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 많이 먹구 첫출산하신 분들 계신가요?
이제 슬슬 아기 갖을준비하려니 정말 걱정이네요.
그동안 안낳을까 하나만 낳을까 하다가 하나는 낳으려고하는데 너무 나이가 많아 걱정입니다.
요즘은 그래도 많이들 결혼이 늦어졌다지만 35은 그래도 좀 많이 늦은거져?
이러다 안생기는건 아닌가 걱정도 돼구요.
돈도 많이 든다던데 어느정도 드는지요?
저에게 힘좀 주시와요
1. 36에
'07.1.24 11:35 AM (203.248.xxx.14)첫아이 낳고, 37에 둘째낳고... 올해 첫애가 초등학교 입학한답니다. 첫애때 병원 샘님께 노산이니 양수검사 해달라 했다 구박받았습니다. ㅋㅋ 40넘은 초산도 많다고. 걱정마세요. 올해 이쁜아이 만드세요.
2. 저랑...
'07.1.24 11:36 AM (210.121.xxx.240)같은 나이고 상황도 같네요...저는 몸이 안좋아 올해도 가질수가 없어 내년에나 가능하네요...건강하게만 생활하시면 안생길 이유가 있겠어요...우리 힘내자구요...^^
3. 저요 저요
'07.1.24 11:36 AM (210.95.xxx.231)저 35에 결혼해 38세 1월에 출산했습니다.
입덫이 심해 임신기간 동안 많이 못먹었더니 체력이 좀 린리거 빼고는 큰 문제 없습니다4. 37에
'07.1.24 11:37 AM (220.65.xxx.120)저희 언니 36에 결혼해서 37에 첫 아이 낳았습니다.
건강하시다면 크게 걱정마세요.. 미리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꾸준한 운동이 좋더군요.5. 늦둥이맘
'07.1.24 11:39 AM (124.216.xxx.11)뭐 많은나이도 아니신데요,저는 39에 늦둥이 (비록셋째지만)낳았구요
제 친구는 작년에 그니까 44세때 첫애 출산했어요,,,결혼도 늦었지만 애기도 늦은터라 걱정은 하드만
별 무리없이 잘출산했구요..다만 병원에서 항상 노산이라는 이유로 온갖검사를 다 시키면서 돈뜯는다는거 빼면 별 무리없을꺼 같아요
용기내시고 곧 좋은소식올겁니다...........^^6. san
'07.1.24 11:54 AM (220.79.xxx.69)운동하셔야해요...걱정 많이 되시지요?
저도35살에 결혼..37에 첫아이 낳았어요...제가 막내인데..자라면서 나이든 엄마가 창피했었어요..그래서 안 나으려고도 했는데...지금 일곱살이예요..제가 한것중에 제일 잘한게 이 아이 낳은게 아닐까 생각하지요.
저는 잘~먹었구요..산에서 만나는 나이드신분이 이제 그만 오라고 할정도로 험하지 않은산에 열심히 다녔어요.
괜히 제가 설레이네요...건강하세요^^7. ..
'07.1.24 12:05 PM (58.224.xxx.170)빨리 아기 만드세요. ^.^
올해 38인데 첫애 나을 예정입니다. 근데 병원에서 양수검사쪽으로 자꾸 몰구요.
무엇보다도 나이 들면 체력이 딸립니다.
임신육아교실에 갔었는데 다들 이쁜 임산모가 많네요.
애가 태어나 유치원, 학교 가면 다른 학부모랑 10살 이상 차이가 나지 싶네요, 물론 저랑 비슷한 나이대가 2-3명 있겠지만요, 왕언니입니다. 학교 갈때쯤 전 쭈글쭈글 할텐데 그런것도 벌써 신경 쓰이구요.
개인적으론 결혼이나 출산은 적당한 시기에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살이라도 어릴때 얼른 임신하세요.8. 35세?
'07.1.24 12:12 PM (210.94.xxx.89)뭘 그리 고민하시나요?
38세 노처자가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휘리릭=339. 35세면
'07.1.24 12:15 PM (211.202.xxx.134)전 걱정 안하구 아이 낳을 것 같아요 전 39세인데도 아이 낳고 싶습니다 맘대로 되진 않겠지만....
10. .
'07.1.24 12:43 PM (221.151.xxx.8)그래도 몸은 확실히 만들어 놓으셔야 해요. 노산은 맞구요. 자궁 수축력과 기력, 호르몬 분비등등이
33세를 기점으로 현저히 떨어진다고 하거든요. 개인차라고 해도 정말 건강한 사람 아니면
그냥 평범한 상황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좋다는 것도 많이 드시면서 힘내세요11. 동갑이에요~
'07.1.24 12:58 PM (210.91.xxx.99)73이세요?
피임하고 있을땐 별걱정없다가 막상 가지려니까 걱정 많이 되시죠?
저두 그랬거든요.
저는 33에 첫애 낳았구요. 지금은 둘째 가지려고 하고 있어요.
꾸준히 운동하시고 체력 기르셔야 해요.
애낳는거는 별로 안 힘든데 키워내는거는 정말 장난아니게 몸이 축나거든요.
너무 늦었다 생각마시고
내 아가를 내가 원하는 시기에 낳아서 건강하게 키우면 되는거니까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12. 별로 안늦어.
'07.1.24 1:10 PM (222.99.xxx.251)전 큰아이를 38살, 둘째를 43살에 낳았어요..
골반이 굳어져(?) 정상분만 못하고 , 수술로 낳아서 한이 되지만,
그래도 두녀석들 ...다 건강히 잘 자라주네요.
어제는 큰아이 예비소집 다녀왔답니다.
걱정마시고 건강히 낳을수있게, 몸만들기 들어가심 좋겠네요.13. 건강
'07.1.24 1:21 PM (124.51.xxx.41)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몸 만드셔서 건강한 출산하시면 되요.
35세에 노산 걱정이라뇨~ ^^
아무튼, 화이팅입니다~!14. ㅋㅋ
'07.1.24 2:37 PM (211.58.xxx.124)저도 73이랍니다...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여..
저도 올해 아가가 생겼음하거든여..
기운내서 소원성취하자구여...홧팅15. 애기준비
'07.1.24 6:54 PM (58.142.xxx.200)여러분들의 따뜻한 댓글에 정말 힘이 납니다.
의외로 많으신분들이 늦게 출산하셨단 말씀에 이제부터 용기내어 운동 열씨미해야겠어요.
여러 선배님들 조언 감사하고 저랑 같이 애기 갖으실분들 같이 화이팅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