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안하다가 아이 얼추 키워놓구 다시 나온지 1년정도 됐네요..
이곳이 아줌마 된뒤의 첫 직장이라 다른곳의 분위기는 잘모르지만..
얼마전..
제 직장동료의 남친(둘다 돌싱~)이 본인 친구중에 돈이 아주 많은 유부남이 있다고 소개를 해준다하더라구요..
그분두 유부남..
전에두 유부녀를 사귀었었는데 애인을 구한다나..
전 30대 중반이구요.. 그분은 40대 후반..
뒤를 봐줄테니 만나보자 하더라구요..
뒤를 봐준다는건 돈을 좀 주겠다 뭐 그런뜻이라더군요..
40대 후반에 몇십억을 가진 남자라 제가 아니라두 사귀어보고 싶다는 젊은 여자들이 줄을 섰다는 설명과 함께..
울 남편.. 그와는 정반대죠..
매일 매일 용돈 얼마씩 타쓰고.. 비상금이래봤자 몇만원이 전부인데..
오히려 그게 안심이 된다니 아주 황당한 세상입니다..
남자들 돈있으면 안되나봐요..
젊은 애인 구하시는 여유있는 중년분들 의외로 아주 많으시더라구요..
잠깐.. 아주 잠깐 영화의 한장면처럼 고민을 했다는..
이미숙씨 나오던 그 영화처럼.. 제목은 생각이 안나네요..
돈이냐 가정이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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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다행(??)
유부녀..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07-01-24 11:25:46
IP : 211.222.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주
'07.1.24 11:27 AM (211.207.xxx.210)아주 지대로 미친것들이네요...
그런부류의 사람들이랑은 말도 섞지마세요...2. ㅎㅎㅎ
'07.1.24 11:29 AM (61.82.xxx.96)저도 우리남편 지갑을 생각하면 안심이 된다는.......
게다가 잠팅 남편이라 젊은 애인 구하기엔 잠도 너무 많이 잔다는.....
그건 그렇고 저는 애인 구하는 사람 보면 신기해요. 얼마나 체력이 되고 부지런하면 가능할까.....
그 체력이 존경스럽기도 하고.....그 체력, 나나 좀 주지 싶고......3. 그 영화
'07.1.24 11:34 AM (211.54.xxx.60)베사메무쵸 ....
내사마미쳐 ;;;;4. 유부녀..
'07.1.24 11:48 AM (211.222.xxx.117)맞아요.. 베사메무쵸..ㅋㅋ
어머나님.. 직장동료 아니구 직장동료의 남친이예요..ㅎㅎ5. 저
'07.1.24 12:33 PM (210.223.xxx.214)아는 유부녀께서도 줄기차게 남자친구 사귀고 살아요..
이제 한 5년 되었을 거예요...남자들은 계속 바뀌는데 다 유부남이에요...
참 부지런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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