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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교사분이 너무 조용해요...

..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07-01-25 11:21:21
우리 작은애가 어제 처음 한글깨치기를 시작햇는데 선생님이 너무 조용조용하시네요...
큰애때는 한글나라를 했엇는데 목소리도 적당히 크시고 칭찬할땐 좀 더 큰소리로 오바하시면서 칭찬도 하고 그러셨거든요..근데 어제 울 둘째 수업하는걸 보니 너무 조용조용,,,물론 목소리 크다고 잘 가르친다는건 아니지만 너무 소곤소곤 하시는것 같아서요..수업끝나고 저랑애기하는데 이건 당췌 목소리에 기운이 없네요..이런,,,어디 며칠 굶으신것 같아요..
IP : 221.140.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1.25 11:28 AM (124.5.xxx.124)

    저는 신기한 한글나라 했었는데요..
    선생님이 3번 바뀌시더니만, 마지막 선생님은 정말 무슨 세계사 국사 선생님 처럼 중얼중얼 하시는데요
    옆에서 저도 졸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만뒀답니다.

  • 2. 선생님마다
    '07.1.25 11:36 AM (121.148.xxx.196)

    조금씩 달라요..

    한솔&웅진..

    모두 장단점이 있죠..

    한글깨치기.. 정말 재밌던데...

    학습지든..유치원이든 학교든.. 선생님 만나는것도 복인거 같아요..

    원글님이 아시는 것처럼 목소리 크다고 잘 가르치는 건 아니지만.. (오히려 정신사나울수도 있어요^^)

    한글깨치기를 하신다고 하면 어리다는 이야기인데 소곤소곤하면 아이들은 졸립고 집중이 안되요..

    그래서 일부러 선생님들이 솔톤으로 목소리를 내구요..

    계속해서 그러시면.. 지국에 전화를 해 보세요.. 담당 팀장에게로.. 살며시..
    아파트 사시면.. 보통 한분 이상은 수업을 들어 가시기 때문에 고려를 할수도 있구요..

    아님 선생님이 목 상태가 안 좋을 수도 있구요..

    제 주위에 한글 깨치기 교사가 있어서 몇자 쓰고 갑니다.

  • 3. ,,
    '07.1.25 8:10 PM (221.144.xxx.135)

    그건 선생님을 두번 죽이는 거지요.
    한글깨치기 아니라도 한글떼는거 많은데요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네요
    잘 적응해 보시던가요

  • 4. 애들마다
    '07.1.26 10:50 AM (121.131.xxx.80)

    달라서요
    저희 아이는 목청 큰 선생님 버거워하던데요

    아이와 잘 맞나,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나를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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