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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면 기운이 쏙빠지는 병도 있나요?
말하면 너무 힘들답니다.
잠을 못자서 피곤한 날은 아예 한마디도 못하지요
체질이 그런가봐요
그것도 모르고 교사를 덜컥 했드랬지요
아이들이 너무 이뻐서였는데 갈수록 아이들이 무섭구요
계속 건강이 나빠지고
결국 건강 직업 다잃고 주저 앉았답니다. ㅠㅠ
어깨를 겨루던 친구들은 교수에 미국의 의사에..
형편상 다시 일을 한다해도 할수 있는게 그것 뿐인데
어떻게 바꿔질길이 있나나 싶어요
1. 머그
'07.1.25 12:44 PM (222.234.xxx.88)저도 말을 많이 하는 날은 무척 피곤하답니다.
막 어지럽고 속도 메스껍고요.
이게 병은 아닌거 같고(제생각)그냥 체질인가 같아요.2. 저도
'07.1.25 12:48 PM (61.98.xxx.59)일보다 더 피곤한게 말하는 거예요. 동네친구들 놀러와서 (10시-3시) 얘기하다 돌아가면
어떤날은 누워서 쉬어야 하고, 전화로 2-3시간 통화하면 녹초가 되고.....평소 말을 많이 안하는 편인
데도 그러네요. 병원에선 별 이상없고 쉬라는 얘기만 합니다
원글님은 그런데 말많이하는 직업이었으니 얼마나 피곤했겠어요. 비타민제 몸에맞게 드시고
많이쉬세요3. 저두요
'07.1.25 12:54 PM (218.51.xxx.165)저는 운동 부족이 아닌가 해요.
사람들은 갑상선 검사 받아보라구하고...
저는 더 나가기 싫고....4. 원래
'07.1.25 1:14 PM (61.101.xxx.242)말하는게 무척 피곤한 일인거 같아요.
특히나 여러 사람 앞에서 떠드는일.. 기가 빠진다고 해야 하나요.
저도 가르치는 직업이거든요.
목소리가 원래 작았는데.. 이일 하다보니 목소리도 커지고.. 목소리 자체가 아예 변했어요. 목이 여러번 쉬더니 그 목소리가 굳어졌다고 해야하나.. 항상 감기걸린 목소리 비슷해요.
오랫만에 전화한 사람들은 다들 감기 걸렸냐고 하더라구요.
세시간 연달아 떠들고 나면 기진맥진..
초중고 선생님들은 정말 하루종일+매일매일 어떻게 강의를 하시는지 대단하단 생각 들어요.5. 체질인듯
'07.1.25 1:52 PM (210.94.xxx.89)저도 말 많이 하면 힘듭니다.
근데, 제가 아는 분은 말을 안하면 답답해서 병이 나나 보더라구요.(진짜로).말을 많이 할수록 기가 살더군요. 문제는 말이 들을만한 말이 아니라는거지만.. 그런거 보고 체질인가 보다 해요.6. 그런데요..
'07.1.25 2:09 PM (220.75.xxx.197)그런 체질이신분은 교사 하면 안되지요.
본인 힘든것도 있겠지만, 그밑에 있을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다시 무슨 일인가 하고 싶으시다면, 교사란 직업은 피하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안됬어서요..7. 평소에
'07.1.25 6:50 PM (210.115.xxx.210)고단백 식사 많이 하세요.
정말 말하면 기가 많이 빠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