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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는거 어떨지..?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노처녀 선배언니가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해서 제가 82쿡만 믿고 알아봐 주겠노라고 큰소리 쳤습니다.
1억정도에 16평 나왔다는거 같구요.
전세 놓다가 (언니 직장이 목동) 나중엔 친구가 거기 많이사니 살아도 좋을듯해서..
그래도 재산이 많지 않으니 앞으로의 가치를 무시할수가 없는 입장이어서요
댓글 많이 올여주시어요~
큰소리 친게 있어서리..
남아있는 날중 제일 젊은 오늘...
행복하고,감사한 하루되세요
1. 음...
'07.1.24 1:56 PM (220.70.xxx.241)앞으로 가치까지 생각한다면...16평형은 별 메리트 없을 것 같네요.
결혼 생각없는 독신주의자라서 실거주가 목적이라고 해도 좀 생각해 보고 매입할 것 같은데요.
16평에 1억......앞으로도 생각처럼 투자감은 아닌듯 하네요.
차라리 좀 무리해서 20평대를 알아보시던지..너무 무리시면 근처 다른 지역도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요?2. 프란
'07.1.24 2:01 PM (203.255.xxx.180)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고 지금도 계속 고민중이거든요.. (저두 미혼이고 가진돈이 많지 않아서)
1억정도의 자금으로 서울에 살만한 아파트들은 거의 오를 확률이 없어보여서 살짝 마음을 접고 있는중이에요.
요즘 20평형대도 잘 오르지 않는다고 무리해서라도 30평형대를 권하는 분위기잖아요.
그리고 리모델링도 20평형은 넘어야 30평형대가 나온다고..
10평형대는 좀..심사숙고해보시라고 하세요..
저도 계속 고민이네요..
빨랑 결혼해서 신랑이랑 재테크 고민하고 싶은데..
혼자니 버는돈도 절반..자금도 절반이라..3. 음..
'07.1.25 3:47 AM (203.90.xxx.38)글쎄요...아마트마다 다르겠지만...
작년 9월 전세계약한 아파트 16평형이 당시 매매가가 9000~9500 이었는데,
불과 2~3개월만에 13000만원이 되었더라죠.
리모델링 추진은 안하지만 주민들은 바라고있고...
저도 16평이라 1억이 안넘을줄 알고 전세계약했지만 지금은 후회막급이랍니다.
최소 3000만원은 앉아서 벌수 있었는데요. ㅋㅋ4. 음
'07.1.25 7:07 AM (211.216.xxx.243)과거의 일이 미래에 동일하게 반복되리란 보장은 절대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고려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동산 사이트들의 2006년 봄의 게시판의 질문 중, 이 아파트 살까요?라는 질문에 대해서
상승가치가 없으니 사지 마세요라는 답변이 대세였던 아파트들의 현재 가격을 살펴 보면,
분명히 2006년 봄 보다는 최소 몇 천, 최대 몇 억 올라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집값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재산이니, 본인(노처녀 선배라고 칭하신 분)이 알아서 하도록
원글님은 아무 말씀도 마시고, 모른척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