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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기지론으로 아파트 구입하신분 있으세요?송파구 거여동 거여1단지 집구입문제..
저도 가진 금액은 얼마 안되는데.. 전세만 10년째 살다보니..
집값이 오르든 안오르든.. 빚내서라도 월세낸다 생각하고 내집을 마련해보고 싶어서요.
현재 전세보증금5천5백만원이 전부이고.. 천만원 정도는 부모님께 손벌릴수 있을것 같구요.
매달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매달 백만원이에요.
모자라는 금액은 모기지론 10년~15년 상환으로 빚을 얻어볼까 하구요..
(10년 상환하고 싶지만. 15년 이상만 소득공제가 된다고 해서..)
송파구 거여동 거여1단지(17평형) 아파트가 괜찮을것 같긴한데..
실거래가 시세는 6층 1억6천에 계약한 곳도 있던데..
인터넷 시세는 조금 비싸서 저층의 경우 1억6천5백정도 거래되더라구요..
(다른곳도 더 발품팔아 보려구요..)
총동수6개동인곳이고. 97년12월입주
1004세대.. 소형평수들로 이루어진 아파트에요..(17평 ~24평형)
돈이 많다면야 더 좋은 아파트들도 많고 더 큰 평형도 있지만..
제 형편상...17평형도 무리하는것 같은데..(빚은 1억 얻어야 하니..)
하지만 모기지론이라면 1억 정도 15년 상환이라면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17평형이라도 아직 미혼이기때문에.. 직장도 5호선 라인이고..
아파트 단지가 거여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라 지하철역도 가깝구요..
소형평형이라 나중에 결혼하게 되더라도 직장인에게 전세나 월세를 줘도 괜찮을것 같긴한데..
혹시 이곳에 모기지론으로 아파트 구입하신 분 있으신가요?
모기지론 대출상담은 국민은행에 가서 해야 할까요?
그리고 거여동 1단지 아파트 살고 계신분 살기엔 어떠세요?
4단지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 거긴 너무 비싸서요..
제가 보기엔 살기엔 쾌적할것 같은데...
잠실쪽도 가깝고..
소형평형이라 오를거라는 기대는 안가지고..
그냥 전세말고...
아파트에서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요..
1. 주민
'07.1.25 11:37 AM (220.86.xxx.82)5단지 주민입니다. 미혼이신데 벌써 집 장만을 하실려는 의욕을 보이신다니 대단하셔요..
모기지론은 저두 잘 몰라서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구요, 이 동네 살기는 편한것 같아요. 4단지가 제일 좋긴 하더군요. 이곳은 임대수요는 항상 있는 곳이라 나중에 월세를 줘도 괜찮긴 할거에요.
산아래라서 공기도 맑고, 조용하답니다. 저두 이곳에서 둥지를 더 틀고 싶은데 돈땜시로 어쩌나 싶네요.2. 반가워요...
'07.1.25 11:38 AM (202.130.xxx.130)저 거여 4단지 살고 있는 아줌맙니다...
거여 아파트 살기 좋아요...
전 마포 살다가 이사왔는데.. 매우 만족스러워요..
특히 공기 좋고, 뒤로 남한산성 있어서 등산 다니기에도 좋구요...
조금 나가면 가락시장있고.. 잠실이나 강남 다니기에도 좋고..
전 대 만족입니다. 거여동으로 오세요~~~3. 프란
'07.1.25 11:43 AM (203.255.xxx.180)원글이에요..제가 보기에도 살기 좋아보이더라구요..^^
20살때부터 주택가 원룸에서만 10여년간 살다보니. 너무 답답해서요..
자금이 많이 부족한게 문제라서..
감사합니다.. 자금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봐야 겠어요..
1억 15년 상환이라면 문제없겠죠?
현재도 매달 백만원씩은 저축 가능하니까..
그런데 저나 저희 부모님이나 지금까지 단돈 천만원도 빚을 져본적이 없는지라.. 대출받는게 조금 겁나요..4. 저도
'07.1.25 12:31 PM (59.19.xxx.20)거여,마천동 좋아합니다.
물론, 거기도 동네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심인데도 몇분만 걸으면 산을 갈 수 있다는 부분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당연히 공기가 다르더군요.
게다가 송파신도시 위치가 마천동 같은 경우에 이차선 도로 건너니, 나중엔 한 동에나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환경이 더 안 좋아질까나요? 흠...
암튼 개발이 되도 요즘은 자연친화적인 방향으로 나가니깐...
대신 말씀하신대로 소형평형 위주고, 아직 리모델링 등을 말할 단계가 아니라서 그렇게 많은 대출을 끼고 매입하신다니, 좀 살짝 염려가 되긴 합니다.^^;
그리고, 집 사실때 세금등등으로 한 오,륙백정도 더 추가될 부분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본인이 긍정적으로 감당하시려는 태도가 좋아 보입니다.
잘 검토해 보시고, 좋은 집과 인연 닿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