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작년 05년도 10월에 결혼해서
이제 1년 좀 넘었는데요.
저희 아가씨가 이번에 결혼날짜가 잡혀서
준비 중이거든요.
아가씨 결혼식때 제가 결혼하면서 입었던 한복 입어도
괜찮을까요?
치마는 붉은 계통이구요.
저고리는 아이보리 정도.
베자가 은은한 청록빛 정도인데.
너무 새색시 티 날까요?
결혼하면서 한복 한 번 입고
처음 설날 명절에 한번 입고 그리곤 도무지 입을 기회도
없는데 새로 한복 하기엔 형편이 그렇구요.
입어도 괜찮을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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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결혼식때 입을 한복이요.
한복 조회수 : 720
작성일 : 2007-01-23 13:54:34
IP : 211.221.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3 2:03 PM (203.229.xxx.225)시댁어른들한테 물어보는게 어떨까요? 저라면 그렇게 할 거 같아서요.
어른들이 뭐라 안하시면 그냥 입어도..2. 러스티
'07.1.23 2:10 PM (58.238.xxx.66)저도 저 결혼하고 동생들 결혼식때 님과 똑같은 색의 한복 입었어요.
제가 결혼할때 했던...
제가 보기엔 저고리가 초록이면 너무 새색시 티가 나서 결혼하는 신부보기 좀 그래도
아이보리나 다른 색은 다 괜찮아 보여요.
직계가족 결혼할때마다 다시 한복하면 입을 기회도 없는데 너무 아깝구요.
할 사람 다한 지금 생각하니
동생2,시동생1.아이둘 돐해서 5번 정도 한복입을 일이 있었는데
색동으로 저고리만 하나 하셔셔 아이보리랑 번갈아 입고
머리를 매번 조금 바꿔주면 맨날 같은거 입는다는 느낌도 안들것 같네요.3. 원글
'07.1.23 2:14 PM (211.221.xxx.248)감사합니다.^^
어머님께 나중에 여쭤보고 입던지 해야겠네요.4. 색동
'07.1.23 9:00 PM (210.123.xxx.79)저고리도 젊은 사람이 입는 거라, 결혼한 친척이 입기는 좀 그래보일 것 같아요. 보통 등은 노란색에 소매는 아이보리색이든지, 아니면 짙은 푸른색이든지, 그런 색으로 저고리를 하나 더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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