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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치원 쉴까봐요..
산만하고 너무 자기 주장이 강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이 아닌... 상상을 가지고 끝까지 맞다고 주장하고 그런다구요...
하지만 수업시간에만큼은 집중을 잘하는데... 그외시간에는 너무 할께 많아서 바쁘다고...
이제 6살됐구요 아들녀석이 말이 좋은 아이입니다...
문제를 일으켜 선생님이 뭐라고 하시면.. 제 생각주머니가 그렇게 하라고 그랬어요... 다시 생각주머니하고 이야기해볼께요... 라는 식으로... 말은 참 잘합니다..(전 제아이라도 이렇게하면 얄밉기까지하던데...)
그리고 아이가 학습적인면에서도 넘 빠르다고 걱정을하시면서 집에서 시키지 말라고 하세요
근데.. 저 집에서 시키지는 않거든요.. 두자리와 한자리 더하기도 하구요.. 한자리 뺴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혼자 꺠우치니 감사하지요... 모..
근데... 저희 아이가 잘못인것도 같지만... 넘넘 주의를 많이 받나봐요...
하루에 세번...은 기본인듯 싶습니다..
젓가락을 뺏기기도하고..
어제는 종이로 만든 머리띠를 유치원에 가져갔는데.. 놀다가 옷에 집어넣었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랬냐니까... 선생님이 보면 뺏기니까 선생님오시기전에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주머니에 숨겨놨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종이접기한걸 가져간다고하더니... 2개만 가져가서 친구들한테 보여주겠다고 해요..
많이 가져가면 선생님한테 뺏긴다고....
모... 이렇게 하면 선생님한테 혼나다고 걱정을 하는게 많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너무 짜증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억울해합니다... 선생님이 하신거 가지고 억울해하는게 아니라... 제가 무슨말을 하면 왜 저한테만 뭐라고 하세요... 하면서...
이야기하는 것도 넘 싫어해요... 다 알아요~~ 왜 자꾸 이야기만 할려고 그래요~
에공...
저희애가 잘못한게 없다는게 아니라... 너무너무 주의를 받다보니...
애가 자신감도 없어지고 주눅들어하고... 그래서 쉴까봐요... 2월한달..
3월부터 다른유치원으로 가거든요..
아예 다른곳으로 가는게 아니라.. 지금은 어린이집인데.. 같은 재단의 유치원으로 올라가는거지요..
아휴~~ 잘하는짓인지 모르겠어요....
1. ...
'07.1.26 9:29 AM (58.142.xxx.57)제 아들녀석도 그렇답니다..
또래보다 좀 큰편이고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장난을 쳐도
아들녀석은 좋아서 장난으로 안고 노는건데 상대방아이는 첨엔 장난처럼 놀다가 울어버리나봐요
그럼 선생님이 아들녀석한테 뭐라고 하고 벌도 많이 받구요
벌이라는 것이 다른반 교실에 서있는건가봐요...어찌나 속상한지..
항상 금요일엔 플레이타임시간이 있어서 그날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두 금요일엔 꼭 츄리닝이나 편한옷으로 입혀 보내요..편하게 놀라고..
그런데 저번주는 자기가 먼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친구가 달라면서 울었나봐요
선생님이 아들녀석보며 양보하라고 하면서 플레타임시간을 안줬다고 하네요..
울아들도 무지 억울해해요...자기만 가지고 그런다고..
보기에만 등치크고 어른스럽지...어쨌든 또래와 같은 6살인데....
저두 많이 속상하지만 이제 반 바뀌면 나아지겠지 하고 참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달 쉬면 다시 들어갈때 입학금 다시 내야해요..2. 엄마가보기엔
'07.1.26 9:38 AM (210.124.xxx.12)먼저 본글에 대한 생각은 엄마가 애한터 주의도 많이 주면서 타일러야 할것 같습니다. 단체생활에서 지켜야할것은 지켜야 하기때문이죠..그리고 집에서 만든 종이접기를 유치원에 가지고 가는것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먼저 이야기 하기전에 엄마가 통제를 하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윗글에 대한 생각은 엄마가 보기에 아들녀석이 그냥 장난으로 친구를 안고 논다하지만...피해 당하는 아이한테는 장난이 아니죠..폭력이 될수도 있어요.. 그건 분명하게 엄마가 알려줘야 합니다. 저희 앞집아이도 본인은 장난한거라고 이야기 하던데 담임선생님은 폭력이라 이야기 하면서 부모님 상담을 하는걸 봤습니다.3. 우리아들
'07.1.26 9:39 AM (218.209.xxx.220).. 도 6살인데..마찬가지 입니다.
요즘 엄청 까붑니다. 머리도 좀 크고..이제 몸도 좀 크고 하니까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엄청 많은가봐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조금 많이 까불죠.. 하더라구요.. 그래고 우리 어린이집 선생님은
그 나이때가 다 그런거라 하십니다. .. 집에오면 나름..또 동생 못살게 하고..
집에서 편하게 쉴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뭐랄까.. 하루정도는.. 마음대로 하기..
야단안치기.. 아님.. 백화점 놀이방 이런데서.. 팍팍..놀게.. 하시던지
그 시기가.. 다 비슷한가봅니다.4. 원글
'07.1.26 10:10 AM (218.54.xxx.64)종이접기는 물론이고 장난감같은거 절대 못가져가게 합니다..
근데.. 선생님이 요즘 산만해졌다고 집에서 종이접기를 해보라고 권해서서...
아들 권장차원에서 선생님께 보여드리라고 응원차원에서 보낸거랍니다... ^^~~5. 제생각으론,
'07.1.26 11:13 AM (211.187.xxx.140)굳이 유치원 고집할 필요 있나요..
레고나 바둑, 수영... 뭐 이런것 일요일에 몇번씩 가면서 집에서 엄마가
조금씩 학습시키시면 되지 않을까요...
요즈음 견학갈곳도 많은데. 엄마여건만 된다면 현장학습쪽으로 권하고 싶어요.
박물관에서의 수업도 있어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대자연사박물관등등...
그러다 본인이 심심해하고 가고싶다고하면 그때 보내면 어떨까요...6. 제 생각엔
'07.1.26 11:36 AM (59.7.xxx.77)선생님이 좀더 따뜻하게 말씀하심이 어떤지...
아이들은 사랑을 받고 자라야하고 그래야 선생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을 사랑하면 선생님이 싫어하는 행동을 자연적으로 안하게 되고...
그러다 사회성을 배우고 기르는게 아닐까요? 제가 봤을땐 원글님 아이 정말 똑뿌러지고 이뿔꺼 같네요~
저희 유치원 선생님이라면 원글님 아이 무척이나 이뻐하실꺼 같은 예감......^^
선생님들도 다 다르겠지요...유난히 지적을 많이 하시거나 그걸 그아이의 단점으로 생각하시는......
아이들에게 넘 많은 관용도 안되지만 넘 많은 자제도 않좋을꺼 같네요~~~
그정도로 의사표현잘하고 머리도 좋고......선생님과 자주 만나시고 상담하세요~~~
전 늘 싸이로 주고 받는담니다...선생님과 유대관계를 많이 가지세요......
그건 바로 아이한테 갑니다......뇌물이 아니라 정성과 성의......항상 수고와 감사의 뜻을 메모지에라도
가끔 전하시구여~~~그게 더 좋을꺼 같네요...안보낸다는건...아이들은 친구들과 뛰어놀아야 해요~~~
넘 주저리 썼네요~~~^^ 마음아프게 조리지 마시구여~~~7. 님
'07.1.26 12:56 PM (218.238.xxx.4)원글님
아이들이 상상이 풍부하면요
상상으로 거짓말을 해요
그게 정말 현실과 동일시 하거든요
아이 키워본 저도 님의 글을 보니 님 아이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선생님이 좀 능숙하지 못하신 것 같아요
상상을 고집하는건 나쁜건 아닌 것 같구요
저의 아이 경우를 보면 나중에는 스스로 안답니다 상상속의 현실과 진짜현실을 잘 구분해요
그건 혼낼일이 아닌것 같아요
선생님이 아이의 능력을 못 촞아가시는 느낌이 드네요8. 님..
'07.1.26 9:57 PM (125.131.xxx.30)다른곳으로 옮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물론 혼날 행동도 하겠지만 분명 잘하는것도 있을텐데 매일 혼나고 오기만 한다면 아이에게 악영향을 줄거에요. 좋지 않은 행동을 안하도록 유도하지는 않고 계속해서 혼 내기만 한다면 선생님에게도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아이가 자기만 나무란다고 생각하고 말문을 닫았다니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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