 닮아가게되어있답니다.4. 점차.
'07.1.26 10:33 AM (211.211.xxx.119)어린 아이가 어떻게 끊임없이 책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
여기 저기 흥미 있는 것도 많을텐데...
저희 아이도 어릴때는 책을 좋아하다가 어느 순간에 책을 좀 덜보는 때가 있더라구요.
낮에는 유치원 다녀오고 놀고 하다가 잠잘때 제가 읽어주는 책 보는게 다 인적도 있었구요.
그런데 그 시기가 지나면 또 다시 책을 찾더군요.
요즘은 일어나서 밥 먹기 전까지 책 보고 심심하면 책 보고 합니다.(이제 7세)
제가 책 보고 있으면 자기도 옆에서 책 읽구요.
아직 26개월밖에 안됐는데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책 말고 다른 놀이도 많이 해주시구요.5. 또
'07.1.26 10:36 AM (122.34.xxx.45)그리고 그 시기에 어린이라면 책보단 놀이가 더 중요할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잠자기전 한아이당 책2권씩은 꼭 읽혀주고 잠이 들게 해요.
우리 집은 아주어릴때부터 해왔기때문에 이게 버릇이 되어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 외 시간에는 책 읽으라 절대 터치 안하구요.
신나게 놀면서도 많은 것을 배우는 시기이니까요.6. ㅎㅎ
'07.1.26 10:54 AM (211.229.xxx.75)너무 틀을 정해 놓으시고 거기에 집착 하지 마세요
성격이 다르고 성별이 다른 두 아이를 키우면서 새록새록 느끼는건
때되면 할것은 다 한다 입니다.
뭐든 아이가 할시기보다 6개월정도 먼저 시켜보려고 하면 둘다에게
그것은 즐거움이나 정상적이 발달과정이 아니라
해내야 할 스트레스 받는 숙제가 되어버립니다.
책 좋아하고 글자 관심 가지는 시기는 아이마다 천차 만별이구요
빠르게 시작했다고 그만큼 앞서가는것도 아니예요
우리아이가 책을 싫어하는건 아닐가 싶은 생각에 더 열심히 읽어주고 습관을 들이자 !! 하며 결심을 다지고
적어도 하루에 10권은 꼭 읽어주자 맘먹고 목표 달성 못해 괴로워하고 다른 더 좋은 책은 없나 찾아보고 하게 되는데
그럴 필요 없어요
젤 중욘한건 엄마나 다른 가족과의 친밀감을 샇으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를 만드는 거구요
작은 아기지만 행복함을 느낄수있도록 하는 거예요
아이가 원하는걸 자연스럽게 해주세요
책에 관심 가지기 시작하면 읽어주기도 벅찰 시기가 있어요
그때 양것 읽어주세요7. 음..웬한글을
'07.1.26 4:07 PM (210.115.xxx.210)벌써...
넘 조급하신거 아닐까요?
글을 너무 빨리 깨치면 창조력이 떨어진다는 설도 있어요.. (그냥 참고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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