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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는 남편.. 불안
늦게 오토바이에 필 받아 큰 돈 들여 사더니 가죽 잠바에 부츠신고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닙니다.
회사 출근도 오토바이 타고 하네요
추워 죽겠는데 드라이브하자고 졸라댑니다.
추운 겨울에 동태 될 일 있습니까?
절대 사양입니다.
오토바이가 자동차 값만큼 비싼 줄 처음 알았습니다.
늙은 나이에 왜 저리 주책을 부리나 싶고 타고 나가면 불안 합니다.
할리 타고 미국대륙횡단이 꿈이랍니다.
동네 아줌마들이 보고 자꾸 아는척 해대서 부끄러워 죽겠습니다.
왜 뒤늦게 안하던 짓을 하는지...
1. ㅎㅎ
'07.1.24 1:29 PM (211.193.xxx.154)멋있게 사시네요
가죽잠바에 부츠신는것도 더 나이들면 못하잖아요
아직 오십전이시니 하고싶은대로 하시라고 두세요
늙어서 나이에 맞지않게 그러고 다니는건 꼴불견이지만 아직 오십이시라니 괜찮으십니다
젊어서부터가 아니고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은것 같으니 얼마안가서 시들해질거라 생각합니다 ㅎㅎ2. 쐬주반병
'07.1.24 1:47 PM (221.144.xxx.146)저는, 남편이 아니고, 친정아빠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셨어요.
오토바이에 미친(표현이 죄송)사람은 차는 거들떠도 안본다는 말이 생각이 나요.
오토바이 값이 상당히 비싸죠...
저희 친정아빠도 젊으셨을 적에는 친정엄마마, 동생들 태우고 다니셨는데,
저는 딱 두번 탄 기억이 있어요(겁이나서 못탔어요)
친정아빠..지금은 환갑이 넘으셔서인지, 지금은 예전처럼은 못타겠다고 하시네요.
안탈꺼면, 팔아버리라고 하니, 팔지는 못하겠다고..애착이 가시나봐요.
그래도, 가끔씩..엄마랑 드라이브(?)한답니다.
남편분도 조금 지나면, 시들해지실꺼에요. 젊게 사시니 좋은데요..
하지만, 이것은 알아두심이 좋을것 같아요.
보험 가입시에는 오토바이 타면, 가입이 안된다는것...
저희 친정아빠도 개인 보험이 없답니다.(가입을 안해줘요)
자동차보험처럼, 손해보험만 있답니다.
혹, 보험회사에 문의를 하시는 것이 나을것 같아 몇자적어요.3. 부담보
'07.1.24 1:50 PM (61.75.xxx.36)보험을 가입을 하실 경우에는 오토바이 탑승으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부담보 특약을 약정하시면 보험을 받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4. .
'07.1.24 2:13 PM (218.147.xxx.153)병원에서는 장기 기증자를 donor라고 말 하는데, 보통 donnor들이 오토바이 타던 사람들이래요.
(너무 살벌해서 죄송)주로 젊은남자로 질병없이 사고로 죽어서 장기가 건강해서요.
그래서 헬멧안쓰고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면 저기 'donor간다' 라고 한다네요 =3=3=35. 하지만...
'07.1.24 3:10 PM (210.121.xxx.240)흔히 오토바이가 위험하다고 걱정하는건 개념없이 스피드를 위해서만 오토바이를 타는 일부의 사람들 이야기입니다...울신랑도 오토바이 탑니다...흔히 쑝카라고 하는 거의 엎드려서 타는 종류의 오토바이요...하지만 안전에 관해서는 제가 뭐라 할수없을만큼 만전을 기한답니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철저하게 무장하지요...규정속도와 안전거리는 자동차 운전할때와 마찬가지로 잘 지키구요...안심할수 있도록 본인이 조심하기 때문에 인정해주고 있어요...신랑이 오토바이를 타서 팔이 안으로 굽을수도 있겠지만 안전하게만 탄다면 그리 반대만 하실일은 아니라고 봐요...가끔 저두 같이 타보면 차타고 갈때랑은 전혀 다른 느낌이예요...윗분 말씀대로 처음에야 그러시지만 조금 지나시면 가끔 한번씩 타게 되실꺼예요...오토바이라는게 제약이 있잖아요...저희신랑도 주로 봄이나 가을에만 타거든요...참! 그리고 헬멧이나 보호대같은건 꼭 착용하게 하세요...강원래 사고난거 보고 신랑이 그러더군요...척추보호대 하나만 착용했어도 저렇게 크게 다치지는 않았을꺼라구요...하여튼 차든 오토바이든 안전이 최우선이예요...^^
6. 23
'07.1.25 3:03 AM (220.94.xxx.5)물론 위험하시겠지만 멋있으신데요~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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