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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상 차이나는 부부 계신가요?

솔직한 답변을 바래요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07-01-25 20:57:44
살아보시니 어떻던가요?세대차가 많이 나나요?
제 경우가 그럴것같아 먼저 여쭙네요.
IP : 121.151.xxx.2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25 9:08 PM (122.32.xxx.200)

    금술 좋은 커플을 봐서..

    그런데 아저씨가 먼저 가셨어요.
    ㅡㅡ;

  • 2. 도리어
    '07.1.25 9:08 PM (219.249.xxx.102)

    5년보다는 10년이 더 낫다고 해요.
    물론 사람,환경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10년차이가 되면 신랑이 많이 예뻐해주는 것 같아요.
    세대차이는 없지는 않겠지만 다 서로 잘 배려할 탓 아닌지요.

  • 3. 사람마다
    '07.1.25 9:18 PM (124.62.xxx.192)

    다르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언니는 11년차이 나는데 답답한 구석이 없잖아 있나 봅니다.

    사고가 트인 분은 조금 덜하긴 하겠지만 나이 극복은 아무리 극복한다손 치더라도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4. 우리도
    '07.1.25 9:29 PM (210.108.xxx.133)

    7년 차이 입니다.
    우리 둘째 오빠랑 신랑이 동갑인데
    전혀 문제 없고요
    오히려 저보다 생각이 깊으니
    세대차이라기 보다는 이해심이 많아
    좋은점이 더 많은걸요

  • 5. 사람
    '07.1.25 9:54 PM (220.71.xxx.26)

    사람마다 다르다는 말이 정답이죠. 나이가 좀 있어도 생각이 유연한 분들이 있고 한편 동갑이나 제 후배들 중에서도 제가 보기에 답답하고 보수적인 사람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10년 정도 차이나면 그런 문제도 문제지만 두 사람이 인생에 있어서의 시기가 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겪는 문제도 있을 거에요. 35살과 45살이 느끼는 인생은 많이 다르잖아요.

  • 6. 저희
    '07.1.25 9:54 PM (211.226.xxx.208)

    10년 하고도 4년차 납니다. ^^;
    제가 원래 좀 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취향이었고,
    남편은 직업이 그래서인가 원래 철이 없어서인가, 사고나 취향 심지어 외모도 젊은 편입니다.
    (젊다기보다는 어린 쪽에 가까워요. 제 눈엔 초등 4학년 정도로 보입니다 ^^)
    오히려 제가 더 누나 같이 느껴질 때도 있다니까요.(남편도 그렇대요)
    사족을 붙이자면 육체적으로도 전혀 세대차 못 느낍니다. 오히려 제가 버겁지요. -.-
    결론은 나이차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두 사람 나름이라는 거!!

  • 7. ^^
    '07.1.25 9:56 PM (220.86.xxx.149)

    저희 부부 10년차이 나요
    결혼한지 24년되었구요
    신혼초 물론 자상하고 이해심 많았어요
    그러나 지금은 나이차이나지 않는 부부들과 똑같이 배려, 이해. 아니예요
    윗글님처럼 생각이 깊으신분은 나이와 상관 없어요 타고난 성품이시지요.
    노후도 항상 불안하구요
    저는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분과의 결혼 절대 반대합니다

  • 8. ...
    '07.1.25 10:03 PM (220.117.xxx.165)

    사람 나름이지만 서로 잘 맞기야 한다면 젊었을 때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성품이나 성격, 세대차이, 가치관 보다도,,
    월급쟁이일 경우 경제적 능력이 빨리 한계에 도달한다는 것,
    (결국엔 재산이 없으면 남들보다 일찍 노후에 대한 불안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건강 문제..
    나이들어서 이런것들이 걸리게 되더군요.
    물론 사람 나름이라는 전제가 붙지만 이런 경우들이 많다는거죠 나이차 별로 안 나는 사람들에 비해서.

  • 9. ^^
    '07.1.25 10:27 PM (121.146.xxx.110)

    전 6살 차이 나는데도 살다보니 공유하는 ...뭐 노래라든지 즐겼던 놀이문화가 다르다 보니 가끔 의견 대립이 있을땐 정말 싫더라구요. 그럴땐 자기 또래 여성들을 편해 하는것 같더라구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것 되도록이면 피했으면..........

  • 10. 옆집에
    '07.1.25 11:06 PM (125.181.xxx.221)

    언니네 부부가 12살 차이가 나는데..

    남편은 백수고..(현재 60세)
    아내는 일다닙니다.

    남자할일 여자할일이 따로 있다면서
    집안일은 세탁기 전원버튼도 안누르고..정말 말그대로 먹은 밥그릇마저도
    설거지 안합니다. 담궈놓기는 하대요.

    아내가 벌어온 돈으로..아내한테 용돈은 고사하고..생활비도 ....
    본인은 유유자적..낚시다니던데요??

    부부간의 일이야 잘 모르겠지만
    겉보기엔..저런 불상놈이 없다 싶게끔...행동거지가 쫌 그러네요..
    그다지 귀여워해주는것도 없던데..
    오히려..본인이 나이많다고..
    아버지같이 굴던데요??

    부부는 동급이지..아버지를 모시고 사는건 아니잖아요??

  • 11. ...
    '07.1.26 12:16 AM (59.7.xxx.63)

    전 8살 차이가나는데요 그런데로 성격은 잘맞는것 같은데 ,,,노후 생각하면 좀 깝깝 합니다 아 글구 세대 차이는 별로 잘 ....부부는 동급

  • 12. --
    '07.1.26 3:32 AM (58.148.xxx.146)

    전 11살 차이요.
    신랑이 이뻐해주고..좋은점도 많지만..
    노후 정말 신경쓰이지요.
    전 28됐는데..신랑은 39입니다.
    신랑은 룰루랄라 아무 걱정없는데..저 혼자 우리 노후는 어찌하나..그 걱정하느라 지레 늙고 있습니다..
    ㅠㅠ

  • 13. 보통
    '07.1.26 7:32 AM (219.240.xxx.213)

    여자들이 훨씬 오래살잖아요..
    꼭 그순서는 아니래도..우리나라 남녀 수명차이가 8년이라던데,,,
    10년 연상이면 18년동안 혼자 살아야 된다는 계산...
    나이 들어서 훨씬 더 외롭고 쓸쓸할텐데 굳이,,,10년이상 연상이랑은....ㅠ.ㅠ

  • 14. .....
    '07.3.20 9:30 PM (222.111.xxx.211)

    전 6살 차이 나는데요
    다시 결혼하라 하면 2살차이......가 좋을듯 싶어요
    결혼도 32살에 하고 아이들도 늦고 하다보니
    아이들 교육이 끝나기전에 아빠 정년걱정을 하고 있슴다.
    다시 결혼하게 되면 동갑.연하. 2살차이 모두 수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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