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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선생님 추천 부탁(차병원 아니라도 괜찮아요)
왠만하면 가기가 싫은데, 왠만하지 않아서 한번 가보려고요.
전 출산은 호산에서 했는데, 얼마 전에 갔더니 너무 산모들이 많아서 일반 환자들은 약간 소홀히하는듯한..
선생님도 무조건 괜찮다 주의시고요. 산모일떄는 그런게 안심되어서 좋았는데, 몸에 이상이 있어서 가는데 다 그런다.. 그럴수 있다 이러시니깐 좀 서운하네요. (그나마 출산때문에 진료도 못받고 왔어요)
그래서 차병원을 가볼까 하는데, 좀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얘기 잘 들어주시는 선생님 계실까요?
꼭 차병원 아니라도 괜찮아요. 집은 옥수동이예요.
1. 글쎄..
'07.1.24 12:12 PM (211.104.xxx.252)차병원 선생님들 차근차근 설명해주신다는 말은 한번도 못들어 봤는데요..
전 아이가 아직 없어서 모르겠는데..
제 친구가.. 의사인데..
이것저것 물어도.. 대꾸도 안하더라는군요.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암튼 그 친구가
"내가 이래서 차병원이 정말 싫어." 소리 여러번 했었어요.2. 차병원
'07.1.24 12:29 PM (125.135.xxx.220)4분 정도에게 진료받아봤어요.
장진범 이였나.. 그런 이름이었는데, 주치의는 아니었고 스케쥴 때문에 딱 한 번만 봤었어요.
이 분은 좀 웃어가며 이야기 잘 해주는 편이었어요.
차병원 의사선생님 중 젊은 편이었고요.3. 저두
'07.1.24 1:09 PM (211.215.xxx.42)장진범샘~차병원샘중에서 그래도 설명시간 젤 길고 궁금한거 다 물어보세요하는 오픈자세를 보여주시죠
남자라서 그런지 환자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더 배려하시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주치의는 아니었고 어쩌다 딱한번 진료했는데 주치의 샘보다 나았다는...^^;;;
담당간호사샘이 우리선생님이 면담시간이 길어서 대기시간이 길어요 라고 하시대요4. 친절
'07.1.24 1:18 PM (124.51.xxx.41)친절한 병원으로는 미래와 희망이 으뜸인듯 싶어요.
전 첫애는 미래에서 출산했고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선생님따라 호산으로 옮겼거든요.
미래 다니다 호산 다니려니 처음엔 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그만큼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들이 친절하세요.)5. ...
'07.1.24 4:01 PM (221.148.xxx.7)옥수동이시면 3호선 전철타고 충무로역에서 내리셔서
제일병원 (옛날 삼성)다니시면 좋겠네요.6. 미래와 희망
'07.1.24 5:19 PM (218.236.xxx.53)정말 친절하고 좋아요.
7. 원글
'07.1.24 11:25 PM (58.227.xxx.160)차병원 장샘은 내일 진료 안하시네요.
그래서 미래와희망 내일 예약했어요. 근데 아침 일찍밖에 없어서.. 돌 좀 지난 애기 데리고 가야하는데 애 깨워서 밥먹이고 씻기고 옷입히고 해서 그 시간까지 가게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일병원 좋다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애 데리고 차가지고 왔다갔다 해야해서 자신이 좀 없네요. 다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