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대전엑스포출신 계신가요?

[대전엑스포]

참 세월이 빠르네요..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려는지...
93년  대전 엑스포에서 제가 도우미를 했었는데요,,모관에서,,^^
지금은 도우미가 많이 변색이 되어서 조금 안타까운데..
그땐 대단했었죠,,,^^혹시나..지금 82님들중에 그때 도우미 하신분들이 계실려나
궁금하네요,,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한때가 아니라 같이 일하셨던분들 한분도 연락
안되는게 아쉽네요
혹시 계신가요?..제 젊은 한끝자락인데..문득 그립습니다,,,,

[...]

힘든 점도 있었지만 참 재미있는 기억이 많았던 시간이었죠? ㅎㅎ 엑스포조직위원회 소속 도우미들은 적극적이진 않지만 방송, 자원봉사 등 활동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각자 엄마로서 아내로서 또 전문직 여성으로서 바쁜 삶을 살고 계신 탓인지 활발한 활동은 없지만 늘 소식지를 받으면서 당시 기억을 떠올리곤 하지요. 암튼 반갑네요..82쿡에도 같은 곳에서 일하셨던 분이 계시다니 ^^*
채시라가 나오는 광고로 참 참신했던 이미지와 이름을 갖고 시작해서 눈길을 끌었었는데, 말씀처럼 지금은 도우미라는 이름이 너무 변색되어 아쉽죠..정말..

[저도]

너무 재밌었죠. 지금도 연락돼서 만나는 친구들 있는데 다 너무 잘 살고 있어요.
여기도 도우미 출신 계셨군요.
우리 시동생은 그때 카이스트 학생이었는데 도우미랑 소개팅 한번 해보는게 소원이었다더라구요.ㅎㅎ
이젠 모두 추억.....그리워요.

[외사촌언니]

저그때 고3이었는뎅... 저의 외사촌언니도 도우미로 일했었어요..
지금은 애기낳고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