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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유모차 한대로 버티신분도 계신지 --;

유모차공부 조회수 : 542
작성일 : 2007-01-24 21:11:51
유모차 연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몇달을 고심해서 후보를 골라놨는데..
실물보고 또 맘바뀌고..
새로운 후기 글들을 자꾸 읽다보면 또 맘 흔들리고..해서
임신전부터 고민 시작한게.. 벌써 넉달이에요 ㅠㅠ
아기는 이제 3개월이구요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각도(170도 이상 펴져서 외출하다 낮잘수있고
지금부터 쭉 한대로 끝내고 싶은 욕심에..)
무게
디자인
캐노피형이면 더 좋겠고 (따로 달아도 되지만..
이왕이면 있는것이..)


고민해서 트립을 골라놨는데.. 어제 오프라인가서 보고
왕실망...
마침 오늘 읽은 후기에도.. 등받침이 너무 약해서 휜다고
어린 아기에겐 안좋겠다고 해서 패스했네요

지금껏 맥클라렌은 생각도안하고 있다가
(이태리제품들이 눈에 삼삼해서..)
어제 매장가서  xt 보고 좀 맘이 흔들리네요
p3는 너무 거대해보이고.. 트립이나 xt나 무게는 거기서 거긴데
(아마도  300g? 차이)
그냥 xt지를까 싶기도 하고..

유모차 .. 디럭스급으로 사면 후회한다고 많이들 말씀하셔서...
망설여지는데..  xt.. 나 기타 디럭스급으로 끝까지 가보신분 계신가요?
사실 휴대용.. 물려받은게 하나 있긴하거든요
2년은 훨 지나서 타야해서 문제지만...
참, 저희집은 아파트 고층인데 유모차를 자주 들고 내리고 할일이 있을지..
무게가 많이 중요한가요
어쩔까요..
유모차 추천해주셔도 좋고 .. 경험담 들려주셔도 고맙게듣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IP : 222.98.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모차
    '07.1.24 9:23 PM (222.108.xxx.195)

    전 맥 xt 신생아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물론 그거 하나로도 충분하죠.
    근데 트렁크 넣고 빼고 할때 엄마 혼자 하긴 좀 힘들고 애 안고 한손으로 접었다 폈다 하는건 저로서는 불가능이었어요.
    그래서 맥클라렌 휴대용으로 나온 volo를 선물받아 썼는데 애야 물론 xt가 훨 편하겠지만 4키로대에 접고 펴고도 완전 너무 쉽고 해서.... 그것만 쓴답니다-.- 자동차에는 볼로를 항상 휴대하고 집에서 병원가거나 산책가거나 할때는 xt써요.

  • 2. 똘망재우맘
    '07.1.24 10:07 PM (59.16.xxx.138)

    저도 맥 테크노XT광팬입니다...휴대용으로 아X론 샀는데...영...안쓰게 되더라구요...
    밀어본 것 몇 되지 않지만...테크노 무게에 비해 밀기 정말 편하구요...그다지 무게도...머 썩...
    전 힘이 넘 좋아서인지 트렁크에 넣고 빼고 하는 거 힘들지 않았구요...
    주로 제가 운전을 해서인지 애를 안고 한손으로 접었다 폈다한 일은 없어서 몰겠지만...
    그건 어떤 유모차던지 힘든 상황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하튼 전...볼보도 있음 좋겠지만....
    맥 테크노XT만 있어도 크게 무린 없으실 듯 싶어요..

  • 3. 원글
    '07.1.24 10:31 PM (222.98.xxx.247)

    두분 감사합니다
    광팬이라고 하신걸보니.. 써볼수록 좋은가봐요? ^^
    xt..의 매력이 있다면 어떤걸까요

  • 4.
    '07.1.24 11:12 PM (58.78.xxx.98)

    지금 22개월째 xt로 버티고 있습니다...^^

  • 5. 원글
    '07.1.24 11:36 PM (222.98.xxx.247)

    버티는거.. 제가 그렇게 표현을 하긴했지만..
    혹시 힘든데 말그대로 버티고 계신건가요? ^^;;
    그런건 싫은데.. --;
    xt 장단점이 알고 싶어용~

  • 6. 날날마눌
    '07.1.25 1:19 AM (220.85.xxx.110)

    전 퀘스트쓰는데....140도니 당연 고려대상이아니겠지요.
    저도 추천하려는게 아니라...

    유모차 그게요...
    엄마는 아주 고심하고 골라봐야...애가 안타는 경우 태반이구요...
    우리애같은 경우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실내에선 안타려해요...
    밖에서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안으라고 그래요...
    그래서 꼭 띠가지고 다녀요.
    유모차에서 자는것두 8개월정도까지였지..돌된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구요....
    별이유가 아니라...좀 크니까 구경하느라 안자고 졸리면 안이달라고하니까요...
    친구가 10개월때 제꺼보고 좋다고 뒤는게 샀는데 그애는 또 그러고 걷느라 안탄다네요.
    주변을 보면 또 더 크면 다리아프다고 탄다지만...
    그 시점이 완전 간단한 휴대용 살시 기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적당한(?) 퀘스트가 인기인가 싶기도하고..

    암튼 너무 고민마시고
    개인차가 큰게 애들이더라구요...물론 원글님 애기가 너무 유모차 잘타고 그럴수도있지만
    아닐수도 있는거니까 너무 열심히 공부하시지 마시라구요ㅎㅎ
    대충 고르세요...저도 유모차 살떄 공부하던 생각이 나서요^^

  • 7. 트립이요
    '07.1.25 10:13 AM (211.187.xxx.250)

    저희도 디럭스형 사용하다가 휴대용으로 바꾸면서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사용후기도 읽고 직접 오프매장에도 가서 이것저것 몰아보다 고른게 트립인데요
    그때 트립이 막 나와서 다른 후기들을 보지못한 상태에서 아이 태우고 직접 몰아보고 골랐어요.
    마음은 xt였는데 제가 몸이 안좋아서 무게가 고려대상이 되었죠.
    지금은 천의 디자인만 빼면 만족입니다.
    저희 아이말고 다른 아이들 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이들도 야외에 가서 잘때태워본적이 있는데 등 프레임이 약해서 휘어진다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고 그 부모들도 아이가 더 어렸었으면 골랐을거라고들 하던데요.
    아이가 잠들었을때 차에서 옮겨서 유모차 태우고 2-3시간 쇼핑할때가 제일 편하고 좋았어요.
    아이도 푹 잠들고.
    제경우는 그랬어요.

  • 8. 그런데..
    '07.1.25 7:24 PM (210.115.xxx.210)

    아가랑 외출할일이 많으실지?
    혹시 전업주부시면 사시구요...
    무게 몹시 중요합니다.
    아빠가 늘 동행할거 아님 엄마 혼자 애기 안고도 감당할수있는 무게로
    글고 애가 돌만 되어도 휴대용이 필요합니다.
    돌아댕기는 애 간수해야지, 큰 유모차 간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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