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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기를 포기~
한달여를 고민하고..안가본 지역(아는지역)없이 돌아당기다가..
결국 오늘 부부회의를 통해 집사기를 포기했어요.
지금 전세금을 가지고 3천만원 대출을껴서 작은 평형 18평형 리모델링 예상되는 지역을 매입하려다가~
그 아파트가 4억이상이 되어야 우리의 수익구조가 나올꺼 같다는 판단으로 접었어요.
과연 될까 하는..
그 지역은 송파구 문정동인데,... 너무 작은평형에다가..
작년 가을 전국이 들썩였던 부동산 시세 편승에 1억이 올른거라서...
부동산 초짜인 부부의 판단이 안서요.
지금 전세자금 가지고...펀드, CMA, 저축은행 예금등의 포트 폴리오를 짜고 있어요.
저혼자..
울 신랑은 KOSPI가 뭔지도 모르는...ㅡㅡ
저도 잘 모르지만....
제가 짐을 짊어져야할꺼 같아요..휴~
오늘 신한은행에 상담갔더니 펀드 두개를 추천하더군요.
1억 투자하라고..
광물
에너지 펀드...
그냥 밤에 심난해서 글 남겨봅니다...
3년후 돌아와 쪽박 차면 어쩌나..
전세 5천시작으로 만4년반만에 1억 7천만원 만든 내 피같은 돈인데....ㅜㅜ
1. 저라면
'07.1.25 12:21 AM (125.132.xxx.254)그래도 집 사겠습니다. 1억7천이면 작은돈도 아닌데.. 펀드, 저축, 이런건 예상수익률이 있지만 부동산은 한번 크레이지모드로 돌아서면 예상.. 뭐 이런거 없잖아요. 3년안에 또 미친듯이 집값이 오를지 안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구요. 3년간 집값 안정된다고 하더라도 보험든다는 마음가짐으로 큰돈 벌 욕심없이 그냥 부동산 가격 쫓아가기만 하면 된다, 생각하고 집 사두겠습니다.
2. 음
'07.1.25 12:39 AM (125.178.xxx.153)집 사놓고 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1억 7천이면 전세끼면 사실 수 있을텐데..
해외 거주 하시면서 돈 모을 여건이 안되시는지..
저도 외국 나갔다 왔는데요. IMF 여파가 막 시작되던때라 더 내릴 집값인데 비싸게 사놓고 간다고 했는데
불안한 마음에 샀었어요.
더 내렸다가 3~4천 오르고 계속 이채로 머무리나 싶더니 한국 들어오고 4년만에 난리도 아니네요.3. 정확히
'07.1.25 2:08 AM (59.19.xxx.20)아파트명을 안 적어 주셔서 모르겠지만, 문정동이 그렇게 오른 건 집값 급등때문만은 아니거든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서도요.
단, 리모델링 호재가 있어도 소형평형이라 그 부분이 좀 걸리지만...
딴지가 아니고...돌 맞을지 모르지만...
오천으로 진작 집을 사셨다면 어찌됐을까요?
꼭 부동산이 아파트만 있는 건 아니고, 해마다 오를 수 밖에 없는 부동산도 있지요.4. 집
'07.1.25 3:42 AM (211.49.xxx.171)사시는게 나을 거 같네요
5. 집은
'07.1.25 4:15 AM (211.117.xxx.20)해외로 집 팔고 이사간 사람치고 한국왔다 갈 때마다 앓아 눕는대요.
교포들 중에 정말로 그런 사람 많아요.
우리 집이 그나마 한국에 돌아와서 잘 살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집이 안팔려서 할 수 없 이 그냥 두고 갔다 왔거든요.
이민이 아닌이상 3,4년뒤 다시 들어올 생각 이시라면 전세 끼고 좀 넉넉한 평형으로 사두겠습니다.6. 참견
'07.1.25 8:23 AM (218.39.xxx.61)실물펀드 투자 보다는 (그 은행직원 너무 무책임해 보이네요. 남의 돈이라고...) 머리아프더라도 집을 알아보세요. 요새 주춤이라는데 누가 알아요? 좋은것 건지실지....
펀드는 절대 여유자금으로 하는것입니다. 초보가 처음부터 1억씩 넣는것이 절대 아니에요....7. ,,,
'07.1.25 9:25 AM (210.94.xxx.51)저라면 전세끼고 대출끼고서라도 사겠는데요..
강남이지만, 강남속의 강북이라고 칭해지는 동네가 있는데,
그동네 17평이 5억 넘게 가요..
소형평형이라고 안오르는 것도 아녜요..
20평형대도 1년안에 3억 오른데도 있다니까요..
잘 알아보고 하시길..8. 펀드
'07.1.25 12:12 PM (210.126.xxx.64)한물 갔어여,,작년에 붐이었져,,집사세셔요,,위치도 좋은데 인데,,저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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