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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아기 26개월) 인데 영문학과 가려는데 잘 될까요?

방통대. 조회수 : 510
작성일 : 2007-01-24 22:18:00
영어에 대해 미련은 있었어요 항상..
과외도 좀 했었고,어찌 유학에 대한 동경도 있었는데.급하게 결혼하고..등등..
매일 육아에 그냥 하루하루를 보내니.
매일을 그냥 허비하는것 같고..
영어 공부를 좀 해볼까해서 ebs 시간표 보다..
좀 체계적으로 해볼까 싶어.
어제부터 방통대 사이트 들락거리며 봤네요..
너무 힘들까요?
10% 정도가 이수한다고..
하루에 어느정도 투자해야하나요?
신랑이 직장다닐때 법학과로 신청했다.포기했다는데.
이유는 이수할려면 한학기당 과목을 해면 하루 몇시간씩 투자해야 하는데.
저의 경우 불가능하다..
또 실물적인 영어회화 학원이나..이런쪽을 권하더라구요.
영문학과라는데 네가 생각하는 게 아니라 수박 겉핧기식이다 이렇게요..
전 어떤 소속감 때문에 좋은것 같고,열심히도 살아보고 싶고 한데 말이죠.
많이 힘들까요?
4년제 대 나왔는데..3학년으로 가든지.아님 어려우면 2학년으로 등록할까 맘도 있네요.
아직 어린 아기 있는데 겸하는 식은 어려운지요?
전 아기 밤에 자고 저녁 밤에 2시간정도는 공부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걸로 부족할련지요?
IP : 58.225.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문과
    '07.1.24 10:57 PM (210.123.xxx.86)

    는 기본적으로 영어 자체보다는 영문학과 어학 이론을 배우는 곳이라서, 영어가 목적이시라면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아요. 실제로 주위에서 봤을 때 영문과 나왔지만 별다른 공부 안 한 사람보다 영어학원 열심히 다닌 사람이 영어를 더 유창하고 정확하게 해요.

    시험삼아 영문과(방통대 아니라 다니던 대학에서) 강의 들어본 적 있는데, 우리로 치자면 17세기 한국 문학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식이에요. 한국어로 쳐도 고어이고, 영어도 지금 영어랑 다르고, 현대 문학으로 가도 그 작가가 왜 이런 걸 썼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식이라서...

    썩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 2. 영문과출신
    '07.1.24 11:04 PM (61.38.xxx.69)

    윗분 말씀대로 단지 영어로 한다는 것일 뿐
    국문학과와 내용은 똑 같지요.

    문학과 어학을 영어로 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반 영어는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낫지요.
    학문으로서의 영어와는 다르잖아요.

  • 3. TESOL
    '07.1.24 11:33 PM (222.237.xxx.161)

    같은 쪽으로 알아보시는거 어떤가요?
    4년제 대학나오셨고,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와 미련이 있으시면
    영문과를 다시 가는 것보다 테솔이 더 낫지 않을까요?

  • 4. 영문과
    '07.1.25 12:41 AM (221.143.xxx.3)

    저 애 둘 키우면서 방통대 영문과 졸업했어요.
    돌아가지 않는 머리 부여잡고 컴퓨터 앞에 5분만 있으면 엎어져서 잠들면서...
    저는 시험 칠때만 학교에 가서 스터디도 안하고 혼자 밤이면 밤마다 남편 대신 컴퓨터 붙들고 살았네요.
    공부 하는 건 별로 어렵진 않아요. 3학년이나 2학년이나 큰 차이 없어요. 강의만 잘 들으시면 돼요.
    근데 회화를 원하시면 따로 스터디를 하시지 않으면 별 도움 안돼요.

  • 5. 저도...
    '07.1.25 7:35 AM (59.10.xxx.112)

    방통대 졸업하신 분들 참 대단하세요.주변에 들어간 사람은 많아도 나온 사람이 적거든요.
    저도 지금 추가모집에 편입을 해볼까하는데 잘할 자신이 없어 고민중이랍니다.

  • 6. 123
    '07.1.25 7:53 AM (86.139.xxx.11)

    저도 4년제 괜찮은 대학 나와서
    아이 낳기 전에 방통대 편입해서 잠깐 적을 뒀었는데요.
    별로... 전 제게 도움이 안 됐습니다.-.-
    영어를 하시고 싶으시면 그냥 영어학원을 맘먹고 다니시는게 나으실거에요.
    학위가 필요하신게 아니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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