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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만 보내면 너무 안시키는건가요?
작년에 8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다녔구요.
이사하면서 2월부터 유치원 다닐거에요. 그래서 7세까지 보낼려구요.,......
그런데 유치원비 장난아니네요......
제가 벌어야될--;;
상황이이래서 부담되네요.
궁금한건요.....
음 . 시켜줄 능력은 안되지만
또 너무 안시키는건 아닌가 학습지 하나정도는 시키고 모 남들 다하는 은물이니 오르다니
이런것도 시키고 영어도 보내고 한자도 보내야되는데 못보내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생각 들때마다 우울해지네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엄마라는 글자도 따라 쓰고 그러더라구요.그런거 보면서 제가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제가 한글 가르킨적 없고 그저 책빌려다가 책만 읽어준일밖에 없어요..
제가 너무 소홀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쯤되는엄마들은 애 한테 어떤걸 가르키시나요?
저도 형편 닿는대로 할까봐요..............
1. 6학년 엄마
'07.1.26 8:56 AM (218.39.xxx.61)저도 아이가 어릴때 님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안되는것 되는것 무리해서 시켰는데(큰애) 지금 이시간 "그때잘했나 "싶으면 그런것 같지도 않습니다.
유치원만 다닌 작은애가 더 똘망똘망한것 같습니다. 배움에 대한 의지도 더 강하구요..
피아노 같은것도 초등 1학년 후반이나 2학년에 시키는것이 더 진도면에서 탄력적인것 같습니다. 다른과목도.(수영같은것..)....
지금은 그저 도서관다니며 책이나 읽어주고 영어나 스트레스없이 쭈욱 들려주는것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축이나 많이 해두세요,,,,2. 저는
'07.1.26 9:21 AM (211.213.xxx.143)한글만 시켜요.
애랑 저랑 영어책읽고 동화책읽고
그림그리고 만화 한두개 보면
하루가 짧던데요..ㅎㅎㅎ
참..전 바닷가 옆이라서 시간날때마다 바닷가 데리고가고
모래가지고 놀고..
그런걸 더 하는거 같네요.
평생 공부할껀데 전 공부하는 습관만 있다면
(하루 몇십분이라도)
그외에 시간엔 아직 놀리고 싶어요.3. 전
'07.1.26 9:41 AM (218.209.xxx.220)그냥 어린이집만 보내요.. 뭐 그래도 잘 합니다. 집에서 책읽기랑.. 블럭놀이. 친구들과 놀기..
그림그리기.. 저랑 같이 합니다. 애들 비디오도 보고.. 한 7세 정도 되면 시킬까 합니다.4. 아..
'07.1.26 10:02 AM (221.149.xxx.37)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근데 6학년 엄마님 말씀드리니깐 또 안심..ㅎㅎ
얼마전에 좀 산다는?? 동네로 이사를 왔는데 여기 분위기 장난이 아녜요..
애 교육때문에 이사 온게 아니라 정말 제가 중심을 못 잡고 있네요..
따라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유치원 애들을 풀가동시키는걸 보면 좀 안 됐기도 하고...
제가 제일 궁금한건 그 결과예요.. 안 시킨 울 아들이 잘할까.. 풀가동하고 있는 갸들이 잘 할까...ㅋㅋ
결과는 아마 10년은 흘러야 알 수 있겠지만서두요..
엄마가 중심잡는거 정말 어려운 일이예요.. 흑..5. 세아이맘
'07.1.26 10:16 AM (61.76.xxx.19)첫째 애 키울 때 제일 극성 이었구요
둘째 애 때는 첫째 애의 반 정도 극성 이었구요
지금 셋째 애는 그냥 어린이집만 보내고
집에서는 마음껏 놀게 합니다.
어릴 때 극성 부려도 애들 나름인가
저는 아무런 이득도 없었다고 느낍니다....6. ..
'07.1.26 5:46 PM (211.229.xxx.60)유치원 보내기 전에는 이것저것 홈스쿨 했었는데 유치원 보내고 나니 유치원비의 압박에...못시키겠더군요...울아이도 올해 6살인데 기존 홈스쿨 다 끊고 그냥 유치원만 보내려구요..
책이나 좀 읽고...또...왠만한건 엄마표로 할수있지 싶어서요...요즘 서점에 유아용 학습지도 잘나온거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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