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늦된 아이 중 고등 학교 가면 좀 나아질까요??
공부도 곧 잘하는거 같은데 막상 시험보면 두세개씩 아는것도 틀려오구요.
문제집을 같이 풀어도 다 알듯이 하다가도 막상 단원종합편 풀게 하면 서너개씩 틀리니 속이 터지네요.
올해 삼학년 되는데 언제쯤 되면 좀 머리가 트이고 야무져 질런지요..
아예 느린 작은애-남자아이-는 그렇다 치게 되는데 잘할만 한 애가 기대에 못미치는 더 답답하고
혼내게 되네요..-.-
1. 네^^
'07.1.24 9:39 PM (121.131.xxx.142)저희 큰 애가
생일도 늦고, 순한데
또래보다 늦되고 지나치게 순진하달까
유치원때, 초등때
예쁜 간식 싸주면
저는 하나도 못 먹고, 준 것도 아니고 뺏기고 오기 일쑤였지요
올해 고등학교 갑니다
중학교 내내
자기 일을 야무지게 잘해서
엄마인 저를 썩 기쁘게 해주었답니다.2. 엄마의
'07.1.24 9:47 PM (210.221.xxx.243)꾸준한 노력이 필요 합니다.
참아주고 기다려 주고 그러나 싸우거나 혼을 내거나 하지 마세요.
덜 떨어진 아들 놈 키우면서 제가 도를 닦았습니다.3. 혼
'07.1.24 10:02 PM (61.249.xxx.229)혼내는것도 습관인것 같습니다.
혼안내는것도 습관이겠지요
모두들 좋은 습관을~~~4. 파리
'07.1.24 10:34 PM (221.142.xxx.82)어쩜 우리집 둘째딸과 그리같을까요...
문제집 풀고 나면 속이터지지요..
야무지지않아도 되니 물러터지지만 않으면
좀 느려터지지도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러터진데다 느려터진데다
착하긴 얼마나 착한지...
눈온날 장갑챙겨주면서 부탁해야됩니다..
친구빌려주지말고 꼭니가 끼고 놀아!!....
큰애 얘기들어보면 맨손으로 눈만지면서 놀고있다고....
딴애 빌려주고는 달라는소릴못해서 지는 손호호불면서 노는거에여..
미쳐요...집에 들어올때꺼정 그러고 놀놉니다
어쩜 내자식이지만 성격은 이리틀리는지..
큰애는 딴애들보다 젤일찍 학교가야되고...근데 공부가 영 시원챦고..
작은애는 지각직전 학교가고...근데 공부는 제법이고..
저도 엄청나게 혼내고 있습니다...대답도 잘안해요..느려터져서...
오늘반성하게 되네요..혼낸들 뭐 바뀌겠나 싶네요..
우리혼내지 말자구요..타고난 천성이 그런모양이네요..ㅎㅎㅎㅎ5. 아동심리
'07.1.24 11:43 PM (222.235.xxx.102)하시는 선생님 말씀이 ' 큰 아이에게 물질과 시간말고 마음 을 주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큰아이 한테 신경쓰느라 작은 아이는 한번 눈 맞춰줄 틈도 없다 했더니
하신 말씀이예요... 저 그말 듣고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원글님과 리플 쓰신님들이 모두 큰 아이에 대한 말씀들을 하셔서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그게 또 연구논문에서도 그렇게 나온답니다,, 큰 아이는 기대가 많아 대부분의 엄마들이
신경은 많이 쓰지만 사랑을 많이 주지 못한답니다... 그 선생님 조차도 그렇다고...
큰아이들을 사랑하고 기다려 줍시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