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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수영요 ^^ 조언좀~
아빠가 수영을 좋아해서 가끔 같이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빠는 가끔 일주일에 한번갈까 말까 취미로 하고 있고요..
물론 아빠가 가르쳐줄 시간등이 없어서 엄두는 못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생각엔 아이를 웬만큼 가르쳐서...
나중에 아빠가 수영짬짬이 갈때마다 델구 가서 같이 수영하게 해주고 싶거든요,..
근데...
수영을 가르쳐 줄려고 하는데..
개인레슨 어느정도 하다가 단체강습 받는게 날까요?
아니면 단체강습 좀 받다가 개인으로 받는게 날까요..?
장단점은 있는거 같은데..글쎄여~~
수영도 꽤 오래해야한다던데..어느정도인지..
주2회도 괜챦나요?...
그리고 3월부터 다니도 추울까요?
너무 질문이 많지요?
초보엄마좀 조언해주세요!!
1. 지금은
'07.1.24 4:34 PM (59.6.xxx.246)조금 이르다고 생각되네요.
저희 둘째아이가 5살때부터 YMCA스포츠단 다니면서 수영을 배웠는데, 유치원가서도 계속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어리니까 물에 조금만 빠져도 물을 무서워합니다.
아이가 아빠와 수영하는 것을 좋아한다니까 그냥 가끔씩가서 놀게 해주세요.
물에도 빠져보고, 장난도 치고, 물과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 애는 생각해보니까 물과 친해질 시간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물속에서 왔다 갔다하는 것만 배웠지, 물과 노는 재미가 없었다고 봐야죠.
지금이 딱 좋네요. 아빠랑 아무 의미없이 부담없이 그냥 놀게 해 주세요.
그리고 2학년이나 3학년쯤 됐을 때 가르치세요. 수영선생님 말귀도 잘 알아들을 나이라,
아마 일취월장하지 싶습니다.2. 7세
'07.1.24 4:36 PM (211.176.xxx.53)배우기 좋은 나이에요.
꼭 가르쳐보세요. 처음부터 강습반을 보내도 되지만 보내는 센터의 선생님들 자질을 보시고
개인강습을 시키셔도 좋을것 같아요.3. 아^^
'07.1.24 4:37 PM (59.6.xxx.246)제가 원글을 잠깐 잘못읽었네요. 아빠가 좋아하는데, 아이를 들려 보내고 싶으시다구요.
네. 그냥 아빠가 아이에게 가르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같이 논다는 기분으로 함께 가시면 좋겠어요.4. 지금
'07.1.24 5:36 PM (58.148.xxx.234)제 아이가 해고 있어서 댓글답니다
제가 같은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겨울에 단체로 하자 였습니다
일단 물이 깨끗하구요 (사람이 적으니 ) 단체라해도 한반에 5-6명이니
개인 교습받는 분위기이구요
무엇보다 개인 레슨 받으면 빨리 늘긴 하는데 재미있게 하기는 힘든거 같아요
아이도 쉽게 지칠 수있구요
남자아이라니 머리 말리는 것도 쉬울거 같으니 비수기에 시작하시는게 어떠실런지요5. qwe
'07.1.24 5:49 PM (58.227.xxx.78)7살 여자아이를 일년 가까이 주3회로 단체강습 하고있습니다. 언니는 3학년이었구요. 같은반에 편성되어 진도는 똑같이 나갔지만 확실히 체력차이는 있습니다. 배우는데 어렵지는 않지만, 접영에서는 체력이 많이 부족한듯 자세가 나오질 않더라구요 . 결국 언니는 상급반 진급하고 아이는 남았어요.
죽 ~ 수영을 한다 생각하시면 7살 어렵지 않지만, 단기간에 마스터까지는 어려운 나이 같더라구요. 그리고 굳이 개인강습 비추요. 진도가 빠른것도 아니고. 추운건 괜찮아요 ....
개인차도 있고 반구성원의 나이에 따라서도 틀리지만 8개월정도하면 접영자세까지는 나가지만 그때되면 오리발끼고 자세수정하고 입수, 턴 배우고 욕심이 생겨서 더하게 되더라구요. 윗분처럼 2, 3학년되어서 가르쳐도 훨 좋은것 ㄱ같아요.6. 코딜리어
'07.1.24 6:19 PM (125.180.xxx.181)수영1년넘게 제가 했는데요 강사한테 물어보니 초등2-3년때가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일년정도 배우면 접영까지 하지않을까싶어요
저는 딸만둘인데 둘이 이번 겨울에 보내려다가 겨울에 머리안말리고 나올까싶어서
2월초나 3월부터 주3회시키려구요..첨엔 제가 씻기고 데리고왔다갔다가 하다가..
둘이 같이 다니게 하려구요..7. 수영
'07.1.24 6:34 PM (60.197.xxx.55)시기적으로는 초등 2,3학년이 좋지만
수영은 시간을 아주 많이 뺏어먹습니다.
적어도 하루 3시간은 투자해야할껄요.
수영은 한 1년은 해야 영법 4가지를 대충이라도 다 해볼수 있습니다.
애들은 그렇게 빡세게 안 시키거든요. 물에서 노는게 거진 태반.
특히 여름 방학때는 애들이 수영장에 득시글거려서 제대로 된 강습은 힘들죠.
수영은 시간을 제법 많이 뺏기기 때문에 애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담됩니다.
체력소모도 심해서, 수영 다녀온 뒷 시간에는 다른 학원 가는 것도 힘이 딸리지요.
우리 딸이 거의 1년 넘게 수영을 배웠는데, 그 외엔 피아노 정도만 하고 다른거 할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하지만, 힘든 수영을 해내는 것 자체도 애한테는 커다란 도전 내지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서
올해까지는 강행해나갈 생각입니다.
수영하니까 키도 많이 자랐어요.8. ...
'07.1.24 10:07 PM (220.93.xxx.184)제 아이의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5살때 체력 소비(남자아이라 엄청 벌떡거리는 시기인지라)를 위해서 강습을 받기 시작해 2년정도 꼬박 배웠었습니다 그 무렵 몇개월 개인강습으로 배운 아이와 비교하니 자세에서 정말 차이가 나더군요
2년동안 들어간 강습비와 개인레슨비랑 거의 비슷하더군요 결론은 체력을 우선시 하시면 꾸준히 강습보내시는 것이 낫지만 영법과 자세 교정을 우선시 하신다면 개인레슨이 낫습니다
1년6개월정도외에 나머지 시간동안 수영 강습을 다니고 있는데 지금(초3)은 체력이 나아지니 자세는 어느정도 나오네요 그리고 윗분말씀대로 하루에 3시간정도 투자를 해야하니 초등학교 3학년만 되어도 그 시간을 빼기가 쉽지 않아요
겨울보다 봄가을이 더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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