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의 유기를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하루에 두 번 정도 식기세척기를 돌리는데 유기도 세척기에 그렇게 만만하게 써도 되는지.. (된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전자렌지도 가능하다는데 정말 밥이 데워지는지..
사용하면서 불편하지는 않을지.. 살림 늘리고 내가 내 발등 찍으며 고생하는 건 아닌지.
가격도 가격이지만 여태 이쁘다고 쓰던 그릇들을 제끼고 걔들을 사는게 옳은지..
그러다가도 아니야.. 이번 기회에 사서 뽀대나게 잘 써 주자... 점점 값도 많이 오를텐데..
그런 생각도 들고요.
유기 사셔서 쓰시는 님들.. 사신 다음에 후회하신 분들은 없으신가요?
사면 그 이후 너무 좋다.. 아니면.. 사서 모셔놓고 후회중이다..
의견 좀 주세요. 지름신을 무찌르는 문제가 아니라 과연 이것을 사야하는 궁극적 이유가 뭘까..
밤낮으로 고민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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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유기를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중...
고민녀 조회수 : 615
작성일 : 2007-01-23 12:53:34
IP : 219.254.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장점은
'07.1.23 1:00 PM (220.76.xxx.57)환경호르몬 그런 거 없이 좋은 소재이고 깨지지 않고 온기가 오래 간다는 거겠죠. 저 역시 실용성을 중시하는지라 좀 무겁고 식기세척기에 돌리기 좀 꺼림직하고 해서 고민중이랍니다.
2. 어쩜..
'07.1.23 1:26 PM (125.177.xxx.157)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지. 전부터 꼭 사고 싶었는데... 아... 어떻게 할까 고민되네요.
3. 전
'07.1.23 1:42 PM (211.213.xxx.143)걍 포기.
귀차니즘이 많아서 식기세척기 못돌린다면
그야말로 무용지물이기떔에..
ㅎㅎㅎㅎㅎ4. 안사요
'07.1.23 3:02 PM (220.238.xxx.72)전 유기 별로 안땡기던데요. 워낙 구닥다리 같아 보이고.. 자꾸 *강 생각이 나서 하나도 안이쁘더만요~
전자렌지엔 금속이라 안되지 않나요? 도자기까지야 봐주겠지만 유기는 안살려구요.5. 본인이
'07.1.23 3:18 PM (125.134.xxx.45)좋다면야 사셔야 겠지만, 너무 유행처럼 우루루 몰려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6. 전자렌지
'07.1.24 8:00 AM (124.63.xxx.58)되구요..
전 예전에 엄마가 유기에 필 꽂혀서 사주셨는데..
몇년간 시큰둥하게 쓰다가..
요즘 저도 필 꽂혀서 더 구입하고 잘 쓴답니다..
그릇 닦는것은 스트레스 받을떄 닦고 있으면 스트레스 해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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