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직원 하나가...
입사한지 3개월정도 되는데
전부 미혼의 또래들이라 잘 지내요.
간식도 알콩달콩 먹고 티타임도 즐기고
서로 좋습니다.
근데 여직원하나(동갑)가 좀 어렵네요.
인사해도 쌩하고 씹기 일쑤구요.
표정항상 어둡고
그여직원은 회사에서 거의 말을 안해요.
근데 제가 인사할때마다 씹어요.
하루는 제가 둘만있을때 안녕~하고 큰소리로 인사했어요.
근데도 옆에서 자기할일만 하길래
다시한번 **야 안녕~? 이랬더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어"이러고 쌩 가데요.
그뒤로부터 줄기차게 인사했지만 계속 씹히고.
다른여직원들한테
**이는 원래 그렇게 무뚝뚝하냐고 물어봤는데
얘들이 원래 좀 그런다고 하데요.
그래도 사람인사 씹는건 너무 재수없잖아요.
인사 해요? 말아요?
제가 a형이라 소심하거든요..ㅠㅠ
1. 깜쥑이
'07.1.25 3:49 PM (211.111.xxx.228)그 인사 안한다는 여직원은 AA형(A형 아빠 + A형 엄마)인가봐여 ^^ 농담이구여 기운내삼!! 인사받든 말든 인사 잘 하는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본래 그렇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사는 스타일들이 더러 있더라구여...저는 우리 회사 남자 차장님이 그런 스탈이었는데 알고보니 신춘문예에 등단도 하셨단거 보니까 말수 없고 생각이 깊으신 거라 좋게 해석했네요 ^^ 글고 저는 회의 시간에 직원들끼리도 인사 잘하자고 건의했더니 그 다음 부터는 인사도 하시고 잘 받아주시기도 하던데요....신년 핑계나 봄이 됐으니 등등 회의시간에 직원끼리 서로 인사하고 좀 잘 지내보자는 식으로 건의 해보세요 ^^
2. 하지마세요
'07.1.25 3:50 PM (211.221.xxx.248)상대방은 인사 받기도 싫은가본데요..ㅠ.ㅠ
그냥 인사하지 마세요.
원글님만 인사하고 인사도 안받아주면 민망하잖아요.
그쪽에서 거리를 두는 것 같은데
일부러 다가갈 필요도 있을까 싶어요.3. 저도요
'07.1.25 3:52 PM (218.236.xxx.36)저희 팀에도 있어요..ㅋㅋ 신경쓰지 마세요,, 또 그렇다고 "나쁜 친구"라고도 생각지 마시구요. 겪어봐야 안다구. 울팀에 철없는 신입사원이 그래요. 얼굴 들이대고 말해야 얘기하고 말투도 징징대듯 말하고 표정 어둡고 인사도 안하고 지금 1년 됐는데요. 여전하지만 좋은 사람이라는거 겪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윗님 말씀대로 자기 세계가 있더군요..
4. 그분은 아마
'07.1.25 3:59 PM (211.111.xxx.142)사회성이 약간 부족하시거나 표현력이 없으셔서 님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내 맘이 편하기 위해 그 분께 억지로 인사해야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 분은 아마 그게 더 편하실 것 같네요. 그런 분 들 꼭 한 분씩을 계세요. 어딜가나...
각 자 다른 개성이 있는 사람이 모인 곳, 그게 사회겠죠?5. 님은 그냥 지금처럼
'07.1.25 4:01 PM (211.178.xxx.99)그렇게 상냥하게 인사하셔요
알 수 없는 그녀는... 음..
저 사람은 인사하고 싶지 않은가?하고 놔두시구요
나는 인사하고 싶네!하고 하셔요6. ,,,
'07.1.25 4:07 PM (210.94.xxx.51)인사 안하고 안받는게 잘하는 짓은 아니지만,
굳이 그렇게 인사하는걸 어색해하는 사람한테 꼭 하는 것도..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회사 다니면 인사 잘 해야 좋은데, 그걸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7. 푸히..
'07.1.25 4:13 PM (221.162.xxx.124)제가 성질이 드러워서....
같은 사무실 남자직원이 인사하는데 컴만 쳐다보고 씹더군요.(평소에 싹싹한척 똑똑한척은 다합니다.) 그래서 한번 더 했는데 여전하길래 크게 혼잣말처럼 "집에서 인사 그리하라고 배웠나보지..'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인사하면 꼭 답하더군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고의적으로 무시하는 사람은 한번쯤 그래주고 싶어요.8. 인사
'07.1.25 4:45 PM (59.7.xxx.239)**야 안녕~~
인사안받으면 가까이 가서 웃는얼굴로 니가 인사받아주지않으면 나 디~~게 뻘쭘하지않겠냐고 하세요
물론 웃는낮으로요^^받아준다면 내가 더할나위없이 기쁘겠다라고 곁들이시면
어느누가 안받겠어요?
정히 인사하는게 싫다고 하면 안하겠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서로 웃는얼굴로 인사나누자고해보세요^^9. ..
'07.1.25 4:48 PM (211.203.xxx.132)아마도 여직원들 사이에서 상처 받은 일이 있었지 않을까 싶네요.. 사회초년생때는 목소리도 밝고 아무나하고 잘 어울리다가.. 직장생활하다.. 직원들과 너무 가까이 지내면 서로 상처 받는다는 걸 알게 되거든요.. 약간 소심한 성격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는 타입일 수도..
10. 그냥
'07.1.25 4:59 PM (59.86.xxx.9)인사하지 마시고
눈만 맞추고 고개까딱 정도만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원래 그런 사람들 있어요
성격이 그렇던지 아님 윗님말씀대로 뭔가 너희들과 엮이기 싫다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구요11. 더 웃기는여자
'07.1.25 5:07 PM (210.97.xxx.98)우리 사무실에 있어요
여직원들 보면 눈길도 안주고 먼저 인사해도 시큰둥 하면서 남직원들 보면
안녕하세요 하고 먼저 인사하더라구
너무 얄미워요12. 딴지는 아니구요
'07.1.25 5:33 PM (125.186.xxx.17)씹는다는 뜻이 뭔가요?
제가 몰라서요
그냥 막 써도 되는단어인지 아니면 유행어인지
그것도 아니면 약간 욕 비슷한 뜻이 들은건지요...
전에 누군가의 입에서 '씹다'라는 표현을 들었을땐
욕과 비슷한 분위기로 느꼈는데
원글님이 소심하시다길래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요...13. 아마도
'07.1.26 2:00 AM (74.103.xxx.38)원글님이 싫어서 그런건 아닐거예요.
그 사람 행동에 좌지우지 되지 마세요.
그저 그런 사람이거니 하세요.
그게 속편하실거예요.
그리고.
만일 원글님이 싫어서라도,
어쩌겠어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인가보다...하시면 속편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1683 | 이사는 넘 어려워요 3 | 이사 | 2007/01/25 | 675 |
101682 | 반지... 4 | 4학년 | 2007/01/25 | 629 |
101681 | 입학예정인아이 3 | 초등 | 2007/01/25 | 478 |
101680 | 할머니에 대한 집착 7 | 직장맘 | 2007/01/25 | 1,038 |
101679 | 결혼후 첫시아버님제사에 복장은? 7 | 새신부 | 2007/01/25 | 623 |
101678 | NGO 나 UN 산하기구 한국 지부에서 일하고 싶은데요, 2 | NGO | 2007/01/25 | 877 |
101677 | 추위가 온다고하니.. 1 | 내일 | 2007/01/25 | 674 |
101676 | 삼각김밥에서 노끈(?)이 나왔어요..ㅠ.ㅠ 2 | 삼각김밥 | 2007/01/25 | 560 |
101675 | 우리집안의 허브역할.. 남편의 존재. 1 | 류나 | 2007/01/25 | 778 |
101674 | 분위기좋은 팬션~~ 3 | 만남 | 2007/01/25 | 638 |
101673 | 동생 본 네살 31개월 큰아이랑 어떻게 놀아주면 되나요 1 | 우울맘 | 2007/01/25 | 197 |
101672 | (펌) 유니의 비누방울.. 5 | .. | 2007/01/25 | 1,701 |
101671 | 대출금 갚고나서 젤 처음 계획했던것 11 | 대출금 | 2007/01/25 | 1,433 |
101670 | 2월생인데 학교 입학 빨리 할 수 없나요 3 | 펭귄 | 2007/01/25 | 331 |
101669 | 빵집이나 아이스크림...체인점 창업 5 | 부업 | 2007/01/25 | 1,063 |
101668 | 아기들 델고갈수있는... | 모이자 | 2007/01/25 | 137 |
101667 | *급* 아파트 건설 소음 보상금 책정은?? 3 | 궁금? | 2007/01/25 | 209 |
101666 | 어린이보육비 지원받을려고 이혼한다면?? 8 | 돌맞을라 | 2007/01/25 | 1,179 |
101665 | 혼자 먹는밥 너무 맛이 없어요.. 3 | .. | 2007/01/25 | 849 |
101664 | 신세계 백화점 101카드 아세요? 7 | 깜쥑이 | 2007/01/25 | 2,998 |
101663 | '월수입 369만원 이하 가정' 유치원 학비 수혜---- 나는??? 13 | -_-; | 2007/01/25 | 2,310 |
101662 | 가족회비...협조 좀 해주지. 1 | 협조안.. | 2007/01/25 | 557 |
101661 | 아이들 어릴때 재롱잔치가 중요하나요? 6 | 재롱 | 2007/01/25 | 461 |
101660 | 재롱잔치에 멀가져가나요.. 8 | ^^ | 2007/01/25 | 583 |
101659 | 코스트코에 파는 청지 키플링 가방 2 | 알려주세요 | 2007/01/25 | 968 |
101658 | 여직원 하나가... 13 | 여기 | 2007/01/25 | 3,193 |
101657 | 남편친구 초대상 메뉴 좀 봐주세요 3 | 또집들이 | 2007/01/25 | 500 |
101656 | 지금요..책팔았어요(칭찬받은 쉬운요리) 2 | 방금요 | 2007/01/25 | 950 |
101655 | 초등학교 방학 왜이리 긴가요? 9 | 괴로운방학 | 2007/01/25 | 938 |
101654 | 코스트코 지갑 쿠폰의 악몽.... 11 | 헉... | 2007/01/25 | 1,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