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8개월 아이 말 얼마나 하나요??

^^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07-01-24 14:18:27
18개월 여자아이입니다.
아이 나름대로의 시계가 있다고 하지만 책에 나오는걸 보면 저희 아이가 많이 느린거 같아서요,,
기본적으로 할 줄 아는 말이 적어요ㅡㅡ"아빠" "물" "안돼" "어부바"
"엄마"는 가끔 기분내켜야
심부름 시키면 곧잘 잘하는데,, 말이 넘 늦은 거 같아서요,, 댁의 아이들은 어떤가요??
IP : 218.232.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여쁜
    '07.1.24 2:22 PM (211.106.xxx.36)

    우리집 도령은 엄마,아빠,맘마외엔 안 해요.-_-
    심부름도 할 줄 모릅니다요.원글님네 아기가 말이 늦다면 우리 도령은..?

  • 2. 만21
    '07.1.24 2:26 PM (124.56.xxx.169)

    개월 우리딸, 18개월쯤 그 정도밖에 못했던 것 같은데요, 말이 느려서 고민했거든요.
    20개월부터 갑자기 말이 늘어서 요즘은
    엄마 : **야, 샌드위치 먹을래? 딸 : 엄마, ** 오이 안먹어요. 그냥 빵 먹어요.
    할머니 : **야, 어제 어디서 잤니? 딸 : 안방이요
    **네 집에 가요, 이건 엄마거에요, 이건 ** 거에요, 아빠곰 뚱뚱해요, 엄마곰 날씬해, 등등
    놀랄만큼 갑자기 말 잘합니다.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 3. 걱정
    '07.1.24 2:30 PM (58.230.xxx.76)

    마세요....언젠가는 잘 하겠죠...
    전 그런 마음으로 여태껏 지내고 있습니다.
    울 아들 30개월인데 이제 조금씩 문장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 싫어...등 두어가지.
    어른들 저희 볼때마다 말 늦다고...병원까지 가 보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들어니깐 제가 스트레스 만땅.
    요즘 말 느린 애들 많은 가 봅니다. 우리 힘냅시다.

  • 4.
    '07.1.24 2:30 PM (125.187.xxx.15)

    남자애들이 대부분 말이 늦되다고 하던데...
    저희 시조카는 만 두돌된 애가 아빠 밖에 할줄 몰라요--;
    엄마도 잘 못하구요. 할머니도 잘 못하구...
    이렇게 늦는것도 정상인가요?

  • 5. 울아들
    '07.1.24 2:44 PM (222.101.xxx.142)

    울아들은 두돌까지 단 한마디도 안했어요..두돌됨과 동시에 안아,엄마 몇가지 틔이더니 그뒤로 한달에 몇개씩 단어가 늘고 지금 30개월인데 아주 난리네요..아침저녁이 달라요..하루에도 몇개씩 단어쏟아내고 손으로 저거 뭐냐고 가리켜서 대답해주면 바로 따라하는데 새끼 말틔는 재미에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네요...ㅎㅎ 저도 언제쯤 말하려나..했는데 한번 틔이니 기하급수적이에요..뭔 말만 하면 앵무새같이 따라 말하고 지혼자 연습하고..어젠 시누이네 놀러 갔다가 하루만에 할머니,할아버지,고모,형 등등 다 말하더니 뛰어다니면서 할머니 부르고 고모 부르고 시끄럽더라구요..ㅎㅎ 느긋 하게 기다려보세요..세돌까지는 천천히 기다려봐도 될거같아요

  • 6. ..
    '07.1.24 2:58 PM (211.229.xxx.11)

    아이마다 개인차가 많더라구요..울아들은 그때쯤 그냥 단어만 연결했는데...엄마 물...뭐 이런..
    백화점갔다가 어떤아이가 엄마 나 저기있는 뿡뿡이 인형 사주세요~!!..이렇게 말하길래 몇개월이냐고 물었더니 18개월이라고...--;;;;

  • 7. 맞아요
    '07.1.24 3:02 PM (211.187.xxx.250)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어요.
    그리고 발달하는 분야가 다르구요.
    아이 키우는데는 그냥 느긋하게 바라보는게 제일인것같아요.
    그래야지 어느날 아이가 노래한곡 다 불러주는 기쁨도 느끼고 어느날은 문장을 말하는구나하는 생각도 안들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고 책도 저혼자 글을 아는것처럼 책장을 넘기면서 마구마구 읽어대는것을 발견하고 속으로 '어..쟤 영재아냐?'하고 착각하는 날이 옵니다.
    흑............2-3일에 한번 그렇게 착각하고 삽니다.

  • 8. 비슷비슷해요
    '07.1.24 3:08 PM (211.172.xxx.16)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떤 아이는 2돌까지 엄마만 하다가 25개월에 문장으로 말했다는 아이도 앴어요. 저희 아이도 18개월입니다. 엄마, 아빠, 까까, 무~(물입니다), 우우~(우유란말이에요^^), 꿀꿀, 멍멍, 뽀삐(작은할머니네 강아지이름) 가~(싫어하는 사람한테 가라고...)꺼(불끄라고) 이정도 해요

  • 9. 우리딸
    '07.1.24 4:54 PM (221.150.xxx.80)

    만 24개월인데요, 할줄 아는 단어 몇개 없습니다. 엄마, 아빠, 함미(할머니), 하지(할아버지),물은 기분내키면 하고요, 그밖에도 과자, 사과, 요구르트, 우유, 주스(주로 먹는것) 를 말한다라는건 엄마인 나밖에 모를정도로 발음이 션찮아여. 울애기도 말 엄청 늦다고 정작 엄마인 나는 걱정 안하는걸 주위에선 병원가보라는 수준으로 압력가하지요. 그런데 웃긴건 알파벳은 몇개 빼놓고 다 알아요. 알파벳 플래쉬카드 집에 굴러 다니는걸 한번 재미삼아 읽어줬더니 나름 진지하게 가지고 놀더라고요. 신경쓰지않고 있던 어느날, 키보드 자판을 보며 알파벳을 말하길래 화들짝 놀라 여러개 물어봤더니 어눌하긴 하지만 비교적 정확한 발음으로 다 말하더라고요. 놀랐죠. 말하고 싶은건 제가 학습을 시키지 않았다는것, 스스로 원해서 알파벳 챈트몇번해준것뿐인데, 우리말은 몇번을 학습시켜도 안되더니 스스로 관심있어하는것은 습득이 빠르더라 이말입니다. 지금도 티브이 보다가 sbs,mbc,kbs,mgm,xtm 이런거 혼자 읽고 있어요. 우리말은 못하고 알파벳은 다 읽고,,
    책읽는거 너무 좋아해서 피곤할 정도로 들고오지만 나중에 언어능력 향상될거 생각하면 힘들어도 성의껏 읽어줍니다. 애들 다 때가 있는것 같아요. 울딸 아직도 말은 잘 못하지만 언젠간 할거라 생각하며 전혀 그런것에 스트레스 없습니다.

  • 10. 우리집
    '07.1.24 8:19 PM (61.253.xxx.92)

    아들놈도 이제 엊그제 18개월들어갔어요. 아직 대화수준은 아니고 단어 2~3단어로 자기 의사 확실히 구분해요. 찾았다,다했다,됐다,엄마,아빠,어머니,아버지,내놔,불,안녕,멍멍,등.. 전 할때되면 말문이 트이겠지 하면서 그냥 지켜보는중이예요..

  • 11. ...
    '07.1.24 10:33 PM (61.109.xxx.29)

    울딸 지금 18개월 들어갔는데 윗님들에 비해 심각하네요..
    제일많이 하는 말 아빠구요 어쩌다 엄마 맘마소리 하고
    젖먹고싶으면 뚜뚜?라고합니다..-_-;;
    그외에 한마디도 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