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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5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어요..
다른애들보다 유난히 발육이 좋습니다..
벌써 브래지어한지는 꽤 되었구요..
엉덩이는 딸아이나 저나 별반 차이가 없을정도로 통통합니다..
안그래두 좀 일찍할것같아서 장터에 봄님에게 미리 면생리대 준비해두긴했거든요..
오늘 아침에 속옷을 보니 피가 비쳐서 생리대을 하게 했습니다..
뭔애가 놀래거나 불안하거나 이런건 네버~~~~~~~~~전혀 없구요..
우째 놀라고 당황한건 도리어 엄마인 저구요..
너무너무 생리 하는걸 즐기고 있답니다
벌써 가게로 서너번을 전화와서요
엄마 피가 많이 나와..또 생리대 갈았데이~~
엄마 학원갈때 생리대 하나 가져가도 돼??
엄마 이모한테 말해도 돼..
엄마 그래두 할머니한테는 말해야 되지않을까..
.
.
엄마 저녁에 맛있는것 사줄것지..
등등~~~
우쒸~~보통애들보다 좀 달라요..
어째보면 성격이 넘 좋은것구요..
가끔 감기 기운이 조금이라도 있어면
우껴요..아주
세수대야에 수건옆에두고 밤새 지가 지머리에 얹고 잡니다
다행히 이제것 애 먹이거나 속썩이거나 이런적두 없구요..
말도 넘 잘들어요..
공부는 부모 욕심이야 일등하면 좋겠지만
그정도는 아니지만 잘하는편이구요..
내 아이라서가 아니라 넘넘 착합니다
다 되는데........이러다 키가 안커면 우야지요..
미스코리아도 나갈정도로 지금봐서는 미모도 되거든요..(어디까지만 지생각입니다..)
제발 생리일찍한다고 해서 성장판이 닫기니..키가 안커니 이런말씀마시고
앞으로 더 컬수 있을것라고 말씀좀 해주시고
생리일찍해서도 키가 커신분 있으시면 답글좀 달아주시구요..
앞으로 지금부터 키가 더 커질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말씀좀 해주세요
꼭이요~~~~~~~~~~~~~~~~~~~~~~~~~~~~~~~~~~~~~
1. 전..
'07.1.23 1:19 PM (221.153.xxx.163)초등학교 5학년 여름방학때 생리시작했고, 현재 키는 165cm 예요.
제 나이(33살)때는 그래도 큰 편이었는데 요즘은 아니죠?
초등학교 졸업할때 키가 160cm 쯤 됐었는데 중고등 내내 5cm 자랐으니까 확실히 덜 자라긴했죠.
근데 제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다이어트를 해서 덜 자랐을 수도 있으니까(제 동생들은 170cm 정도 되거든요),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 더 클 수 있을거예요.
따님이 참 기특하네요. 저는 무지 당황하고 했던거 같은데..
작은 케잌이라도 하나 사가지고 들어가서 축하파티 해주세요^^2. ...
'07.1.23 1:24 PM (220.73.xxx.15)두달전에 큰애가 시작했어요.
6학년 될 나이인데, 키는 158 정도되는데... 도무지 관리를 못하네요.
덤벙거리는 성격이라 그런가봐요.
지난주에 성장판 찍어 봤는데, 자기 나이보다 8개월 정도 느리게 닫히고 있다는데,
예상치를 안 말해줘서 다른 곳에 다시 가보려고해요.
저는 아빠랑 같이 이쁜 목걸이 선물해줬어요.3. ^^
'07.1.23 1:31 PM (58.120.xxx.114)저희딸은 올해 4학년되거든요..1월1일 아침에 가슴이 간질간질 아프다고 하네요 벌써 약간 가슴이 나온듯..그럼 이제 1~2년내로 생리시작하겠죠? 엄마따라간다던데..제가 초등5학년때 생리를 했거든요
저도 생리할때 키가 현재의 키랍니다..ㅠㅠ 이도 빨리 갈더니..저도 걱정이네요4. ..
'07.1.23 1:44 PM (122.34.xxx.45)저도 초등 5학년때 생리했었는데 그때까지만 키가 엄청나게 크고 그 이후 키가 거의 안컸어요.
(초등학교 5학년때 키다 157cm, 그 후에 한 3-4cm 더 크고 지금 키에요)
성장 관련해서 초경 시작하고 1-2년안에 키 크는거 끝난대요. (예외는 거의 없다고 함)
그래서 유난히 발육이 빠른 아이들의 경우에는
초경 시작 전 여성호르몬을 작게 나오게 하기 위해 율무 같은거 먹이고,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육고기, 달걀, 새우 등등)도 조심해서 먹이는게 좋다더라구요.
또 성조숙증은 부모를 닮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우리 딸래미 유심히 지켜보는 중이에요 (제딸도 지금 6살인데 또래보다 10cm는 커요)5. 166
'07.1.23 1:48 PM (59.11.xxx.223)저는 6학년 가을에 시작했어요,,
제 키는 166cm랍니다,,
고 1까지 키는 자랐던거 같아요,,6. 저두..
'07.1.23 1:53 PM (202.130.xxx.130)초등학교 5학년때 초경 시작했구요..
초등학교 6학년때 160cm 넘었구, 지금(32살)은 171cm입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일찍 시작하셨다는데 환갑 다 되어가시는 연세에 키가 164cm나 되십니다.
걱정하지 마시구, 진정한 여자가 되었음을 축하해 주세요...7. 저도
'07.1.23 2:12 PM (152.99.xxx.25)어릴적부터 발육상태 좋고 체격이 좋았습니다
초등 6때 158에 초경시작했는데요,,대학생때까지 키 컸어요..지금 170입니다
이쁜 목걸이라도 사주세용~~8. 으흠
'07.1.23 4:15 PM (125.186.xxx.182)초등학교 5학년때 초경시작했구요....
문제는 키가 어떻게 된게 서른이 넘은 지금도 자랐다는 거에요 ㅡ.ㅡ?????
그것도 출산하고 보니 무려 0.5cm 자랐더군요. 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하면서도 안자란 키가
요가하면서 서서히 자랐고 (이때 0.6cm 자랐다죠) 임신하고 애출산하고 보니 거기서 더
자랐답니다.
요새 초경 일찍시작하면 키가 안자라네~식으로 말들을 많이 하지만 스트레칭 틈틈히 하면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면 걱정없는 키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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