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로결석인 줄 알고 검사 했는데 증상이 아니라해서요

요로..? 조회수 : 347
작성일 : 2007-01-23 13:32:41
40대 초반인 남편이 갑자기 이틀 전부터 하체부분이 당기고 엉치 주면이
아프다면서 아침에 아주 소량의 혈류가 비쳤대요

성기 부분에 약간 몽우리같은 작은 이물감도 있다고 하고 작은 일 볼때
약간 아픈 부분도 있다는 둥 해서..
부랴부랴 비뇨기과 갔더니 정밀진단 하라해서 초음파 검사하고 특진까지 했습니다
검사비용만 30만원 더 나왔어요

그런데 의사가 장황하게 별다른 이상소견이 안보이고 약간 염증이나
종양의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전혀 현재로선 의심할 만하지 않다고 해요

괜히 피가 비치냐고 하니, 이주일간 두고 보라고 하네요
간혹  내분비나 뭐.. 알 수 없지만 살짝 피가 나오다 마는 경우도 있다 하고..

설명을 듣고 보니 더욱 혼란스러웠어요. 대학병원 비뇨기과인데 뭐랄까. .설명도
크게 신뢰가 가지 않게 어영부영..

이런 비슷한 증상 겪으신 분 계신가요?
신장이나 요도는 깨끗하고 건강하다고 하는데
단지 엉치 약간 아래쪽 촘파 상으로 점같이 부은 부분일수도 있다고만 하고요..

의사는 아무일 아니라고 하는데도 혹시나 해서.. 이렇게 질문해봅니다
IP : 121.141.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로결석
    '07.1.23 1:48 PM (211.54.xxx.60)

    저의 남편이 요로결석으로 파쇄술로 깬 적 있습니다.

    신장에 돌이 생긴 뒤 요로를 통해 나오다 걸리면 산통처럼 일정시간 간격으로 통증이 오는데

    정말 무지 무지 아프대요.

    돌이 작을 땐 허리 뒷쪽이 뻐근하게 기분 나쁠 정도로 아프기도 하구요.

    엑스레이만 찍어도 돌 보이는데...

  • 2. 제가
    '07.1.23 2:07 PM (219.253.xxx.87)

    요로결석 석쇄술로 치료한 경험 있는데요
    아 요로결석 진통보다 더 힘들었어요. 앞이 캄캄하고 시어른앞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상상못할 통증이 나중에 출산때 보니까 진통과 같은 아픔이었어요
    혹 통증이 심하게 온다면 다른병원에서 재검 필요할 것 같아요

  • 3. 저는요
    '07.1.24 12:34 AM (218.148.xxx.206)

    여자고요.
    3년전쯤 갑자기 새벽에 죽을 듯이 아파서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결과는 신우염이였고.. 소변을 보고 싶은데 소변은 안나오고...
    처음엔 결석이 의심된다고 했지요.
    결과는 깨끗했습니다.

    두주전에 또 자다가 실려갔습니다.
    요즘 임신 준비중이라 병원비 아까운거 알면서도 대학병원에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실려가던 날 하루종일 요도쪽이 뻐근하고 아팠어요..
    저녁때는 심하게 아파서 신랑도 걱정하고... 산부인과를 가야하나 했는데..
    새벽에 자다말고 갑자기 옆구리가 너무너무 아프고 하늘이 노랗게 보일 정도로 아파오는거에요.
    또 응급실 갔다오고.. 외래 진료 받으면서 초음파검사까지 했는데..
    아주 말짱하답니다.
    응급실 실려갔던 날은 소변에서 염증(고름이라고도 표현하데요...ㅠ.ㅠ), 피도 나오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보기엔 안그래 보였는데 검사하면 또 다르니까요..
    두주째 병원 다니는데 지금은 소변 검사도 깨끗하고 초음파 결과 신장, 방광 모두 깨끗하다고 합니다.
    신체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

    전 두번 경험해서인지 그러려니 합니다.
    스트레스 많고.. 피곤한 일 많으면 그러기도 해요...
    응급실 가는 것 말고도 신장이 안좋으면 개인병원에 가서 수액에 요것저것 섞어서 맞고 오고 했거든요.
    의사가 아무일 아니라고 했으면 괜찮으실꺼에요...

    참.. 이병??이요... 원래 아플때만 무지 아프고 그거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33 핸드백지르다.. 3 방금.. 2007/01/23 1,501
101232 신혼인데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31 안양댁 2007/01/23 4,027
101231 이천테르메덴 지금가면 안추울까요? 1 알려주세요... 2007/01/23 400
101230 옥션에서 뭐 판매 해 보신분 계시나요? 7 두리번 2007/01/23 459
101229 너무너무 피곤해요 2 .. 2007/01/23 796
101228 애슐리 목동점서 맛있는 스테이크 골라주세요~ .. 2007/01/23 177
101227 ^^ 우후후.. 2 알바~! 2007/01/23 539
101226 한글 2002 무료로 다운 받을수 없나요.. 1 한글 2007/01/23 396
101225 아이 심리검사... 1 고민중 2007/01/23 268
101224 한복 배색을 어떻게 할까요. 추가로 맞출건데.. 센스있는 조언 부탁드려요~ 9 ,,, 2007/01/23 610
101223 대전지역 쁘레네에서 가베를 무료로 드린답니다!!! 쁘레네 2007/01/23 270
101222 독감주사2차 꼬옥 맞아야할까요 1 독감 2007/01/23 230
101221 여행지 추천해주세여~ 1 jaimy 2007/01/23 178
101220 아가씨 결혼식때 입을 한복이요. 4 한복 2007/01/23 720
101219 아이들과 노천 온천? 할 수 있는곳 도움 부탁합니다. 3 알려주세요... 2007/01/23 496
101218 코스트코에 센트룸 파나요?? 3 헬씨~ 2007/01/23 1,808
101217 복부비만 해결방법좀 가르쳐주세요. 6 뱃살 2007/01/23 1,137
101216 요로결석인 줄 알고 검사 했는데 증상이 아니라해서요 3 요로..? 2007/01/23 347
101215 센트럴시티웨딩홀이요.. 4 ^^ 2007/01/23 338
101214 정관장에서 나오는 홍삼캡슐 어떤가요?(급질) 5 홍삼정 2007/01/23 539
101213 어린이 백과사전 추천바랍니다. 3 어린이 2007/01/23 759
101212 초 5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어요.. 8 오마나 2007/01/23 1,584
101211 지금 집사는게 적기 일까요?? 8 2007/01/23 1,759
101210 오늘 대통령 신년연설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2 궁금이 2007/01/23 545
101209 전세 들어갈때 주의사항 뭐가 있나요?? 6 궁금이 2007/01/23 546
101208 마차를 마셨는데요~~~~~+.&;; 6 어지러워요 2007/01/23 631
101207 저희 신랑이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해서... 3 아들둘 2007/01/23 382
101206 22일 글 올린 아침식사님께 4 아침식사2 2007/01/23 758
101205 자동차세 인터넷으로 카드로 납부하면.. 3 자동차세 2007/01/23 507
101204 아직도 유기를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중... 6 고민녀 2007/01/23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