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테크상담-한달지출 내역 및 저축상담 부탁드려요..

소금공주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07-01-24 09:58:33
혼자 자취하는 싱글 31살 미혼여성입니다. ^^;;
가계부를 몇년째 써오고 있는데..
매달 조금씩 지출 내역이 다르지만 작년 1년동안 쓴 내용을 평균을 내어 봤거든요.

현재 제 자산은
원룸전세비 5천5백만원(전액 부모님께서 주심)
청약저축(무주택세대주,매달10만원씩)2005년 10월경 가입-현재 150만원정도 들어 있는것 같아요..
펀드-봉쥬르차이나 1호-2006년 12월 가입 30만원씩 2번 불입

직장생활 5년동안 모아놓은 5천만원이 있었는데.
작년에 남동생 명의 아파트 구입할때 보태주었습니다.
(부모님이 제게 주신 원룸 전세비 대신 부모님께 드렸다 생각하고 그냥 없는 돈아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올 한해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저축 계획을 새로 세우고..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싶어서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 급여는??올해 인상액 기준으로 세전 185 세후 170정도 예상해요..(여기서 +_ 몇만원 정도는 변동가능)

저축액 : 펀드(30만원)+청약(10만원)+60만원 = 총 100만원

생활비 지출내역 :??70만원 (작년 가계부 한달 내역 통계내보니 이정도 지출하더라구요..)
-------------------------------------
생활비 세부항목 내역
식비,외식비: 15
화장품:3
교통:6
공과금:5
원룸관리비:5
건강,종신보험:11
핸드폰:5(엄마것+제것)
기타잡비:10 (도서구입,문화생활비, 각종모임에 들어가는 비용 등등)
의류구입비:10

며칠째 가게부를 들여다봤는데..
아무리 들여봐도 더이상 줄일곳이 없어서...
저축액을 최대치로 잡아도 펀드와 청약 제외하고 60만원정도 저축할 수 있을것 같은데..
새마을금고같이 이율 높은곳에 1년 정기적금을 들어야 할지..
아님 펀드에 더 분산시켜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다릍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빨랑 다시 종잣돈을 만들고 싶어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03.255.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7.1.24 10:07 AM (210.123.xxx.86)

    재테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청약은, 현재 싱글이시고 청약가점제(맞나요?) 때문에 앞으로도 몇년간은 가망이 없으니, 그냥 1순위 되었다면 갖고만 있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돈을 넣겠어요. 그때까지는 한 달에 10만원씩 넣지 말고 그 돈을 굴리구요.

    보험료도 좀 높은 것 같아요. 건강보험 소멸성으로 금액 아주 낮은 것만 하나 들고, 나머지 돈으로 굴릴 것 같아요.

    적금보다는 안전한 펀드 몇 개 드시지요. 주식형, 채권형, 고위험, 저위험 좀 분산시켜서요.

  • 2. 소금공주
    '07.1.24 10:10 AM (203.255.xxx.180)

    네..감사합니다..
    보험은 저희 이모가 예전에 설게사하신적이 있어서..
    오래전 엄마가 가입해 주셔서.. 내주시다가..제가 내게 된것이라서.. 지금 해지를 하자니 그동안 낸것이 있어서..
    저도 보험료 지출이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나중에 결혼해서 제가 일을 못하게 될수도 있기땜에..
    젤 고민인 부분이네요..^^;

  • 3. 화이팅
    '07.1.24 10:25 AM (220.65.xxx.120)

    알뜰하게 생활하시네요.
    해외펀드가 있으니가 국내 성장형펀드(미래 디스커버리 같은..) 하나 드시고,
    반은 상호저축은행의 복리식 적금.. 요즘 5%대에 나오니까 그거 드시면 되겠네요..
    직장인이라 세금공제 받는거 생각하면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장기주택마련펀드도 괜찮고요..^^

  • 4. ??
    '07.1.24 11:18 AM (219.240.xxx.213)

    종신보험을 미혼이신분이 왜 들었을까요.
    종신보험은,,,주로 남자 가장들이 많이 들어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을경우 남아있는 사람이 살아갈 수 있도록 목돈이 나오는 보험이기때문에(가입금액도 주로 5000만원 1억 그렇죠?)...
    보험의 법칙, 종신보험은 평균수명이 짧은 남편이름으로 가입하고 연금보험은 아내이름으로 가입!!
    내신지 얼마나 되셨는지는 몰라도 정리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대신 암보험이나 건강보험 소멸성으로 하나 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5. 그리고
    '07.1.24 11:23 AM (219.240.xxx.213)

    식비, 외식비,기타잡비 (도서구입,문화생활비, 각종모임에 들어가는 비용 등등)를 대충 생활비로 볼 수 있을것 같은데(싱글이시니), 모두합해 85만원이면,,,수입170만원에서 좀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남동생 아파트 구입에 들어간돈은 받으시는게 맞는거 같은데,,,

  • 6. 소금공주
    '07.1.24 11:35 AM (203.255.xxx.180)

    제가 계산쪽에 약해서..잘못 계산했네요..
    총 생활비 70만원이 들어가고..
    그아래 내역을 적어놓았던거에요..(수정했습니다..)
    그러니깐 급여 170중 100만원 저축하고 70만원 쓰는거네요..
    보험 상세내역은 건강 4만원 종신 7만원 정도인데.
    정말 어떻해야할지 난감해요..
    친척중 설게사계신분들 저같은 상황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흑...
    저라면 종신 안들었을텐데. 엄마가 가입해 놓으신거라서..

  • 7.
    '07.1.24 11:39 AM (59.5.xxx.131)

    저도 생활비 60만원이 구체적으로 무슨 비용인지가 궁금합니다.
    원룸 관리비도 5만원이면 좀 비싼 것 같지만, 그거야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원글님 나이가 31세라고 해도, 솔직히 그 나이 때면, 가장 좋은 재테크는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으라고 모아서 1000만원 모으기보다,
    몸값 1000만원 높이기가 더 쉽지 않을까 싶어요.
    나이가 34살만 되도 여간해선 쉽지 않겠지만, 원글님 나이면, 무조건 아끼는 재테크도 좋지만,
    앞으로 1~2년간은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쪽으로도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8.
    '07.1.24 11:40 AM (59.5.xxx.131)

    아, 제가 답글 다는 사이에 글이 올라왔네요.
    생활비 내역은 해결되었습니다. ^^;;

  • 9. 저..
    '07.1.24 12:02 PM (125.137.xxx.64)

    종신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셨다면 갈아타세요.
    윗분이 너무 잘 설명하셨네요.
    얼마전에 경제 비타민에도 나왔던데 여자한테는 필요 없는 보험입니다.
    제가 결혼하고 아이 둘을 제왕절개로 낳았거든요.
    그 외에도 이리저리 병원다니면서 윗분이 말씀하신 한달 만오천원 들어가는 소멸성 보험 덕을 많이 봤습니다.
    위에 보험 설명해 주신 분 말씀대로 하세요.

  • 10. 요즘
    '07.1.24 12:16 PM (211.104.xxx.252)

    보험 리모델링이라는거 많이들 하시나봐요. 한번 알아보세요.
    인터넷에 상담해주시는분들 많더라구요.

  • 11. ...
    '07.1.24 12:35 PM (58.224.xxx.170)

    제가 보기엔 반이상 저금하시고 잘 하시는거 같은데요.
    지출이 그렇게 많다고도 볼수 없구요.
    다만, 직장이 계속 나이들어서도 다닐수 있는지, 자기 자신에게 재테크해서 발전시켜야 하지 않을지요

  • 12. 돈을
    '07.1.24 1:57 PM (220.79.xxx.60)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몸값을 높히는 장기적 투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2-3년 동안 꾸준히 어학공부를 한다든가...자격증 준비를 한다든가..
    보험에 들어가는 돈을 다시 조정해서 학원비를 마련해보세요.
    그런데,,정말 알뜰하신 분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